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들의 88%가 누군가 자신의 PC를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V3 정품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하나로드림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12,024명을 대상으로 PC 보안 관련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누군가 당신의 PC를 훔쳐본다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단지 12%만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 PC 이용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평소 PC보안을 위한 대비책으로는 시중의 무료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대비한다가 67%로 가장 높았고,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성능이 좋은 백신을 이용하겠다는 회원도 24%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 이밖에 현재 내 PC는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다 라고 답한 수도 9%나 차지해 아직까지도 보안 불감증인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하나요? 라는 질문에도 역시 시중의 백신 프로그램을 이용한다가 87%로 가장 많았고, 그냥 참다가 문제가 심각해지면 포맷한다(11%), 컴퓨터 전문 센터
인천 청라지구 1공구 14, 18블럭 (주)호반건설 공사현장 내 불량 순환골재 복토 현장에 대한 본보 기사(4월6일자)와 관련하여 전량 퍼내어 반출시켰다 11일 호반건설 관계자는 9일 14, 18공구 공사현장에 복토된 불량순환골재를 전량 반출시키는 현장사진 전송과 함께 전화통화에서 불량순환골재 반입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함께 주변환경과 토양을 크게 해치는 비산먼지 등 불량 토사, 골재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불량순환골재 사용과 관련하여 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하여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또한 골재 납품업체들에 대한 관리감독도 철저히 기해 불량토사, 골재가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한 회원은 "청라지구 대부분의 공사현장은 도로기반 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갖추워져 있지 않아 주변 도로에 토사가 흘러 나와 비산먼지 등으로 주변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면서 "관련당국인 토지공사, 서구청은 이에대한 대책방안 마련도 없이 업무를 방관하고 있어 시민들만 고통을 받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평화통일가정당 인천 남구갑 김인창 후보의 통합민주당 이중당적과 관련하여 입당원서에 대한 남구선관위에서 사설친필감정원에 의뢰한 결과 친필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9일 김 후보와 친밀한 관계에 있는 O모씨에 의해 통합민주당에 입당원서가 제출되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확인결과 당원으로 등록되어 있었던 것 이에 김후보는 남구선관위에 이의를 제기, 친필감정에 들어갔으나 7일 오후 2시 확인결과 친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가정당 인천시당은 김 후보의 민주당 입당원서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15일 석남동 소재 H월드 판매회사 에서 무더기로 팩스로 보낸 51매의 입당원서 진위여부를 밝힐 것과 통합민주당의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에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또한 김 후보는 오후 7시경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긴급기자 회견을 갖고 통합민주당에 대한 대 국민사과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 대부분의 공사현장이 불량 순환골재, 토사, 비산먼지로 토양을 오염시키고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어 감독기관인 토지공사, 시공사들에 대한 관련당국의 강력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2, 13, 20, 22일 4공구, 1공구에 대한 불량토사, 순환골재 복토현장에 대한 본보 보도와 관련하여 업체관계자와 시민단체 회원 입회아래 전량 퍼내어 반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법, 탈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공사와 골재납품업자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 실제로 지난 4월5일(토요일) 오전 11시경 1공구 14블럭 (주)호반건설 공사현장에는 5t 트럭 수 십대분의 불량 순환골재가 그대로 복토되고 있었고 18블럭 주변과 콘테이너 사무실 신축현장에는 불량 순환골재를 복토한 뒤 신축하고 있는 등 불법공사가 난무하고 있다 게다가 각 공구 공사현장에는 세륜시설을 가동하고 있지만 도로기반 시설이 전무하여 대형공사차량 외에 일반차량들은 인위적으로 만든 도로에서 묻어나오는 오염된 각종 토사를 방치한 체 그대로 통행, 주변 도로에 흘러나오면서 비산먼지와 토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대해 대부분의 공사현장 관계자는 "공사 시작과 함께
옥션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인 ‘명의도용피해자모임'은 경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상대로 정보공개를 신청한 1차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 모임 소속 옥션회원 2,002명은 경찰청과 방통위를 상대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이번 옥션 해킹사태 때 유출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을 해달라며 정보공개 신청을 했다. 그러나 경찰청은 이 부분에 관한 정보공개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혔고 방통위는 가지고 있는 정보가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피해자 모임측 대리인인 김현성 변호사는 “피해자 본인에게만 본인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안됐는지를 밝혀 달라고한 요구에 대해, 수사에 현저한 지장을 운운하며 비공개를 결정한 경찰측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고 말했다. 그는 또 " 이러한 경찰청의 행위는 신청인들의 인격권, 재판절차진술권, 재판청구권을 침해하는 행위다”며“해킹사고와 관련해 업체를 관리감독 해야 할 정부기관이 해당사건에 대해 아무런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자체가 업무태만”고 말했다. 피해자 모임의 한 네티즌 역시 일산 어린이 납치미수사건을 언급하며 “어린이가 흉기를 든 괴한한테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
