[한국기자연대]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경주에서 열렸다. 초등 꿈자람 페스티벌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예선 풀리그를 진행하고, 13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리그 40개 권역 성적 우수팀 64팀(권역별 1위 40팀, 2위 22팀, 3위 2팀)이 참가하며, 8팀씩 8그룹으로 편성됐다. 각 그룹은 4팀 씩 2조로 나뉘어 예선 풀리그(팀당 3경기)를 치르며, 본선은 그룹 내 각 조 1,2위 팀이 4강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꿈자람 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초등리그 왕중왕전이 폐지된 후 탄생했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에 초점을 맞춰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때문에 꿈자람 페스티벌은 왕중왕전처럼 우승팀을 한 팀만 가리지 않는다. 그룹별로 우승팀을 선정해 최대한 많은 팀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자 U-15 대표팀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중 호주 여자 U-15 대표팀과 세차례 경기를 치러 2승 1무를 기록하며 밝은 전망을 보여주었다. 세 경기에서 단연 눈에 띄는 한 선수가 있었다. 출중한 실력은 물론이고 외모도 특이했던 케이시 페어였다. 풀네임은 케이시 유진 페어(Casey Yujin Phair).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케이시는 키 171cm의 큰 체격과 함께 저돌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1차전(3-1승)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이어 열린 두 경기에서도 골은 넣지 못했지만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미국 여자 15세 대표팀에도 뽑힌 바 있는 케이시는 현재 미국에서 선수 생활중이다. 한국 여자 축구의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른 케이시 페어를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인터뷰했다. - 먼저 가족부터 소개해 주세요. 아빠는 미국인이고, 엄마는 한국 사람이에요. 아빠는 한국에서 영어 선생님을 하셨는데, 그때 엄마를 만나서 결혼했어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돼 엄마, 아빠하고 미국으로 건너왔어
[한국기자연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걸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가 15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7,156야드)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중 2023 시즌 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선수는 우승자 1명과 상위 입상자 40명까지 총 41명이다.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참가 자격은 1) 제네시스 포인트 71위 이하 20명, 2) 제네시스 상금순위 71~90위, 3) 2013~2022년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우승자, 4) 스릭슨투어 포인트 상위 11~20위 선수, 5)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6) ‘KPGA 코리안투어 QT Stage 2’ 통과자까지 총 6개로 구분된다. 6) 항목의 경우 이번 달 8일부터 11일까지 사우스링스 영암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A조와 B조에서 각각 상위 27명, C조에서는 상위 26명까지 총 80명이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티켓을 확보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출전자 중 주목할 만한 선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2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성덕여자중학교에서의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449개 학교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6월 24일 다문화영역 국제혁신학교인 경기도 안산 원곡초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지난해보다 33개교가 증가한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각 67개씩 총 134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성덕여자중학교 추미경 교사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KBO에서 침체되어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티볼교실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 지원해준 수업교보재를 활용해 티볼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덕여자중학교 2학
[한국기자연대] 김천시에서는 지난 14일 15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오세길 부의장, 서정희 체육회장, 학교장, 체육지도자, 입상선수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대회결과 보고에 이어 우수성적 단체 및 선수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경북대표선수로 김천시에서는 배드민턴, 자전거, 수영, 세팍타크로에서 금2, 은8, 동5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여 경북이 전국체전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종목에서 도내 적수가 없는 김천시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김천시청 실업팀,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여고 선수들이 크게 활약하며 금1, 은3, 동3를 획득했고, 자전거에서는 생명과학고 강동현 선수가 MTB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수영(다이빙)에서는 율곡고 최강인, 김서경, 이원섭 선수의 활약으로 은5, 동1를 차지했다. 세팍타크로에서는 중앙고 선수들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오늘 우리선수단을 격려하고 축하해주시기 위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2022 울진금강송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 울진군축구협회·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6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학년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암온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중 1,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천혜의 자연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울진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성인 선수 못지않아 감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명소 울진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계룡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1회 계룡시장애인체육회장배 장애인어울림 파크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 14개 시·군 250여명이 참가해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계룡시장애인체육회장배 대회로, 그 동안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시와 장애인체육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응우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군본부가 소재한 우리나라 국방의 심장 계룡시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 첫 소감을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안고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충청권 유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대한체육회 귀국 보고회, 기념촬영 등 최소화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을 높게 치켜세우며,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시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만큼 대회 개최 시까지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다”라며 “지구촌 대학생들의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대한민국 중심 세종시에서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을 빛내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성남FC U12는 지난 13일 경주알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의 1그룹 결승전에서 경기안양AFA U12와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성남FC U12 골문을 지킨 김재경은 정규시간 뿐만 아니라 승부차기에서도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김재경은 승부차기에서 상대의 두 차례 킥을 모두 막아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8인제 대회에서 승부차기를 실시할 경우 해당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 중 양 팀 3명씩 킥을 하여 승부를 가린다. 경기가 끝난 직후 모든 성남FC 선수들이 김재경에게 달려가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서 성남FC 응원곡을 부르고, 생수 뿌리기 세리머니까지 진행됐다. 모든 세리머니를 마친 뒤 만난 김재경은 “너무 기쁘다”며 “이겼으니 오늘 경기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면서 웃었다. 성남FC의 조동희 감독은 김재경에 대해 “능력이 좋은 밝고 긍정적인 친구다. 집과 훈련장이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래가 기대되는 친구”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경은 집에서 훈련장까지 30-
[한국기자연대] “춘천과 함께 한 지난날들이 떠올라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시민축구단이 13일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2 K3‧4리그 승강 결정전에서 김동욱의 멀티골을 앞세워 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춘천은 2020시즌 강등 이후 2년 만에 다시 K3리그로 승격했다. 힘든 여정이었다. 2020시즌 강등 이후 2021년 K4리그 10위를 기록한 춘천은 이번 시즌 초반 또다시 하위권에서 고전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했다. 하지만 정선우 감독의 지휘 아래 탄탄한 수비를 내세운 춘천은 꾸준히 승점을 쌓아가며 상위권에 올랐고 리그 승격까지 이뤄내는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 정선우 감독은 경기 후 “돌고 돌아왔다. 승격의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동안 춘천에 있었던 세월이 스쳐 지나간다”며 “이제 시작이다. K3리그 도전자 입장으로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승격 소감을 밝혔다. 정선우 감독은 10년 전인 2012년 춘천 선수로서 K3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춘천 레전드’다. 이후 플레잉 코치와 감독을 거친 후 4년간 팀을 떠났던 정 감독은 이번 시즌 다시 부임하여 팀의 K3리그 승격을 만들어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