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57명으로 조사업무 총괄과 조사지원·업무 관리를 담당할 조사관리자 14명, 사회시설, 기숙시설 등 전수조사할 시설조사담당자 1명과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할 조사원 142명이다. 조사요원 응시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자이며, 조사 방법은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 조사방식으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모집 공고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관리자는 내달 9월 6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순천시 디지털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를 수행해 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대한민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면 라송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라송다함께돌봄센터이며,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탁기관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관련 법령에 결격사유가 없고, 법인 등 정관에 다함께돌봄센터와 관련된 사업 내용(다함께돌봄 사업운영, 아동 돌봄, 초등학생 돌봄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향후 5년간 돌봄센터의 운영 전반에 관한 위탁 사무를 수행하게 되며,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시 보육아동과(061-749-6288)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과 지역 내 돌봄공백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공모에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관내 공원과 녹지대 일원에서 일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해 도시 전역 동시 풀베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4회차 정비를 통해 금당지구, 백강로지구 등 주요 권역 23개 지역, 총 500여 개소의 공원과 가로화단을 대상으로 예초·제초 등 환경정비가 진행된다. 작업에 앞서 오는 22일에는 23개 도급업체와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풀베기 작업 요령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비 기간에는 23개 도급업체와 시 직영 작업단이 참여하며, 공원녹지과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또한 시는 공원·녹지 외에도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시설·부지 정비를 병행하고, 공공근로·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관할 구역 환경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풀베기 작업을 통해 여름철 해충 발생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
[한국기자연대] 순천시가 20일부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는 2025 장천동 한달살기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eave to, Re;boot' 프로그램은 순천시 장천동 터미널 일원의 관계 인구 증대와 타지역 청년들의 지역 정착 연계를 목표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24일간 “웰니스·기록·초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한달살기 프로그램이다.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의 신청자 중 총 10명의 참가자가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웰니스 체험 ▲도시재생투어 ▲청년특강 ▲도시재생아카이빙 ▲소중한 지인 초대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은 “웰니스·기록·초대”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참가자들에게 치유도시 순천의 특색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와 문화를 바라보며 장천동 도시재생 현장을 기록하고 다양한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소중한 지인을 초대해 장천동을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2025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합천군 장기요양기관장과 종사자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하여 회계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교육강사인 김건희 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업무 처리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법령, 계정과목, 예산‧결산‧추경 처리 업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최일선에서 돌보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업무 전문성과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지난 7월 ‘합천군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복지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8월 20일 수요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 보고회 이후 예산확보 활동 및 신규 및 계속사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2026~2027년 신규·계속사업 총 74건, 건의액 2,634억 원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영양·입암 통합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계속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포산마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바위 관광단지 조성사업, ▲영양 자작누리 산촌명품화사업 등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신규사업의 예산 확보 및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이 취약함에도 우리군은 빚 없이 예산규모 5천억 원을 첫 달성했다.”면서 ‘우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국가 예산 편성방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선과는 시설관리 인력의 장기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관내 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시설 안전 점검 및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 결과, 옥상 방수 불량으로 인한 누수, 노후 창호 빗물 유입, 배수 시설 용량 부족 등 안전과 직결된 다수의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개선 계획을 병행하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수립했다. 학교는 긴급 보수를 자체 시행하고, 학교시설개선과는 학교의 관리 시스템이 안정화될 때까지 정기 점검과 함께 2026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선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찾아가는 적극 행정'의 좋은 본보기"라며, "학생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기에, 앞으로도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1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7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를 초청해 ‘먹는 습관만 바꿔도 건강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한약사는 한약국 상담 경험과 자신의 건강 회복 사례를 바탕으로,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산 음식(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살고, 죽은 음식(가공식품)을 먹으면 죽는다”며 자연식 중심의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연령대별 식단 추천과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제시됐다. 10대는 당근과 고구마로 성장과 시력 강화, 20·30대는 사과로 변비 예방, 40·50대는 양배추로 소화 기능 개선, 60대 이상은 바나나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을 권장했다. 또한 ‘CCA 주스(당근·양배추·사과)’를 활용해 가족 모두가 쉽게 건강한 식단을 실천할 방법도 소개됐다. 그는 채소과일식이 단순한 건강법을 넘어 마음 수행이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하며 “과도한 소비와 욕심을 줄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부담을 덜고자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은 특별재난지역에서 재난으로 피해입은 재산에 대해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합천군의회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임시회를 개최, 군세 감면 동의안을 신속히 의결했다. 감면 대상자는 호우로 인한 재산상의 피해를 본 자로 국가재난정보시스템 또는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재산의 소유자이며, 감면세목은 2025년도 재산세와 자동차세이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할 계획이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받을 수 있다. 9월 부과할 예정인 재산세(토지)는 직권 감면 후 고지서 발송,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추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 본 군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세금 감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인 전주시 ‘전주함께장터’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회장 이운영)는 20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운영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운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장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부금 전달 후 환담을 통해 산업단지 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운영 회장은 “산업단지 기업들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산업단지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는 ‘전주함께장터’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이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과 상생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전주시산업단지협의회에는 현재 3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입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