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11월 15일 고성군 철성정에서 ‘제3회 고성군궁도협회장기 및 제466회 서부경남 5개 시·군 10개정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궁도협회(회장 장윤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부 경남 5개 시·군 10개정에서 400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전은 3순 득점 기록제, 단체전은 1차 선 다득점 순으로 우승을 결정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서부경남 지역 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궁도 종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 2,0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배다리 여행 4개, 근대로 여행 3개, 골목문화 투어 6개, 노동자의 길 여행 1개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답사 관광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만석·화수부두 해안산책로, 일본차량제조(주) 인천공장 사택 등을 중심으로 한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 3개를 추가, 총 17개의 관광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노동자의 길과 물길따라 동구길 코스는 2021년과 2022년 인천시 군·구 테마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해 조성했다. 또 동구는 역사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해 2021년부터 관광코스에 대한 문화해설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구 홈페이지 문화관광에 ‘해설사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역사문화해설사 서비스는 명절 당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향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연계, 신규 관광코스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천은 한국 근대 산업화의 메카였고, 근대 인천의 중심은 동구와 중구라고 불릴 만큼 동구에는
[한국기자연대] 비록 준우승했지만 목포갓당대FC의 도전은 빛났다. 목포갓당대FC는 13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김해재믹스FC(이하 재믹스)에 0-4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2019년 K7리그에서 시작해 3년 만에 K5리그 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밟은 만큼 갓당대의 도전은 박수받기에 충분했다. 결승전에서 감독과 선수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 갓당대 신광용 감독은 “재믹스가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강팀이지만 우리에게도 승산은 있다고 본다. 단판 승부에서 수비가 중요하므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승리를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나 ‘전통의 강호’ 재믹스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갓당대는 전반까지 1골만을 내주며 팽팽하게 맞섰지만, 후반에 돌입하며 체력적인 우위를 점한 재믹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조지운과 김부관에게 연이어 두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상대인 재믹스가 워낙 경기를 잘해서 패배한 것 같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내년에는 더욱 단단한 팀이 되어 다시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성적보다는 성취감, 꿈자람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목표다. 1그룹 우승을 차지한 성남FC U-12도 이 대회를 통해 잊지 못할 성취감을 얻었다. 성남FC U-12는 13일 경주 알천구장에서 열린 안양AFAU-12와의 2022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페스티벌 1그룹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전후반 40분을 0-0으로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초등리그 꿈자람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초등리그 왕중왕전이 폐지된 후 탄생했다. 성적보다는 즐기는 축구에 초점을 맞춰 경기 감각 유지와 리그 참여에 대한 동기유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때문에 꿈자람페스티벌은 왕중왕전처럼 우승팀을 한 팀만 가리지 않는다. 그룹별로 우승팀을 선정해 최대한 많은 팀이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성남FC U-12는 결승 상대인 안양AFAU-12를 비롯해 인유서구U12, 양강초, 김포FCU12 등과 1그룹에 묶였다. 결승전이 끝난 후 조동희 감독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그동안 결승에서 좌절했던 순간이 많았는데 우승해서 너무 감격스럽고 아이들에게 고맙다. 꿈자람페스티벌 준비를 많이 했는데 대회 초반에는 준비한 만큼 경
[한국기자연대] 춘천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으로 가는 막차 티켓을 잡았다. 정선우 감독이 이끄는 춘천은 13일 오후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2 K3‧4리그 승강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동욱이 홀로 두 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K3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전반전에는 춘천이 경기를 주도했다. 춘천은 전반 14분 상대 페널티 박스와 다소 먼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이재현이 길게 찬 프리킥을 당진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는데 이 볼이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김동욱에게 연결이 됐다. 김동욱은 곧바로 볼을 잡은 뒤 슈팅해 선제골을 득점했다. 기세를 올린 춘천은 5분 뒤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김동욱이었다. 춘천의 역습 상황에서 김도형이 내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김동욱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당진은 반격에 나섰지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춘천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올해 승강결정전은 K4리그 3위인 춘천과 K3리그 16위인 당진의 단판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원래는 K3리그 15, 16위가 K4리그로 바로 강등되고 K3리그 14위가 K4리 3위와 승강결정전
