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아이유가 부른 주제가 ‘바람의 멜로디’가 언론에 첫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지난 25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제가 ‘바람의 멜로디’가 아이유의 노래로 처음 공개되었다. 이날 화사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아이유는 취재진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그녀만의 시원한 가창력을 여과 없이 뽐냈다. 그 동안 깜찍한 모습으로 삼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꿈을 향한 도전을 노래한 이번 곡에서 더욱 풍부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유의 파워풀한 가창과 후렴구의 고음이 인상적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엔딩 주제곡 ‘바람의 멜로디’를 오늘 제작보고회에서 첫 라이브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힌 그녀는 영화 OST 작업을 통해 가수로서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람의 멜로디’는 <마당을 나온 암탉> 엔딩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올드보이> OST로 유명한 이지수 음악감독이 작곡하고, ‘좋은 날’ ‘잔소리’의 김이나 작사가가 가사를 쓴 곡이다. 이날 있었던 제작보
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이 20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시민광장에서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 특수소재의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고, 올 여름 유행할 친환경 코디법을 소개하는 ‘쿨맵시 패션쇼’를 열었다. ‘제3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진행하며, 문정호 환경부차관, 강희태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이 직접 참석하여 쿨맵시 패션 장려에 나선다. 쿨맵시는 시원함을 표현하는 ‘Cool’과 보기 좋은 모양새를 나타내는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그리고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뜻한다. 대표적인 쿨맵시 차림으로는 답답한 재킷을 입지 않거나 넥타이를 매지 않는 편안한 차림,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이용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코디법 등이 있다. 사회 전반에 친환경 열풍이 일면서 올 여름 패션에도 에너지 효율을 강조한 다양한 특수소재의 의류와 친환경 코디법의 ‘에코 패션’이 크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쿨맵시 착장을 하게 되면 실내의 냉방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지 않아 에너지가 절약되며, 그에 따라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감소하게 된다. 쿨맵시를 착용하면 실내의 냉방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지 않게 되어, 만약 건물의 실내 온도를 2℃
TV프로그램 <스타킹>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재즈 피아니트스의 무대가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25일 또 한 명의 시각장애 재즈 피아니스트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날 소외되어있는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고 양성하기 위하여 장애인 문화사업을 하는 서울형 사회적 기업인 디자인마이러브의 주최로 재즈 피아니스트 최명신을 위한 콘서트가 서초동 코스모스홀에서 공연되었다. 최명신을 위한 콘서트는 지체장애를 극복하고 문학박사이자 경기대학교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주영숙 시인의 시를 영화배우 서태화씨가 낭송으로 시작되었다. 많은 것이 열악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배우 서태화씨는 장애인 예술가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시 낭송임에 임하는 것이 그의 음색에서 느껴졌다. 재즈 피아니스트 최명신은 비발디 <사계-봄>, 타이타닉의 OST인 My Heart Will Go On 을 비롯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새로운 느낌의 재즈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하였고,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내어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끄는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제2회 콘서트에는 중앙대학교 클래식 기타 동호회 <멜로스>팀이 참여 했으며, 제3회 콘서트에는 연세대학교
우리나라 대표 디스플레이 브랜드 삼성 싱크마스터가 최고 기량의 프로 스노보드 선수로 구성된 팀을 결성하여, 도심 곳곳에서 스트릿 지빙투어 및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도심에서 스노보더들의 화려한 연기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미 젊음의 거리 홍대, 신촌 등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일반인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스노보드 캠프를 개최했고, 스키장에서도 이색적이며 다양한 방식의 대회를 운영 중에 있다.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3월 5일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지빙투어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삼성 싱크마스터 온라인 커뮤니티(http://cafe.naver.com/lapfit)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삼성 싱크마스터의 다양한 행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동계스포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개최를 통해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서울시가 공공예술 문화공간이자 어린이들의 창작활동 센터인 시 어린이예술마당에서 올 젊은 작가 발굴과 지원책으로 신주욱의 <평화행성 1-6>을 오픈했다. 지난 12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약 두 달간 개최중인 이번 전시는 원색의 물감을 사용하여 동화와 같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신주욱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모든 이들의 마음의 평화를 비는 행성으로의 초대를 통해 새로운 해맞이를 위한 ‘평화’ 기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12일(토)에 음력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새해에 대한 마음을 다지는 “2011, 잘 부탁해” 파티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파티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화행성 1-6> 신주욱 작가와 함께 퍼포먼스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파티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자 조금씩 음식을 가져와 나눠먹는 포틀락 파티이다. 파티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다음 3~4월에 열릴 <명품 일러스트>展의 파티플래너로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주욱 작가의 <평화행성 1-6>展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6번 출구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갤러리 꽃삽’을 ‘평화행성 1-6’으로 설정한 전시이다. 쌩떽쥐 베리의
숭례문 화재 3주년이 되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복원현장에서 관계자들이 전통기법으로 숭례문을 복원하고 있는 모습.
