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의 김희상 대표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협동영농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개발, 창의적인 영농·영어 실천, 협동조직 활성화 등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농촌공동체 기반의 협동영농 모델을 구축하며, 침체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가공기술 개발과 6차산업화, 지역 일자리 창출, 저탄소 식문화 확산 등 농업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중부권 최대 규모인 33.7ha 면적에서 우리밀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미원산골마을빵’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밀과 가루쌀을 활용한 제빵제품(쌀빵, 우리밀빵 등)을 직접 가공·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유휴공간을 6차산업 공간으로 전환해 지역 농산물
[한국기자연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1일까지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짓기 프로젝트 – 밥을 짓다 ‘쌀의 순환’’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본전시와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쌀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공동체에 대한 천착을 담아온 작가 강진주와 사찰 음식이 곧 수행이었던 선재 스님이 만나 ‘쌀의 순환 – 생명의 순환을 담은 한 그릇의 여정’을 풀어내는 퍼포먼스다. 단순히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을 넘어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오감 미각을 키우는 귀중한 시간이 될 이번 프로젝트는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동부창고 37동에서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어린이 1인과 보호자 1인을 한 팀으로, 총 25팀(50명)을 신청 링크를 통해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한편,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공예를 넘어 세상의 다양한 ‘짓기’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다. ‘글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충북 성주류화 제도 정책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025년 성인지 정책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정 주무관(여성가족과)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도지사 표창은 시가 시 전반의 성 주류화 제도 정착과 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는 2006년부터 성별영향평가 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양성평등 정책 추진 우수부서 시정평가 지표 반영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이행점검 체계 강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연계 강화 △공무원 성인지 교육 내실화 등 성주류화 기반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시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수립 단계부터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해왔으며, 청주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과 함께 일상 생활 속 성평등 정책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체감형 정책개선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청주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30일 흥덕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검사, 음주 체험 등 정신건강 체험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가수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를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는 30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전시, 세계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쇼, 글로벌 한식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남도 미식 산업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경제 회장(서천군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승호 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을 지목했다. 김현기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라남도 지역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알리고 미식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주시의회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응원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접수 결과 69개 단지에서 총 28억4천600만원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난 1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 및 보조금액은 신청단지에 대한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월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접수한 총공사비는 107억700만원으로 이 중 보조사업자의 자부담 금액 78억6천100만원, 시 보조금 28억4천6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옥상 방수 및 내·외벽 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시설 설치 및 보수(CCTV)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승강기 교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2025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2천100여개 단지에 250여억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주민 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오창읍과 옥산면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2024년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창읍 다목적회관은 청원구 오창읍 창리 47 일대 1천966㎡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총사업비 73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협소하고 노후된 복지회관을 대체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다. 옥산면 다목적회관은 행정복지센터 인근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737-1 일원 2천182㎡ 부지에 연면적 990㎡,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68억원이며, 지역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난 복지 거점시설로 주민 일상생활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다목적회관 신축사업을 통해 주민 소통과 여가생활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소돼 청주시 복지 및 문화 인프라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9일 오후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과일과 고기, 각종 추석 명절 음식 등을 구입하며 시장을 찾은 고객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는 실질적인 구매를 촉진해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실‧국‧소‧청장 및 직원들이 참여한다. 이 시장은 “우리 시에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장에서도 시장 자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청주페이 앱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최소 주문 금액 2만 원 이상이면 배송비를 지원하고, 2만 5천 원 이상이면 배송비 지원과 쿠폰 지급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일부터 5일까지는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환급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7일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성화초등학교, 성화중학교, 성화개신죽림동행정복지센터, 성화지역아동센터, 청개구리지역아동센터,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구성된 성화행복네트워크와 함께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공연, 전시, 먹거리 등 아동·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부스로 구성하여 아동·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청주교육지원청 박종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아동·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의회 한동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산면·운천·신봉동·봉명제2·송정동·강서제2동)이 마련한 ‘우리동네 시의원 민생소통창구’가 지난 29일 강서제2동 내곡초 삼거리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민생소통창구는 24일부터 29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됐으며, 매회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24일 옥산면 면사무소 앞에서는 교통 불편과 마을 환경, 생활 인프라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고, 25일 봉명제2·송정동 공차 사거리에서는 주차난과 보행 안전을 비롯한 생활 불편이 논의됐다. 이어 27일 운천·신봉동 다이소 앞에서는 지역 인프라 확충과 주민 편의 개선 요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29일 강서제2동 내곡초 삼거리에서는 교육·안전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가 오갔다. 한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직접 경청하며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했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작은 민원이라도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민생소통창구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