국민의 충격을 안겨준 안양 초등생 피살사건에 대한 피의자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S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피해자 가족의 신분이 노출된데 반해 피의자 정모씨의 얼굴이 마스크로 가려진것은 잘못됐다며 ‘피의자의 얼굴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80.2%였으며, ‘피의자의 인권을 고려해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은 8.3%에 불과했다. 인면수심의 강력범죄인만큼 피의자 인권보다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얼굴 공개 찬성의견은 남성(81%)과 여성(79.5%) 모두에게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30대가 89%로 가장 많았고, 20대(88.3%) > 50대이상(78.1%)>40대(7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역별로는 전북(93.8%)및 전남/광주(93.5%) 응답자가 피의자 얼굴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대전/충청(88.1%) > 부산/경남(81.2%) 순으로 찬성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3월 2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
(속보)인천 청라지구 AL6BL 중흥-CLASS 신축공사현장(1공구내)내 도로기층용 불량 순환골재 복토 현장에 대한 본보 기사(3월20일자)와 관련으로 지난 22일 오전 시민단체인 환경지도자연대 등 골재 업체 관련자들이 입회아래 전량 퍼내어 반출시켰다 이날 반출된 도로기층용 순화골재 납품 업체들은 현재 청라지구 각 공구 공사현장에 주요 납품업체인 4개 업체로 밝혀져 공사현장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당국의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중흥건설 김 소장은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장현 기업 등 4개 업체에서 복토된 순환골재로 토목하도급 업체인 ENC에서 환경지도자연대 등 관련업체들이 입회아래 전량 퍼내어 반출시켰다"고 밝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공구현장에는 석회석 등 각종 쓰레기 등 이물질이 섞인 불량토사가 반입되고 있는데다 고급형 도로기층용 순환골재마져 세척 등 이물질을 골라내지 않은 불량 순환골재가 그대로 복토되고 있는데도 무슨 이유인지 감독청인 토지공사의 현장위주의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워지지 않고 있다 이에대해 한 업체관계자는 "감독기관의 관리감독이 전혀 없어 현재 일부 공구현장에는 동절기에 쌓아 놓은 순환골재가 세척 등 이물질을 전혀 제거치 않은
지난 1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08총선 부천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장에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가 시 출입기자들에게 '똥물'을 뿌려 파문이 일고 가운데 일부 인터넷뉴스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는 고발기사를 게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나는 왜 부천시 출입기자들에게 똥물을 뿌렸나 기자같지 않은 기자, 그들의 만행을 고발한다 지난 3월 1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08총선 부천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장에서 제가(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출입기자들에게 '똥물'을 뿌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기자회견 중 "이번 총선기간 동안 편파 불공정 보도를 한 신문들에 대해 미디어 비평을 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를 지켜본 타 신문사 기자가 "상관없는 질문을 하지 말라"며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기자들에게 똥물을 뿌렸습니다. 제가 기자회견장에서 오물을 투척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심경을 밝힙니다.<기자주> 촌지나 광고 수주로 연명하는 기자들 어느 날 갑자기 전직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이 시청이나 경찰서에 나타나 출입통보서 하나 달랑 내보이며 출입기자라는 사회적 직분을 얻는다. 이들 기
"동원참치살코기"제품에서 칼날이물질 검출된 사건과 관련하여 경남 창원공장과 경기도 성남 고객만족센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현지조사 결과, 창원공장이 제조과정에서 문제의 칼날이물이 혼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문제제품이 생산된 지난해 7월4일에 생산라인의 컨베이어벨트가 끊어져 약 32분간 생산작업이 정지된 상태에서 공장관계자가 문제된 커트칼과 같은 칼을 사용하여 수리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제품에 사용되는 빈 캔의 입고검사 과정에서도 동일한 칼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006년 11월29일에도 커트칼날 이물이 검출되었다는 소비자불만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된 “동원참치살코기”캔제품의 제조공정을 정밀 조사한 결과 금속성 이물을 걸러낼 수 있는 금속검출기 및 X-ray 이물검색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현장에서 실험한 결과 제품속에 이물이 박힌 위치에 따라 이물을 검색해 내지 못하는 기계적 결함이 확인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정청 관계자는 "X-ray 이물검색기에 문제된 칼날크기(15㎜×9㎜)와 동일한 크기의 칼날을 샘플로 현장에서 직접 실험한 결과 캔 가장자리로부터 9㎜내에 박
내년 3월부터 사업주가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불합리한 연령제한이 금지되고,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벌칙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2010년부터는 임금 외의 금품지급·복리후생, 교육·훈련, 배치·전보·승진, 퇴직·해고 등의 경우에도 연령을 이유로 한 차별이 금지된다. 21일 이러한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고령자고용촉진법」의 개정법률이 공포되었다. 고령자에 대한 고용촉진 지원과 함께, 연령차별금지 정책을 병행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법의 이름도 현행 「고령자고용촉진법」에서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로 바뀌었다. 사업주는 근로자의 모집·채용, 임금·임금외의 금품지급 및 복리후생, 교육·훈련 및 배치·전보·승진, 퇴직·해고 등 고용의 모든 단계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 또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연령이 아닌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특정 연령집단에게 불리한 결과가 초래되는 간접차별도 금지된다. (남녀고용평등법, 차별금지법(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EU 고용·직업평등대우지침, 영국 고용평등연령규칙, 호주 연령차별금지법 등에서도 간접차별을 차별의 개념에 포함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