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박은태, 장현승(비스트) 등과 함께 오는 7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에 오른다.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은 최근 KBS2 TV의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짙은 감수성으로 클론의 ‘초련’, 윤수일의 ‘아파트’ 등의 노래를 새롭게 해석, 마치 뮤지컬 같은 풍성한 무대로 펼쳐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단독 콘서트에서 기존의 팝페라와 뮤지컬에서 보여주었던 클래식한 이미지를 깨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도전을 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매회 음악적으로 성장했다는 임태경은 더욱 높아진 인기에 몰려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모차르트!>를 선택했다. <모차르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는 나는 음악’이란 넘버의 제목과도 꼭 어울리는 그는 2010년 <모차르트!> 초연을 비롯해 2011년 재공연에서도 모차르트를 맡아 열연했으며, 가사 하나 하나를 정성껏 표현하는 깊은 연기를 보여주어 유희성 연출로부터 “헤어 나올 수 없는 마력을 가졌다”고
인천의 대표 명소인 인천대공원 장미원의 장미들이 오는 주말을 전후하여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미는 인천시민의 밝고 순수한 품성과 닮아 1982년 인천시화로 지정되었으며 인천대공원 장미원은 1995년 조성되어 6,000㎡(약 1800평) 면적에 66종 12천여 주가 식재되어 있다. 붉은 빛의 ‘유로피아나’, 순백의 ‘파스칼리’, 샛노란 ‘골드바니’ 등 형형색색 수놓은 장미의 바다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월부터는 장미원에서 ‘인천대공원 야생동물 사진전’도 개최되며 길가에 야생화들도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어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니 오는 주말 장미꽃향기 따라 대공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이사장 조성직)가 지난 26일 오전11시, 서구청 옆 마실거리에서 환경부, 인천광역시, 서구청, 인천시교육청이 후원,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기자연대, 푸르미가족봉사단 주관으로‘제9회 인천환경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김영옥 서구의회 의장, 구재용 박승희 시의원 등 자치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청년 회장, 서구자원봉사센터 박종필 소장, 인천방송 강오청 이사장, 신호수 인천대학교 예체능학장 등 50여 사회단체장과 시민 청소년 등 1700여명이 성황을 이루웠다 이번 청소년환경백일장에는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시민위안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 중 고등학생 750여명이 참가해 ‘환경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루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책 대안 제시와 환경보전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앞서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장순철 상임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시민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환경보전운동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이 시대의 과제
시간제 근로자들은 앞으로 부당한 연장근로 근무지시를 거부할 수 있고 통상 근로자들과 차별을 받지 않는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시간제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간제 근로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법률안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의 초과 근로는 1주에 12시간 이내로 제한되고 시간제 근로자는 부당한 연장근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사업주는 일정 근로 시간을 초과하는 연장 근로를 시킬 때는 가산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사업주는 시간제 근로자라는 이유로 해당 사업장에서 유사한 업무에 종사하는 통상 근로자들과 차별적인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됐다. 시간제 근로자가 부당한 차별을 받을 때는 노동위원회를 통해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주는 시간제 근로자에게 적용할 근로 조건을 취업 규칙에 정하도록 했다. 사업주가 통상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통상 근로를 희망하는 기존의 시간제근로자에게 지원 기회를 부여하도록 했다. 고용부는 또 시간제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인건비와 컨설팅, 직업능력개발 훈련, 구인·구직활동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는 입법예고안에 대해 국민과 노사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슈퍼주니어가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응원에 나선다 지난 16일 SBS-TV 연예오락 프로그램 <강심장>(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영) 녹화장에서 출연진들의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응원 동영상이 촬영됐다. 영상 응원에 동참한 연예인들은 최근 유럽에서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슈퍼주니어 신동·은혁·이특, 가수 박현빈, 개그맨 정주리·김효진·윤형빈, 배우 강소라·공현주, 성우 서혜정 등이다. 이 영상 응원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D-100일인 오는 6월 28일부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트위터(@92NSF)와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92NSF),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유투브, 엠군, 디오데오, 판도라 등 인터넷 사이트에도 동시 배포된다. 또한, 연예인의 릴레이로 이어지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는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블TV Mnet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히어로 가수 허각과 히로인 김지수, 그리고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연예인 영상 응원은 경기도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띄우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시베리아호랑이(일명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이 23일(목) 일반시민에게 공개된다. 