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20일 마현산 월남전참전 기념탑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영천시지회 주관으로 ‘월남전참전 제61주년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월남전참전 기념탑은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후대에 나라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살아있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0년 조성됐다. 영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이곳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박석만 지회장은 “61년 전 우리는 낯선 이국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했다”며,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참전용사 여러분께서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를 향한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셨고, 그 헌신과 용기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으며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월남전참전기념탑 주변 정비 공사와 조경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의회는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군 단위 인구감소지역 중 단 7곳만이 최종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끝에 신안군이 이름을 올리게 된 정부 핵심 공모사업이다.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여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심화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안군은 특히 ‘지역재원창출형’ 모델로 참여하여, 기존의 성공적인 ‘햇빛연금’과 기본소득을 연계한 혁신적인 ‘신안형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복지카드 구축 및 지역경제 순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상주 의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군민과 행정, 그리고 의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낸 매우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신안군의회는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한국기자연대] 대구시 군위군은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상생직판 행사'에 참여해, 서울 시민과 재경향우회를 대상으로 군위군 우수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행사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농어촌 지역의 판로 확대, 쌀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은 이번 행사에서 사과대추, 대추스낵, 대추청, 누룽지 등 10여 종의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며, 시식 및 체험행사, 판촉물 배부 등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의 중심 품목인 사과대추는 최근 제철을 맞아 풍미와 영양이 뛰어나며,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회복,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서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박영철 농협 군위군지부장, 서성도 재경 군위군향우회장과 함께 개막식 및 부스 라운딩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10월 18일,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2025년 사일런트 송학’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고성관광두레협의회를 수행단체로 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시행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세계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무소음 영화 상영: 달빛 시네마(영화 쿵푸팬더4), ▲무소음 디제잉파티: 노노이즈 디제잉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가자들은 무소음 헤드셋을 착용하여 야외 공간에서도 소음 없는 영화 관람 및 음악 감상을 통해 송학동 고분군 달빛 아래 홀로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군민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 구성으로 대표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일런트 송학’ 행사는 군민 여러분이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지난 19일 대표 음악축제인 ‘제29회 왕평가요제’가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의 치열한 결선 대회는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본선 경연 외에도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경북의 김미진 씨가 차지했으며, 상금 700만원과 가수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강민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 헌정되는 특별한 선물도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 김미진 씨를 비롯해 금상은 ‘배 띄워라’를 부른 박예빈(충남) 양, 은상은 ‘녹턴’을 부른 김선진(대구) 씨, 동상은 ‘홀로 된다는 것’를 부른 장상욱(서울) 씨, 장려상은 ‘서울의 달’을 부른 최용욱(대구) 씨, 인기상은 예지지예(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김천중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씨, 그리고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첫날에는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필의 무대와 별과 토성을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별자리 강연(별이랑 아이컨택), 인근 대학교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와 함께하는 ‘스타파티’, 천사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천문과학 강연(우주먼지, 항성), 어린이 도전골든별,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드론 시뮬레이터, 레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대표적인 맛의 거리에서 미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특유의 이국적인 정취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건대양꼬치거리’(동일로18길 일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보행환경 정비로 한층 쾌적해진 거리에서 난타와 댄스 공연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띄우면 이어 초대가수의 축하무대와 노래자랑, 맥주마시기 대회, 양꼬치 무료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젊음의 거리, 건대입구역 인근 ‘건대 맛의거리’에서도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또 한 번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통의 축제로, 풍물패 행진이 흥겨운 북소리로 축제의 문을 열면 비보이 댄스와 거리공연이 잇따라 이어지며 맛의거리 일대가 순식간에 신나는 열기로 뒤덮일 예정이다.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건대 맛의거리 대표 안주 시식행사부터 지갑을 절로 열게 만드는 개성 만
[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년 잇다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판매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생산과 소비, 주민과 주민을 잇다’는 취지 아래 지역 판매자에게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제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키링·팔찌 만들기, 향기·종이접기·타로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뻥튀기 토핑 체험 ▲로봇 사탕 줍기 ▲클레이 만들기 등 4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생경제박람회’는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스탬프 게임 ▲주사위 굴리기 ▲표주박으로 과
[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19일 점촌점빵길 ‘닻별 테마길’에서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을 성황리에 마쳤고, 특히 1,500여 명(대형버스 38대)의 트로트스타 팬덤‘닻별’이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방문하여 닻별 테마길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닻별 테마길’조성에 따른 것으로, 문경시가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 등으로 장식하여 화려하게 탄생한 거리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 장현욱과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가득 채웠고, 박서진은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같은 날 열린‘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이고,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닻별’팬들은 문경 시민과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팬들은 문경의 이곳저곳을 방
[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 건강 증진의 한마당인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함양공설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 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 읍면에서 3,0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해 읍면 대항전 10개 종목과 클럽대항전 및 참여 경기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11개 읍면이 저마다 준비한 개성 넘치는 입장식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전날(17일)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는 군청 광장에 안치됐다가 대회 당일 공설운동장에 도착했으며, 강병구·이장겸 선수의 점화로 함양의 뜨거운 열정이 타올랐다. 성화 봉송은 ‘함양 정착, 도민체전 성적, 함양 축구 미래, 체육 원로, 축제 위원장’ 등 5대 테마로 구성되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40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돋우었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안병명 체육회장의 대회사, 진병영 함양군수의 격려사, 김윤택 의장 등의 축사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