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추석을 앞둔 24일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금농반점, 효사랑봉사회, 추월밴드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나눔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행사에는 담양군의회 장명영 의장과 여러 의원들, 복지재단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추월밴드(단장 박원길, 회장 김성영)가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보였고, 효사랑봉사단(회장 박영수, 금농반점 대표 조장옥)이 정성껏 마련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한가위의 풍성함을 더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날 어르신들에게 직접 자장면을 나눠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 군수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바쁜 일상에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봉사자 여러분의 마음에서 진정한 한가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취임 이후 3개월 동안 현장을 찾아 군민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도 말씀을 귀담아듣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주민과 정을 나누고, 교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광산구청장배 전국 이주노동자 축구대회가 추석 연휴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산구 평동일원 공원에서 열린다. 이주노동자 축구대회는 지난 2008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22년부터 광산구청장배 전국대회로 확대해 열고 있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청주 등 전국 20개 이주노동자 축구팀이 참가한다. 10월 6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조별 리그를 진행, 8일 마지막 날 최종 8개 팀이 최강의 자리에 도전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1~4위 팀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는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인 소통 플랫폼 앱을 개발한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 유니폼, 전기 오토바이, 라면 등(400만 원 상당)을 후원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주민 누구나 즐기는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9월 27일 광산구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목포 임성역에서 장흥역, 장동역을 경유하여 보성역을 잇는 남해선 철도(신보성~임성리, 82.5km)가 9월 27일 정식 개통된다고 밝혔다. 남해선 철도는 2002년 착공하여 1조 6,488억 원이 투입된 국가사업이다.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4x4 고속철도망의 핵심 간선철도로 이번 개통을 통해 장흥군민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수도권·영남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대표 관광 브랜드와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통으로 목포~부산은 약 5시간, 장흥~부산은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운행은 편도 기준 평일(월~목) 왕복 4회, 주말(금·토·일)은 왕복 5회 운행한다. 현재 코레일 공식 채널에 구체적인 시간표와 정차역 안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흥군은 군민들의 숙원인 철도 개통을 반기는 한편,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인역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당초 계획대로 목포~부산(2시간30분)에 운행이 가능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25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박람회의 핵심 비전인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추진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김 군수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음식 문화가 집약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같은 달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함께 군민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과 아세
[한국기자연대] 광양청년단체 ‘발광’이 9월 23일 광양예술창고 야외무대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청년단체 ‘발광’은 ‘발전하는 광양 청년’의 줄임말로, 2022년 5명의 청년이 의기투합해 시작됐다. 동아리 모임에서 출발해 시 단위 청년단체로 성장했으며, 2023년과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청년소통 페스타, 청년 네트워킹 데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이면 빛난다, 함께하면 발광한다”는 슬로건 아래 이날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벤트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에서는 회원과 참석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포트럭 파티가 열려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임규린 초대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체의 비전과 방향을 알리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단체는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을 모아 지역을 변화시키는 등불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스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23일 시청 창의실에서 본청과 읍면동 간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정 주요 당면과제와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의 현안 및 미담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 지급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개최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운영 ▲백운산자연휴양림 부분 휴장 안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홍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홍보 ▲우리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 안내 ▲민선8기 정책공감 에세이 공모전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활용 홍보 등을 안내했다. 읍면동에서는 ▲추석 명절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나눔·상생'만원의 행복 보험'업무협약 체결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광영장학회'예체능 특화사업 추진 등 자체 추진 사업들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재난은 늘 가까이에 있는 만큼, 사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8월부터 영암군은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영암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진행해 최근 5,000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추석과 가을을 맞아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결합한 축제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0/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이튿날인 19일에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같은달 25일과 11/29일에는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청년문화축제 ‘영암 로또데이’, 11/29~30일에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제50회 영암군민의날’이 개최된다. 10/30~11/16일 월출산기찬랜드의 ‘월출산 국화축제’,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군서면 구림마을의 ‘제2회 목재누리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동시에 진행된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29일 177개 마을경로당의 ‘경로당 객장 소파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여가를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1개 경로당에 객장 소파를 설치한 영암군은, 올해 7월부터 11개 읍·면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했다. 객장 소파는 일반 소파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낮은 높이여서 앉고 일어설 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덜어준다. 어르신들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관절이 아프거나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르신들의 생활 편리에 도움을 준다. 조민환 서남리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무릎과 허리가 아프다는 말들을 많이 했는데, 소파가 설치된 다음부터 더 편해졌고, 더 자주 경로당도 이용하고 있다”고 반겼다. 영암군은 객장 소파 미 설치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과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입식 탁자와 의자도 차례로 보급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 편의를 돕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휴게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24일 화순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2025 민방위 특별검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특별검열은 민방위 대원의 편성과 훈련, 장비 관리 등 민방위 업무 전반에 대한 운영체계 점검과 평가를 통해 지역의 민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담양군은 올해 검열에서 민방위 편성률 100% 달성, 높은 훈련 참여율, 대피·급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관리 상태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담양군은 민방위대 실전 대응능력 강화, 현장 점검 중심의 민방위 훈련 준비 강화, 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개선 조치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준비 태세가 갖추어진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표창은 지역의 민방위대원, 읍·면 공직자, 유관기관이 합심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방위 조직과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견고한 민방위 역량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폭우피해 복구 긴급 모금’이 군민과 기부자의 동참 속에 목표액 1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모금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하고 7월 25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은 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군민·기부자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총 1억 4천만 원이 모이며 마무리됐다. 특히 재경담양군향우회와 일본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은 각각 1,655만 원과 2,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도 재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모금액 전액은 10월 중 12개 읍·면 공공시설의 폭우피해 응급복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폭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게 쓰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