서울동물원은 지난 5월 21일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아 적응을 마친 두 살 난 시베리아호랑이 암수 한 쌍을 23일(목) 오후 2시 서울동물원내 시베리아호랑이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 행사엔 브누코프 주한러시아대사, 이욱헌 외교통상부 유럽국장,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이원효 서울대공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베리아 호랑이 암수 한 쌍은 지난해 7월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는 약 60~70Kg 정도로 매우 건강한 상태다. 이들 호랑이 한 쌍은 그동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km 떨어진 ‘펜자’와 약 1천km거리의 ‘로스토프나도누’ 동물원에서 따로 생활해 왔다. 러시아 정부의 기증에 따라 이들은 각각 모스크바로 이동해 간단한 검역 및 건강상태 진단 등의 절차를 마친 후, 대한항공(KAL)편으로 모스크바를 출발해 지난 5월 21일(토) 서울동물원에 도착했다. 이원효 서울대공원장은 “도착 직후 수컷이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암컷은 바뀐 환경 및 수송스트레스로 인해 3~4일
지난 5일 컴백한 그룹 터치가 팬을 위해 일일 종업원으로 변신한다. UFO타운(www.ufotown.com)은 터치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터치 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개념의 커피 전문점 KOMM(콤)에서 터치가 팬을 위한 일일 종업원이 되는 것. 터치로부터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KOMM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컴백 이벤트는 터치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말머리에 [컴백축하]를 붙여 터치 의 UFO타운 고유번호인 #7000-1021로 응원 문자를 보내고, 이벤트 기간 내 발송되는 터치의 스타콜을 모두 수신하면 된다. 응모자 중 35명에게는 컴백 이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10명에게는 터치의 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또한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DAL(www.dal.co.kr)에서도 터치 의 미니앨범 <Too Hot 2 Handle>을 듣고 감상평 작성 및 MP3 다운을 받은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터치 컴백이벤트 참가 기회를 선사한다. UFO타운 관계자는 “컴백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터치가 팬들과 더욱 가까워 질
영화 ‘원더풀 라디오(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이민정, 이정진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 분)가 까칠하지만 매력 넘치는 PD 이재익(이정진 분)을 만나 함께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벌이는 유쾌한 드라마이다. 과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1세대 요정그룹 ‘퍼플’의 리더였던 진아는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낮은 청취율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재익과 새로운 코너를 만든다. 그리고 청취자들의 생생한 일상과 드라마틱한 사연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꾸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작년 주요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의 블루칩 이민정이 아이돌 출신 가수 진아 역을,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진이 능력 있는 PD 재익을 맡는다. 이민정과 이정진의 로맨틱한 연기 대결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싱글즈’와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독보적인 감을 증명한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더풀 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나는 가수다’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엮은 이색적인 설문이 조사돼 화제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보고 싶은 ‘위대한 탄생’의 멘토는?’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2,107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신승훈이 총 32%(664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신승훈은 현재 MBC ‘위대한 탄생’ TOP4 중 유일한 외국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셰인의 스승이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가창력 하면 신승훈이다. 또한 대중에 대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애정, 무대 매너 등을 다 가지고 있는 뮤지션이다”, “동시대에 태어나 신승훈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신승훈의 제자 셰인은 11곡의 자작곡을 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화제가 되는 등 신승훈과 함께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위대한 탄생’에 무려 3명의 멘티를 TOP4에 올린 위대한 멘토 김태원이 득표율 24%(495%)로 2위에 뽑혔다. 게시판에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나는 가수다’에서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이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로 지정됐다 9일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강원도 철원군 장흥리 725번지 등 6필지(103,257㎡)『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철원 한탄강 협곡 일원은 화산폭발로 수차례에 걸쳐 분출된 용암이 뒤덮은 곳에 오랜 세월 바람에 깎이고 빗물에 씻기면서 강의 형태를 갖추게 된 곳이다. 용암지대로 이루어진 철원평야에 움푹 파인 강줄기 양쪽으로 현무암이 협곡을 이루고 강바닥에는 화강암이 속살을 드러내고 있으며, 절벽 밑에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리고 푸른 이끼가 낀 새까만 현무암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지이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지역은 한탄강 중류의 고석정이 있는 곳으로 현무암 협곡 가운데 20m 높이로 우뚝 솟은 커다란 화강암 바위와 그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군락 일대이다.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