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무르익는 가을................월미공원에서 전통 박도 타보고, 천연수세미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는 오는 14일 월미공원 전통정원 내 초가집에서 ‘전통 박타기·천연수세미 만들기’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전통정원 내 박 터널에서 자란 전통 박과 수세미를 가지고 어릴 적 부모님들이 사용했던 전통 바가지와 천연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벤트다. 월미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1시부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조상들의 생활지혜가 서려있는 전통 박타기·천연수세미 만들기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이고 소중한 체험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5 TRIZ 국내 경진대회’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 전자공학과 전자둘이(나욱진, 이승주)팀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기술대학 창조융합교육센터(센터장 송용원)주관으로 오전 11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1세기 혁신역량 TRIZ의 주역인 한국산업기술대학, 금오공고대학, 인하대학교 20개 팀(51명) 대학생들이 출전해 다양한 유형의 TRIZ 활용사례의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찾아 벤처마킹 포인트를 도출하는 주제발표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상(총장상)을 받은 전자둘이는 ‘일체형 책걸상’에 대한 과제선정배경과 입체형책걸상의 불편에 따른 허리통증, 피로감의 근본원인, 그리고 과제정의, 자원탐색으로 이어진 해결안 평판 과 효과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등 국제트리즈협회장상은 ‘스마트 테이프’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 한국산업기술대학 T mastr (김선태 고상원), 싹쓰리 (김다예, 김예림, 한혜선), 유연성(성영록, 김유연, 이연제) PDIU(이재열, 김찬일) 팀이 수상했다 3등 한국표준협회장상은 인하대학교 인학산(임재진, 강세종), 산업기술대학 창조(김윤미, 이가희, 김예지),
인천중구청이 대형건물, 상가 등에서 만연하고 있는 불법 용도변경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에 나섰다 구는 11일 “일부 건물주들이 건물일부를 불법 개조하는 등 무단 용도변경하고 있는 현장을 단속하고, 시정명령 조치 등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단속에 나선 구관계자는 “지난 10일 구에 신고도 없이 주택으로 불법 개조하고 있는 인현동 11-1 건물주를 적발하여 원상복귀명령을 조치했다”면서 “이를 위배 시 강재이행금 등 법적 조치를 행할 방침이며, 이 같은 불법 용도변경 행위자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불법행위는 건축법 제108조(벌칙) 제1항에 의거 용도변경을 한 건축주 및 공사시공사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에대해 한 주민은 “불법 용도변경으로 인해 아무것도 모르고 입주한 입주자는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행위로 구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테마파크 설계용역 입찰 평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 마산 로봇랜드’조성사업은 국책사업으로 8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완공되지 않고 있다가 지난달 23일 창원 마산로봇랜드는 설계용역 평가를 실시했다. 그러나 입찰평가에 나선 (주)K건축, M건축, T사의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원들은 Presentionr 25분, 질의응답 25분 등 약 50여분의 짧은 시간으로 설계용역에 대한 평가에 나서 공정심의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게다가 경남 마산로봇랜드측의 심의위원단이 특정업체만 불러 소명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논란이 일고 있어 특혜의혹 시비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대해 본지 등 합동취재팀은 로봇랜드에 전화 인터뷰를 요청하였지만 전화를 받고 끊어 버리는 등 확인조차 해주지 않고 있어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관련 한 업체관계자는 "입찰 평가에서 적은 설계용역비 초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0점 적용하고 사업비를 초과해 제안한 업체를 적격자로 선정하려는 의혹이 있다"며 공정한 심의를 요구했다 마산로봇랜드는 국비.지방비 2660억 원과 민자 4340억 원 등 총 7000억 원이 투입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리 일대 126만㎡에
계양산 모노레일 설치 계획이 백지화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계양산 중계소 모노레일 설치 추진 결과’에 따르면 육군이 지난 해 11월부터 약 1년 동안 추진해오던 계양산 중계소 주‧부식 및 물자운반을 위한 모노레일 설치 계획을 지자체‧인천지역 환경단체‧토지소유주와의 협의가 여의치 않아 ‘불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육군 수도군단이 계양산 모노레일 설치를 추진에 나선 것은 구청에 건축협의 가능 여부를 타진하는 공문을 발송한 지난 해 11월로, 구청이 토지소유주의 동의 등 서류가 미비하고 계양구민의 계양산 보존 여론이 워낙 높아 설치 타당성 검토가 불가하다고 답변하였다. 이에 수도군단은 올해 1월 토지소유주인 롯데 신격호 회장 측에 사용재산 사용승인 협의를 요청하였으나, 롯데그룹 측은 3월 계양산 골프장 사업을 둘러싼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구와 환경단체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표명하였다. 