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조안면 시우리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쌀연구회 여정구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풍물패 네가지가 풍년 기원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모내기를 시연하고, 지역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벼농사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진정한 풍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모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승용 이앙기 9대, 보행 이앙기 9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으며, 기술 지도를 비롯한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및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경기 5호)은 남양주시 지역에서 많이 재
[한국기자연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27·용인특례시청) 선수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우승 다음 날인 22일 이상일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특례시의 세심한 지원과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이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2주 동안 카타르 도하와 경북 예천, 그리고 일본 요코하마 대회에 나가는 등 강행군을 하는 가운데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우상혁의 우승은 선수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한민국과 용인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처럼 늘 밝은 모습으로 임하고,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세심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3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서 2m29를 넘어 호주의 조엘 바덴 선수를 제치고 올해 첫 세계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이코 골든그랑프리 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정하는 국제 육상대회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우주항공 분야가 경기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한국항공대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 개소가 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개발 청사진에서 우주 항공 분야가 하나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다. 단순한 인력양성을 떠나서 고양, 북부권 발전에 하나의 커다란 모멘텀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소와 항공대가 경기도와 함께 맞손을 잡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양시와도 의기투합해서 항공대의 발전, 우주항공 분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미국 케네디 대통령의 달 탐사선 발사 프로젝트 ‘문샷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오늘날 문샷 프로젝트는 어느 분야에서든지 불가능에 가까운 일들, 또는 하기 힘든 일들을 혁신과 창의로 해낸다는 보통명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기후변화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민관협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시정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확대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를 제정해 22일 공포했다. 이번에 제정한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는 시의 민관협치 활성화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참여와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민관협치의 성과를 평가하고 공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의 핵심은 민관협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들의 심의 및 조정 역할을 하며,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조사나 연구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협치위원회를 다음달 중 공개모집 한 후 7월경 위촉할 예정이다. 민관협치위원회는 공동위원장 2명(안양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한 50명 이내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에 걸맞게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위원의 비율을 의무적으로 1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한국기자연대]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22일 징검다리 가공센터 건립부지 등 주요 사업지에서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정용락 공동위원장, 안성철 서신농협 조합장 등 추진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고, 일자리가 풍부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 농업만의 브랜드 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육성해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49억 원 포함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22일 현장 교사가 제안하는 수업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수업혁신 교원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학생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수업 및 변화 방향을 중앙부처와 교육청, 학교 현장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 전국에서 참여한 100명의 현장 교원과 교육청 및 교육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수업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학생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순서는 ▲박주형(경인교대)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 초청 강연 ▲수업 정책 제안 정책 좌담회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특강 및 현장 교사와의 대화 ▲분임별 집중 토론·숙의 ▲교사가 제안하는 새로운 수업 제안서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포럼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원 수업 역량 제고 방안, 자발적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방안, 더 좋은 수업과 평가를 위한 제도 개선, 수업 중심의 학교 업무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도심 속 유휴지 및 녹지를 활용하여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 숲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구)현대아파트 앞 오산천 일원을 꽃밭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경기도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도심 생활권역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의 여가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추진됐다. 이 자리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공기 자연보호협의회장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재되는 나무와 꽃모종 식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담당 구역에 금계국 등 총 1만3천본을 식재했다. 오산천은 오산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이번 꽃밭 조성으로 꽃이 피게 되면 더욱 자연환경을 회복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연보호회원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중심부 생활권역에 부족한 공원,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가며 꾸준한 관리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이른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5월 22일 어린이 야간·휴일 진료 행정을 소개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된 ‘김포’… ‘야간·휴일 운영 약국’ 반사효과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2일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이 김포에 3개소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 평일 야간 시간대 및 주말·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확대를 유도해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에 따르면, 김포시에는 ▲히즈메디병원(풍무메디컬약국, 풍무동 소재) ▲김포아이제일병원(새고은메디컬약국, 구래동 소재)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풍무우리들약국, 풍무동 소재) 등 3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 당초 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추진한 배경으로는 급격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22일 광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화성시청 주택과와 주거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공유, 업무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에서 광주시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는 지난 1월 센터 개소 및 인력 배치 현황, 사업 추진방향 및 실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응모 등 현재 추진 중인 시 센터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이천시청, 2월 안성시청과 파주시청, 3월 경기도 센터 이후 네 번째 열린 간담회로, 이천시의 경우 3월 개소 후 현재 운영 중이며 안성시청과 파주시청은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2년 광주시가 최초 추진했던 중장기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과 센터 직원 배치 과정 및 차량 정수 승인 과정 등 부서 협업 내용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특히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주거복지센터 홍보부스 운영 사전준비 및 운영내용, 부서내 협업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센터는 지난 1월 개소 이후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평택호에 위치한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평택시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개장했다.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올해 평택시가 평택호의 한류관광 명소화를 위해 추진하는 K-컬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으로 ‘한복 입고 인생 한 컷’, ‘100년 전 소리 여행’, ‘풍류 아카데미 해금 체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하는 체험 이벤트다. 이날 오후 1시 화려하게 문을 연 ‘평택호 감성나들이’ 행사는 누리집(홈페이지), QR코드로 사전에 신청한 가족, 연인, 친구, 단체 예약자 등 사전예약자 300여 명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한복 입고 인생 한 컷’은 반려견까지 한복을 입어 보고 전용사진관에서 셀프 사진촬영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전통문화체험으로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후 3시부터는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현대적 감각의 퓨전국악 공연인 ‘100년 전 소리여행’도 함께 진행됐다. 근현대음악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에는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와 퓨전국악팀 ‘RC9’가 신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평택호 감성나들이 참가자들과 평택호를 찾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