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택지개발지구내에서 공장 등 산업시설을 존치할 때 내야 하는 부담금이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일『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및 존치부지 범위 등 적용기준』을 개정하여 존치부담금 산정방식을 변경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는 내용은 종전에는 존치부지 면적에 대한 공공시설용지비를 감안하여 존치부담금을 산정하였으나, 앞으로는 건축행위로 발생하는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일부를 건축주가 부담하는 국토계획법상 기반시설부담금 산정방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새로운 규정을 적용할 경우, 택지개발지구내에 존치하는 공장 등의 산업시설에 대한 부담이 동탄2의 경우 56%, 아산탕정의 경우 65% 정도 경감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존치부담금 산정방식을 개정하게 된 것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시설존치에 따른 비용이 과다하여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제기함에 따라 부담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개선내용으로 종전에는 존치부지 및 공공시설면적 등을 고려해 새로이 설치될 공공시설 용지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존치부담금 단가 산정방식 개선내용 공공시설용지비 ×
해마다 선정하는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 때문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고민에 빠졌다. 18일 축제닷컴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매년 12월말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개의 대표축제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축제 57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정된 축제들은 대표축제 각 8억원, 최우수축제 각 3억원, 우수축제 각 1.5억원, 유망축제 각 7000만원, 예비축제 각 300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어 축제를 진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이다. 특히 자치단체, 민간단체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는 축제들은 이 지정축제가 되면 대기업 스폰, 광고, 마케팅 등 타 축제보다 상당히 우월한 위치에서 축제업무를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선정된 축제와 선정되지 않은 축제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다는 것이 축제담당자들의 중론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특별한 상황이 발생했다. 신종플루 때문에 2009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 57개 축제중 10개 축제가 취소됐다. 게다가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지 않았고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고 말았다. 더욱이 심사를 거치지 않아 지정축제가 될 수 없는 조건이 된 것이다. 하
성관계 동영상을 학교 등에 유포하겠다고 협박,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19일 인터넷을 통해 조건 만남을 한 C모(16)양을 협박, 계속적인 성관계를 요구한 공익요원 P모(21)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0월31일경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상호불상 모텔내에서 C양에게 성관계를 요구하였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성관계 동영상을 학교, 인터넷에 유포하겟다며 협박, C양을 모텔로 유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관내 일부 공무원들의 직권남용 등 업무와 관련한 부조리가 잇따르고 있어 공직기강에 구멍이 뚫리고 있다 18일 인천남부경찰서 수사2계 지능1팀은 ‘맞춤부츠 전자입찰’에서 선정된 업체를 배제시킨 후 실제로는 다른 업체로부터 부츠를 공급받고도 선정업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납품받은 것처럼 검수조서 등을 허위 작성한 N구청 정비검수 책임자 S씨(45) 등 장비구매 담당자 등 3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은 지난 2007년 3월경 인라인롤러부 선수들에게 지급될 ‘맞춤 부츠 전자입찰’에서 OO실업이 1순위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전 인라인롤러부 감독 S씨가 다른 업체인 OO뱅크와 선 계약을 한 사실을 알고도 직권을 남용하여 OO실업으로 하여금 계약을 스스로 포기하게 한 후, 실제로는 OO뱅크로부터 부츠(970만원 상당)을 납품받고도 OO실업으로부터 납품 받은 것처럼 남품계약서 및 검수조서를 허위로 작성하였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지난해 1월경부터 올 1월말경까지 뉴OO 아파트 주민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498만원)을 착복, 횡령한 K구청 J모(51) 동장과 범행을 도와준 지방행정 6급 H모(48)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또 지난
19일 개봉을 앞두고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 ‘웰메이드 스릴러’이자 할리우드의 흥행 쓰나미 <2012>를 제압할 유일한 한국영화로 충무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감독 박신우 / 제작 시네마서비스). 이제까지 만난 적 없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극중 손예진과 고수의 참혹하면서도 빛나는 사랑 등 기존 한국 영화에서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 관계도가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여기에 <백야행>을 더욱 더 강력하게 보여주는 캐릭터와 배우가 있다. 14년 전 사건으로 아들을 잃고 그 후 14년이란 시간 동안 제 3자의 시선으로 두 남녀를 지켜보는 한동수 역할의 ‘한석규’. 대한민국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 한석규의 출연 자체가 관객들로 하여금 <백야행>에 대한 선택을 확신케 한다. 15년간 한국영화계의 중심으로 존재한 한석규, 농익은 연기내공과 세월에 따른 변주로 탄생된 ‘한동수’! <백야행>은 참혹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가 상처가 되어버린 두 남녀와 그들을 14년간 쫓는 형사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영화다. 극 중 한동수 형사 역을 맡은 한석규는