EMK뮤지컬컴퍼니(대표 엄홍현)가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비엔나 공연과 함께 국내에서 2012년 초연 되는 유럽 최고의 대작, 뮤지컬 ‘엘리자벳’의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한국 대중들에게는 ‘모차르트!’로 먼저 알려진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함께 비엔나극장협회(VBW)가 1992년 처음 제작한 뮤지컬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유럽각지와 일본에서 공연되며 20여 년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수작이다. 유럽 최대의 왕가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후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지만 궁정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유를 꿈꾸는 아름다운 여인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녀를 사랑하는 남편이자 황제인 프란츠요제프, 그녀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죽음 ‘토드’ 등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재해석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죽음’이라는 무형의 이미지가 하나의 캐릭터로 탄생된 ‘토드’는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중성적인 매력의 인물을 표현하며, 엘리자벳을 유혹하는 인물인 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와 함께 평생 엘리자벳을 사
코레일이 경춘선 강촌역~김유정역 폐선구간(8.2Km)에서 2·4인승 전동레일바이크의 시운전이 성공리에 마쳐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운전은 전동레일바이크의 구동력과 등판능력, 안전성과 편의성 등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2인승 전동레일바이크는 사계절 운행이 가능한 히터와 에어컨, 오디오 등 각종 편의장치가 장착되어 부부나 연인은 물론 실버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 코레일과 전동레일바이크 특허실용화 공동협력사인 (주)삼영필텍(대표 구경회)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동 레일바이크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동레일바이크가 출시되면 레일바이크 시장은 기존 수동식 위주에서 편의성과 주행성능을 개선한 전동식으로 재편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시운전을 마친 4인승 전동레일바이크는 경기 의왕시 소재 철도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함.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히로뽕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인기 탤런트 김성민(37)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4천500원을 구형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으로서 마약을 투약한 점은 죄질이 가볍지 않다“면서 ”그러나 반성하고 있다는 점과 공인신분으로 일정부분의 사회적 처벌을 이미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8년 4월, 9월과 작년 8월 필리핀에서 현지인을 통해 구입한 히로뽕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들여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작년 9월11일부터 2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날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평소에 앓고 있던 우울증으로 인해 순간의 유혹에 벗어나지 못한 점을 뼈저리게 뉘우치고 있다"면서 "이는 분명 죄를 지은 것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출연했던 `남자의 자격'이란 프로그램은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해당 프로
10대 여자 연예인 지망생 등을 상대로 성폭행하고 동침한 나체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철장행.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여자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은 혐의(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경 가수 지망생 A(18)양과 연기자 수업을 받으려는 B(22)ㆍC(25)양 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동침 알몸 사진을 찍는 등 지망생들을 상대로 성폭행하여 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씨는 지망생들을 상대로 “연예인 활동을 하려면 자금을 지원해줄 스폰서가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을 말을 들어야 한다“며 성관계와 사진촬영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게다가 이씨는 경찰조서에서 동침하고 나체사진을 찍은 것에 대해 일부 시인을 하면서도 성폭행 등에 대해 당사자와 동의하에 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