[한국기자연대] 김해재믹스FC(이하 재믹스)가 네 번의 도전 끝에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이승우 감독이 이끄는 재믹스는 13일 오전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목포갓당대FC(이하 갓당대)와의 2022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현, 박돌이, 조지운, 김부관이 치레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재믹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K5리그 챔피언십부터 올해까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전 세 번의 결승전에서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지독한 준우승 징크스 때문에 ‘준믹스’라는 웃지 못할 별명도 생겼다. 경기 전 재믹스 이승우 감독은 “지난 3년간 준우승을 했기에 올해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재믹스의 열망은 경기 시작부터 뜨거웠다.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재믹스는 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안승훈이 올려준 프리킥을 수비수 김성현이 헤더로 득점하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재믹스는 한상운, 김부관 등 프로 출신 미드필더들이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전반 32분에는 허영석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했고
[한국기자연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엔트리 26명이 12일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월드컵 참가 명단을 포함해 역대 월드컵 참가 엔트리와 관련한 기록들을 정리해 보았다. [평균 나이 28세 2개월로 역대 두 번째 많아 ]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26명 선수의 나이를 평균하면 28세 2개월이다. 이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의 30세 8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나이다. 26명 선수 중 30세 이상 선수는 12명으로 역대 가장 많다. 월드컵 개최 시기가 기존 6월에서 11월로 5개월 늦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의 평균 나이는 27세 8개월로 대회 시기를 감안하면 이번과 큰 차이는 없다. [최고령 선수는 김태환, 막내는 이강인 ]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김태환(울산 현대)이다. 그는 1989년 7월생으로 33세 4개월에 생애 처음 월드컵에 출전하게 됐다. 그 다음은 정우영(알사드)로 32세 11개월이다. 반면 가장 어린 선수는 2001년 2월생으로 이제 21세 9개월이 되는 이강인이다. 2000년 이후 출생한
[한국기자연대] 산청군은 지난 12일 산청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산청군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4일 밝혔다. 축구 등 5개 종목 4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종목별 자체 행사로 치렀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기가 열리는 대회장을 찾아 동호인을 격려하고 경기 운영, 시설물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누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기장마다 행사 안전진행요원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와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생활체육의 발전은 개인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첫 경기에 모든 것을 맞추겠다.” 남자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동시에 월드컵을 즐기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대표팀은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기존에 꾸준히 벤투호에 이름을 올리던 선수들이 그대로 최종명단에 합류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영권(울산현대) 등이 모두 포함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RCD마요르카)도 결국 최종명단에 들어갔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은) 이전과 비교해 몇 가지 부분에서 발전이 있었기에 최종명단에 선발했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26명의 최종명단과 별개로 오현규(수원삼성)를 예비 엔트리 격으로 카타르에 함께 데려갈 예정이다.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손흥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필요하다면 오현규를 최종명단에 추가시킬 계획이다. 그는 “오현규는 좋은 기술과 강한 피지컬을 가졌다”면서 “혹시라도 그와 연관된 포지션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최종명단에 추
[한국기자연대]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FA는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행사를 진행했다. 대표팀의 주축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올림피아코스), 김민재(SSC나폴리), 김영권(울산현대) 등 기존 벤투호에 소집됐던 주요 멤버들이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깜짝 발탁은 없었지만 이강인(RCD마요르카)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주목된다. 이강인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카메룬과의 A매치 2연전 소집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소속팀에서의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이강인의 최종 명단 발탁 여부는 그동안 초미의 관심사였다. 유독 치열했던 수비진 경쟁, 특히 확실한 주전이 없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는 김문환(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윤종규(FC서울)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부상 후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현대)도 카타르로 떠난다. 2선 경쟁에서는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송민규(전북현대)를 비롯해 권창훈(김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