이와관련 지난 5월부터 9월 사이에 수도군단과 계양구청, 인천지역 환경단체, 토지소유주와 진행된 수차례 협의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인천 숭의동 성매매집결지(본보 10월20일)에 대한 단속정보가 업주에게 흘러들어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당국의 시급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집결지에 대한 공권력의 중요 결정권자에게 정보 등 보고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성매매를 오히려 양상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제로 본지 등이 지난달 30일 단속여부에 대해 관할경찰서에 확인결과 “지난 29일 영업 중이던 20여곳에 대해 단속을 나갔지만 약속이라도 한 듯 문을 걸어 잠그고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답변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앞서 고위간부는 본지 등과의 인터뷰에서 “벌써 폐쇄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도 영업하고 있는냐”고 반문하고 나서 집결지에 대한 단속당국의 행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와관련 담당부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단속을 하고 있지만, 업주 등이 단속을 나온 경찰관들의 얼굴 등을 알고 있고 단속 시 공갈과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면서 “현장 단속에 인력과 장비 등이 턱없이 부족한 형편으로 경찰서 간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경찰관은 “담당소관 부서에서 단속을 한 담당자가 정확히 단속현황을 인지 하에 조사하여 거기에 맞는 처벌을
국내 최대 규모 수상레저체험장, 카약체험장, 수상안전체험장 등이 전남 순천시 동천 일원에 시설 설치된다 11월 초부터 카약체험을 시작으로 수상안전체험장, 수상레저체험장이 개설되어 본격적으로 순천시민과 관광객 등이 체험할 수 있도록 1차 시설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2015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순천만 갈대축제’와 함께 ‘제1회 대한민국카약축제’가 동시에 개막되어 ‘순천만 갈대축제’에서 부족했던 체험 관광과 체류관광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설되는 수상레저체험장, 카약체험장, 수상안전체험장 등은 연간 20만 명을 유치목표로 주)순천안전체험마을이라는 마을 기업을 설립하여 고용창출과 함께 주민들의 수상 레포츠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 일부 주민과 지역 학교 카약동아리는 무료교육과 무료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그룹 임원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했다 정몽구 회장은 사재 15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그룹 임원진도 동참해 50억원을 기부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정몽구 회장과 현대차그룹 임원진이 20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청년희망펀드에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기회 확대, 구직애로 원인 해소, 민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에 쓰여진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7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을 통해평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012년부터 ‘H-온드림 오디션’사업을 통해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창업교육 및 컨설팅 ▲최대 1억원의 자금지원 ▲성공한 사회적기업 멘토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4일 개최한 ‘제6회 전국 아마추어 성악콩쿠르’에서 서울 출신의 이명숙(45, 소프라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명숙(45세,서울)씨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Carmen’ 중 미카엘라가 부르는 아리아 ‘나는 두려워하지 않아요 Je dis que rien ne m'épouvante’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콩쿠르 사상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된 이씨는 “몇 년간 기회를 노리다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스스로를 점검하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은 콩쿠르”라며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래하는 황홀한 쾌감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별행사 중 하나인 이번 콩쿠르는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순수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이면서, 오페라 아리아로만 참가곡을 한정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정체성을 확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을 더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를 비롯한 서울,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참가자수를 갱신해 그 인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7일 중화권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MICE를 통한 한-중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산동성 기업가연합회 포상관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동성 기업가연합회’ 임원 125명이 지난 26일 입국해 3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 이번 산동성 기업가연합회 방문단에는 중국대형자동차그룹유한회사, 산동에너지광업회사 등 중국의 유력기업 임원들이 포함돼 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꿈’을 주제로 인천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등 인천의 대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단들은 이번 방문일정동안 인천소재 우수기업 산업시설을 연계한 ▲두산인프라코어 방문을 비롯해 송도국제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G타워 하늘정원, 인천 도시계획 테마 전시공간인 ▲컴팩스마트시티, 중국 산동성 기업홍보를 위한 홍보센터인 ▲NEATT 중국 기업홍보관 견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체험,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 방문과 재미있는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 테마파크, 한류의 중심 인천을 알리는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방문, 비밥공연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