인천중부경찰서 이환섭 서장 등 직원 28명은 13, 14일 2일간 박정재 보안협력위원장과 위원, 여성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동구노인복지회관 주관으로 여성단체협의회 총연합회장 류옥분(59세,여,보안협력위원)씨 등 총13개 동구여성단체회원 100여명과 김장배추 총 2000포기를 담가, 동구노인복지관에 750포기 전달하였으며, 나머지 1250포기는 북한이탈주민 2세대, 다문화가정 95세대, 독거어르신 475포기 및 무료급식소등 동구지역 소외계층 1세대에 5포기씩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민생활 보호정책의 일환인 “111사랑나눔운동”은 소외계층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월동준비물로 훈훈한 경찰상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111사랑나눔운동에 박정재 중부서 보안협력위원장은 “추운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게 될 소외된 이웃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더욱 기쁘다”고 전하며 김장비용 50만원을 후원했다 이에대해 보안협력위원 류옥분(59세, 여, 동구여성단체 총연합회장)씨는 “겨울철 김치하나면 가족 모두 행복한 점을 감안 매년 동구지역 여성단체회원들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찾아가는 비포서비의 일환으로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16일(월)부터 12월 15일(화)까지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가 16일(월)부터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의 일환으로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지정된 장소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공기압 및 각종 전자장치 등의 점검을 비롯하여 워셔액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과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차량의 히터 작동상태, 부동액 비중, 배터리 상태 등 겨울철 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동차 독감 예방주사’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히터 작동 시 발생되는 악취 예방을 위하여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동절기를 대비해서 자동차 부동액의 교환주기와 빙점을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정도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며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청장 박승숙)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한방진료 서비스를 지난 10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중구드림스타트센터는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속 길 한방병원(원장 박종형)과 제휴를 맺고 의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가정 아동 중 허약아, 알레르기성 질환자 32명을 선정하여 골 연령 검사, 한방종합검사와 체질에 맞는 한약을 제공해 주고 있다. 비용은 한방병원과 드림스타트 센터에서 각각 50%씩 지원해 전액 무료 진료 혜택을 받는다. 한편, 아동들의 한방 진료에 협조한 길 한방병원 김윤상 교수는 “아동들의 한방 검진을 한 결과 대다수의 아동들이 식이 불균형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며, 한약을 투여한 결과 일반 아동들에 비하여 약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구 드림스타트는 한방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육자의 아동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함양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상자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식산업도시, 글로벌 문화·교육도시로 인천을 건설하고,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개최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인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거 산업도시 인천의 모습에서 21C 세계일류명품도시로 거듭나, 미래를 준비하는 컴팩(compact) - 스마트(smart)도시로 변화시키고, 송도 컨벤시아와 151층 인천타워, 특히 지난 10월16일 개통한 세계 5위의 사장교인 인천대교의 건설 등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금융위기 속에서도 인천의 위상을 제고하며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킨 실적 등을 인정 받았다. 안상수 시장을 비롯하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감정원의 황해성 원장, 해태제과식품(주)의 윤영달 회장 등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9 제5회 경영인대상은 글로벌경영부문, 창조경영부문 등 11개 부문으로 나눠, 대한경영학회 김광근 회장, 중앙대 경영학부 고성삼 교수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자를 선정되었다. 안상수 시장은 ‘인천의 글로벌 비전과 시정의 창조성’을
이우승 前인천중구 총무국장 명예퇴임식이 1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박승숙 구청장, 김환 중구의회 의장 및 간부공무원과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우승 총무국장은 1950년생으로 1971년 인천시 동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구청 총무과장, 의회사무과장, 총무국장 등 중요 직책을 역임해온 인천 중구청의 핵심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