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의 가치를 높이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총 26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시상한다. 누적 봉사활동 시간 기준 ▲명예의 전당(7,000시간 이상) 8명 ▲봉사왕(1,000시간 이상) 8명에게 기념패를 수여하고 ▲우수봉사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묵묵히 기여해 온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소속 ‘오우밴드’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영상, 미니토크쇼, 아카펠라 축하공연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의 이웃을 위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당진시 체육회 주관으로 설악웨딩홀에서 ‘2025년 당진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송원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내년도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당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가 이뤄지며, 참석자 모두가 내년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올 대회를 향한 열정을 함께 다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내년 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든 체육인이 주인공인 무대에서 자부심을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금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2억 6천여만 원이며, 이날 현장에서는 2천여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장을기 태영정보시스템 부사장이 나눔리더에, 서산시체육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각각 가입됐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백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천만 원 이상 약정하거나 완납 기부한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
[한국기자연대]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아산문화재단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방문을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기관·단체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먼저 문화재단 직원과 만나 “옹기체험관, 도고아트홀 등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설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써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 △뮤지컬 ‘성웅’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창작콘텐츠 적극 활용 △‘1인 1악기 동아리’ 성과 발표 기회 마련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HESPA를 찾은 오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최초의 온천도시로서, 온천을 기존의 관광 자원에서 건강·복지·산업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며 “온천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HESPA는 온천을 활용한 수중 헬스케어 프로그램, 굿스파 인증제 운영, 스파 헬스케어 지도사 양성 등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온천 산업의 품질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17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약 1억7천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 업소 수는 87개소 증가(102.35%)하고, 지원액은 9천만원 증가(107.31%)한 것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에 대하여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환율·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유지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최대 85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신규 지정된 19개 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 선물(종량제봉투, 음식물납부필증 등)도 전달했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역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규모수도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총 10개소에서 맞춤형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 내용은 △미원면 종암리(소란) 등 5개소 노후관 교체 △강내면 사곡리(사곡) 등 2개소 정수장비 설치 △옥산면 금계리(금계) 등 2개소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미원면 성대리(벌말) 배수관로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총 350여 가구가 수질이 개선된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점 만점 중 평균 6점대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 교체와 개량공사 등 시설개선을 진행함으로써 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올해 300억원 상당의 예산 절감을 전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199억원에 비해 약 51% 많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일상감사 등 사전적 지도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 요인과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감사제도다. 11월 말 기준 시는 총 1조 2468억원 규모 사업 1천358건에 대한 일상감사를 진행해 총 28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51억원 △용역 35억원 △물품 1억원이다. 시는 절감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 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는 시민, 지역 구성원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ESG정원정책포럼-공무원 혁신 리더십 과정’에 참석해 ‘탄소중립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6대 핵심 가치인 자치분권·평생학습·탄소중립·자원순환·사회적경제·정원도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이라며 “특히 자치분권과 평생학습을 앞세운 이유는 시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배우며 나머지 가치들을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성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전국 지방정부 최초 기후에너지과 신설, 수도권 최초 기후에너지센터 개소 등 탄소중립 정책 기반 마련부터 ▲기후행동 시민 운동인 ‘1.5℃ 기후의병’ ▲일상 기후행동을 유도하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민관 협력으로 지역 ESG 실천을 이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액션팀’ ▲주민자치회의 탄소중립 활동 ▲ 광명자치대학의 탄소중립학과 운영 등 광명형 시민
[한국기자연대]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5년 1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에 관한'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법왜곡죄 입법을 위한'형법 개정안' ▲공수처가 모든 판사·검사를 수사하도록 하는'공수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내란청산 3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25년 12월 3일은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이다. 그 때문에 ‘내란청산 3법’의 의미는 무겁고 뜻깊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관련 핵심 책임자 중 누구도 1심 판결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위원장은 "더 이상 지연된 정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오늘의 입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란청산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등 헌정파괴범죄를 전담하는 재판부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 설치(1·2심) ▲독립 추천위(헌재
[한국기자연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 측은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아마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호중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사의(謝意)를 표하고, 공공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호중 장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