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청계면에서 치매 환자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소방·경찰과 함께 군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수색해 골든타임내에 발견하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청계면에 거주하는 80대 치매 어르신으로, 지난 23일 밤 10시경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으며, 소방·경찰에서 즉시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초기 수색 및 드론 투입 후에도 난항을 겪자, 의용소방대원 20여명과 무안군청 직원 150여명이 수색 작업에 합류하며, 한낮 무더위 속에서 실종자 예상 동선에 있는 농로, 하천, 산책로 등을 샅샅이 수색했다. 다행히 실종자는 17시간 만인 24일 15시 30분경 마을 인근 공장 건물 옆에서 지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무사히 발견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주말과 폭염 속에서도 유관기관과 군청 공무원이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리와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25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회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을 위한 성금 88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은 김산 군수, 안병일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35대 골프위원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 지역의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안병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안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부천시 호남향우회 골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제35대 골프위원회는 총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등 회원 간 친목 도모뿐 아니라 호남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썬샤인’이 지난 15일 목포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한국근현대사 골든벨' 행사에서 화려한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남악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썬샤인’은 〈캔디〉 등 3곡을 약 10분간 공연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활용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전남 청소년 골든벨 퀴즈대회 축하 무대로 마련되어, ‘썬샤인’은 청소년다운 참신함을 바탕으로 남악청소년문화의집 전문 강사의 지도로 무대 연출을 다듬고 꾸준한 연습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참여한 동아리원들은 “큰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어 긴장했지만,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공연 후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한국기자연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8월 21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교육은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교육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교직원 500명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성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 초청된 강은미 강사는 ‘교사 리더십과 심리코칭’을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방안을 전했다. 교육은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재단 이사장, 상임이사,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의원과 경제활성화 회장 등이 참석해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안영선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늘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연합회는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보육교직원의 손길이 더해질수록 아이들은 더욱 건강하게 자라고, 양육가정도 함께 행복해진다”며 “힐링 교육이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의 지원 연령을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16세 이상에서 1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16세부터 18세까지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제도 개선으로 중학교 3학년(2010년생) 청소년도 포함돼 약 1,000명의 청소년이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1만 4천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구입이 가능한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바우처카드는 대상자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광양시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직접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 가능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연령 확대는 더 많은 여성청소년이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 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광양 감동데이’를 개최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을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고충,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1개 팀, 2명의 시민이 참석해 신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초피 재배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초피 재배 농가는 “초피가 열매와 잎의 활용도가 높아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지만, 생육환경이 까다로워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 시장은 “광양은 초피의 주산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묘목 재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가공과 판매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중앙정부에도 관련 사항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들은 고령화되는 반면 행정 업무는 점점 더
[한국기자연대] 광양시가 운영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가족 친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올여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와 『백운제 테마공원 물놀이터』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21,346명이 이용했고 만족도 조사에서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이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 도심 속 여가·휴식 공간, ‘마동근린공원 꿈빛물놀이터’ 신규 개장 광양시는 올해 여름 마동근린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꿈빛물놀이터’를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빛물놀이터는 ▲어린이 놀이영역 ▲유아 놀이영역 ▲사계절 놀이영역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그 외 기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상시 개방된다. 또한 낮은 수심 유지와 탄성 포장 바닥, 충분한 휴식 공간 확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최적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28일 의성고, 의성여고를 방문하여 학교급식 위생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위생분야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보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관계자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급식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했다. 모든 학교에서 개학 전에 급식위생관리 중점 확인사항에 대한 자체 위생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고, 3식학교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차원 컨설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개학기 급식 특별 점검은 학생 건강을 지키는 기본 장치”라며 “학교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8월 23일 09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에서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교사들을 초청해 지역 학생 맞춤형 대입 강의와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해 지역에 맞는 수시 전략과 학습 방법,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1:1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곧 대입 수시 원서를 접수해야 하는 3학년 학생들도 대거 참여하여 지금까지 학업의 결과물을 자신의 진로와 어떻게 연결시킬지에 대해 정보를 찾고 전략을 수립하는데 몰두했다. 고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 트랜드를 확인하고, 자신들의 진로에 맞는 대학 정보를 알아보고, 그 대학을 가기 위해 지금 학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울러 대입 수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과 최저 수준을 맞추기 위한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신청을 통해 1:1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사설 학원에서 비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지원 활동은 지난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의성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025년 정부연습 지시서에 의거하여 최소 인원으로 연습을 유지하는 한편, 피해 복구를 실제 훈련으로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안평초등학교와 옥전초등학교 인근 임야를 피해 복구 지원 지역으로 선정했고, 해당 지역의 △피해목 정리, △유출 토사 및 잔해물 정비, △청소 및 환경정비 등이 이루어졌다. 이우식 교육장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통해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강화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