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전, 안중근 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3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넋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와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부천시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24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처음 개최했다. ‘소통의 날’은 매달 초 열리던 월례조회를 대신하여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8, 9급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첫 소통의 날에서는 젊은 세대가 많이 하는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김병수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 화합을 위한 방안,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악성 민원 대처방법에 대한 조언도 구했다. 김병수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고민하며 나눈 의견들을 잊지 않고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서로 마음을 열고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활기찬 근무환경, 행복한 김포시를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양촌읍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이사장 신광철)는 지난 23일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제23회 오라니장터 3.23 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100여 명 인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애국지사 유족소개,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헌시 및 독립선언서 낭독, 양곡중학교 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대한노인회(양촌분회장 김태영)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양촌읍이 ‘2023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286-29 일원 양측 옹벽에 조성한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벽화‘에 관한 설명회와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당시 양곡중학교(現 양곡고 재학) 학생 2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신광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 유가족, 기념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고장이 낳은 애국지사님들의 투철한 애국정신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후세에 기리기 위해 3월 한 달간 양곡 3.1만세로와 순국선열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24일 김포의 미래 쌀로 주목받는 UAM(도심항공교통 체계) 경쟁력 편을 조명했다. ◆내달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발표 예고한 국토장관… ‘게임 체인시티’로 주목받는 김포 기초지자체 중 최초 UAM 정책 추진 조례를 제정한 김포시는 교통 혁신을 주도할 ‘게임 체인시티(게임 체인저 지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경제용어인 ‘게임 체인저’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 또는 기업을 뜻한다면, ‘게임 체인시티’는 게임 체인저를 지원하는 도시로 해석 가능하다. 특히 미래교통을 이끌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은 ‘산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시는 작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UAM 및 UAM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2022년 9월, 기초 지자체 최초 조례 공포) ▲한국공항공사 UAM 도시 체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오는 26일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3월 26일)을 추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가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공원은 지난 20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면서 조성됐다. 부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부천중동공원에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설치했고, 이에 따라 공원의 이름을 ‘안중근공원’으로 변경했다. 매년 3월 26일마다 안중근 의사의 추모제를 비롯해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중근공원은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의사 일대기 부조벽화 및 유목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에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지지않는 꽃’과 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등이 설치돼 있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조용
[한국기자연대] 이용훈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은 21일 관내에서 도로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4개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사업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행정 대상지는 ▲대곶면도 101호선 도로확장공사 ▲누산~마곡 간(하사교) 건설공사 ▲월곶중로 3-3호선 개설공사 ▲월곶중로 3-1호선 확장공사 등 4개소로, 그간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 발생해 ‘도로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건설교통국장은 이날 방문 중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귀담아듣는 한편 날이 풀림에 따라 다시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되는 시점에서 현장관리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훈 국장은 다가올 우기철에 대비, 배수에 영향을 미치는 공정은 공사로 인한 주변 지역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선 시공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또 도로건설 현장 전반을 샅샅이 살핀 후 “현재 건설 중인 도로를 적기에 완공하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기업물류와 관광,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온(溫)스토어 마을가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대화에 나섰다. 온스토어 마을가게는 관내 소상공인과 연계해 취약계층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지원을 하는 주민돌봄망 이웃 긴급지원 서비스다. 지역이 함께하는 민·관 통합지원 협력사업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온스토어 마을가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와 수혜자 반응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대화는 ‘바로간다! 현장대화’ 이름으로 추진됐다. 대화에 참여한 가게 운영 대표 방○○씨는 “지난해 참여한 온스토어 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올해 온스토어 사업이 축소돼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 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자리를 옮겨 ▲온스토어 마을가게 참여자 ▲고시원 거점공간 및 신중동 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외부자원이 상호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김포도예가협회 작가단, 양촌읍이 ‘2022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김포시 양촌읍 소재 양곡중학교 뒤편 옹벽에 조성한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벽화’가 23일 순국선열의 공원에서 열린 ‘제23차 오라니장터 3.23.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드디어 일반시민에 공개됐다.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의 이날 행사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곡중학교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양곡중학교 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대한노인회 양촌분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벽화 작품해설 및 제작에 참여한 당시 양곡중학교(現 양곡고 재학) 학생 2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벽화작품은 김포도예가협회 소속 7인 작가단이 제작했다. 특히 방지웅 대표작가는 낙후·방치돼 있던 자신의 모교 ‘양곡중학교 뒤편 옹벽’을 ‘3.23. 오라니장터 만세운동’으로 대표되는 양곡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김포활동 독립운동가 기념 벽화’로의 제작을 처음 제안하고, 제작까지 총괄했다. 특히 벽화작업에는 일본인을 비롯한 10여 명의 외국인과 양곡중학교 3학년 학생 20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부천 아트벙커B39가 도시재생을 넘어 부천의 앵커시설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혔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교통위원들은 지난 22일 부천아트벙커B39를 방문해 아트벙커B39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아트벙커B39는 2010년까지 부천시에서 배출한 쓰레기를 처리한 삼정동 소각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2018년 새롭게 문을 연 이후 미디어아트, 현대예술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로 방문객을 이끌고 있으며, 수많은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4차 문화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부 리모델링이 끝나는 4월 말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박순희 도시교통위원장은 “아트벙커B39가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인근 부천테크노파크 입주 기업들도 활용 가능한 시설로 발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시교통위원회는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자세히 살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개선방안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윤병권)는 제26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자리잡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를 방문해 치유·회복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각 공간의 주기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했다. 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감정노동자 치유·회복 공간으로, 2022년 4월 정식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만여 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며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위원들은 일·쉼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2023년 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회복공간(웰빙룸, 힐링룸), △치유공간(상담실, 자조모임방), △쉼공간(휴게실), △프로그램실 등 감정노동자의 치유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감정노동자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치유의 역할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정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넘어,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개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