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월 21일 기아성동서비스센터에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성동구지역자회보장협의체에 차량(레이)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관내 70여 개 복지시설과 유기적 연대를 위해 복지시설 방문이 많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아성동서비스센터의 차량 기증 덕분에 그동안 차량이 없어 기동성이 떨어지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기아성동서비스센터 유선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노사가 뜻을 모았다.”며 “직접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도 있지만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도움을 주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효과가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성동구 민관협력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주신 기아성동서비스센터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최근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하고 구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경사가 있으면서 폭이 협소한 홍대클럽거리 인근의 급경사로를 대상으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계획이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사고가 잦은 급경사지, 내리막길에 설치하는 것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폭우 상황에서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시인성 확보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도로면에 색을 입히는 ‘적색’ 미끄럼 방지 포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색깔이 들어간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면 멀리서도 위험 구간임을 알 수 있어 안전한 보행과 운전으로 이어지며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홍대클럽 인근 경사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확보 후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공공기관의 진출입 경사로 또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유색 보도블록으로 정비해 보행 약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강수
[한국기자연대] 도봉구은 지난 10월 27일 구청 씨알홀에서 지역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2022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봉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봉구협의회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안전교육, 안전문화 진흥시책 지원,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각 분과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공통과제를 주제로 하는 안전문화운동도 실시해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박종화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전기 가스공사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과 주민자치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 재난대응 민관 협업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재난안전 동영상 상영, 재난관련 구정 현안사업 보고, 협의회 안건 및 건의사항 논의,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2023년 어린이 안전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생활안전, 자연재난, 교통 및 수상 안전, 범죄 및
[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도시공학 전문가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도시, 주택 정책의 핵심 기구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난 8월, 구청장 1명만 참여하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구청장 인원을 2명으로 늘려달라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의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화답으로,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새로 합류하게 됐다. 토목공학(학사) 및 도시공학(석 · 박사) 전공자로 전문성을 갖춘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간 건설회사 근무(10년) 경력과, 광역 · 기초자치단체 도시계획위원활동(5년) 등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관련된 25개 자치구의 여건과 의견을 효과적으로 대변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이 구청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제안한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개선안이 안건으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건의된 바 있다. 2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이 구청장은 첫 일정으로 11월 30일에 열릴 ‘제1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정비계획 등 도시, 주택정책의 핵심기구인 만큼 도시공학 전문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1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에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및 관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4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한번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단지 공동체 활성화 방안 ▲화재 대피요령 등 안전교육 ▲공동주택 종사자 인권보호 등에 대해 다룬다. 김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입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는 이태원 사고로 인해 충격을 받은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위해 심리상담 지원에 나섰다.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녹사평역 광장 인근에 심리지원 상담부스와 마음안심버스를 마련한 것. 심리지원 상담부스는 합동분향소 운영기간인 11월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는 상담사 2명이 상주하며 정신과적 평가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필요시 전문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연계도 실시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운영한다. 이태원 사고로 인한 트라우마 치료를 돕기 위해 정신건강검사 및 스트레스 측정, 상담, 심리적 이완을 돕는 안정화 기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운영기간은 11월4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와 함께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유족과 목격자 등 고위험군 심리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심리상담은 용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이전의 일상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태원 사고 유가족과 부상자뿐만 아니라 상담이 필요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구민의 경제활동 역량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배우면 쓸 데 있는 신박한 잡(JOB)지식』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자 및 경력단절 여성 등 경제활동에 관심 있는 구민의 취‧창업 역량을 높여 사회 진출과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배쓸신잡은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협업으로 10월에서 11월까지 진행하며, ‘명사 초청 무료 특강’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5일에는 ‘고금리 시대, 부자 되는 법’을 주제로 삼프로 티비 이진우 대표의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다수의 매체에서 경제 관련 소식을 전하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이진우 대표는 미래 시장 전망과 경제 트렌드에 대해 경제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시대, 비즈니스모델 트랜드(IT혁신연구소 박서기 소장), 슬기로운 취준생활(김경일 아주대학교 인지심리학교수), 하루에 끝내는 영상 편집 특강(유튜버 편집하는 여자), 노마드가 되어 세계로 떠나라(연세대 산학협력중점 서은석 교수) 등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특강들도 개설되어 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31일 전담팀을 장례식장에 파견해 이태원 사고 유가족 지원을 시작했다. 전담팀은 사회복지 경력 31년차 팀장, 사회복지 직원 2∼3명으로 꾸렸다. 사망자 장례 편의지원, 장례비·구호금 신청 대행 등 유가족 생활 안정을 돕는다. 장례비용은 최대 1500만원. 구가 직접 장례관련 업체에 실비 정산한다. 다만, 유가족이 장례비용을 직접 지급한 경우 유가족 계좌로 입금한다. 이송, 검안, 빈소사용, 영정사진, 제사, 제단, 식사비 등 장례절차에 쓰인 비용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사망자 이름, 장례식장 정보만 갖고 일단 출발한다”며 “유가족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해 필요한 도움을 챙겨보겠다”고 전했다. 구호금은 2000만원. 재난수습 필요에 따른 주거지원비 1일 7만원 한도 최대 7일분 지급은 별도다. 사망자가 주 소득자인 경우 가구 소득기준에 따라 생계비(최대 3개월)를 지원한다. 기타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장례식장에 배치된 직원들이 유가족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11월
[한국기자연대] 지난 31일부터 서울 곳곳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강동구에서도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31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 이후에는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당일 오전 11시 30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시키며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모든 행사 및 축제를 잠정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구는 희생자 및 부상자 가족들을 위한 후속 조치와 정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열릴 행사나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하게 살펴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어제(31일)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violence)’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분쟁·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상황에 처해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으로, 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는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종만 영광군수와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이수희 구청장은 ‘아동폭력 근절!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강동구가 함께 합니다’란 메시지의 손팻말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명했다. 이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동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협조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