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월 2일 07: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11월 소비자물가동향 및 주요특징', '농식품·수산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 '식품분야 용량꼼수(슈링크플레이션) 대응방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2·3 불법계엄 1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3일 벌어진 반헌법적 계엄 상황 당시 광주의 긴박했던 대응 과정을 공개하며, 이를 도시발전의 동력으로 확장하겠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12월 3일 밤 10시27분 계엄이 선포되던 순간, 광주는 어떤 곳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계엄 선포 10여분 만에 강기정 광주시장의 지시로 비상대응 체계가 즉시 가동되고, 실·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시청으로 집결했다. 계엄 선포 30여분 뒤인 밤 11시에는 첫 대책회의를 개최해 비상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했다. 광주시는 이어 12월 4일 0시11분 계엄 선포 2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에 시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5·18단체, 학계, 종교계 등 광주지역 각계 대표들이 참여한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긴급하게 마련했다. 연석회의에서는 반헌법적 계엄은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에는 시민 보호를,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의 일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했다. 전국에서 이같이 신속 대응에 나선 도시는 광주가 유일했다. &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12월 1일 군청 소공원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군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점등식 개회 ▲인사말씀 ▲희망트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희망트리는 ‘한 해 수고한 모든 분들께 밝은 달과 별빛으로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새해에는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는 의미로 꾸며졌다. 매년 연말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트리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밝고 희망찬 2026년을 향해 다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희망트리를 2026년 2월까지 점등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희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김천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며, 전달된 성금은 긴급복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사업, 후원 물품 지원 등 공공 복지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특히 캠페인 첫날인 1일에는 시청과 시의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에서‘전 직원 모금행사’가 진행돼 나눔 실천의 시작을 의미 있게 열었다.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의원,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동참해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기부 동참을 독려하는 데 힘을 보탰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올겨울, 김천 곳곳에 희망의 불
[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심덕섭 고창군정이 모두 11건의 국가지정 유산의 승격을 이뤄내며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고, 대외 위상을 강화했다. 오래된 유산이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다시 미래 세대에게 전해지는 선순환의 길, 고창은 그 길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편집자주 국가지정 보물로 ‘고창 문수사 대웅전’ 1건이 승격됐고,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는 ‘고창 하고리 삼태마을숲’ 1건이 승격됐다. 도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는 ‘고창 선운사 도솔암 현왕도’, ‘고창 선운사 도솔암 독성도’, ‘고창 만수당’, ‘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일괄’ 등 4건이 지정됐다. 도지정 무형유산으로는 ‘자수장(보유자 박미애)’, ‘고창농악 상쇠(보유자 이명훈)’ 등 2건이 인정됐다. 도지정 기념물로 ‘고창 칠암리 용산고분’ 1건이 지정됐다. 고창군 향토유산으로는 ‘고창 손화중 도소터’, ‘고창 충현사 편액’ 등 2건이 지정됐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2024.7.17. 보물 지정)=‘고창 문수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이 봉안된 건물이다. 규모는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이며 단순하면서도 강직한 공포의 형태와 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청소‧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5 청소환경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1월 28일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과 행정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자원순환과 및 환경과 직원, 운전직, 미화원 등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등 승패를 떠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단체 경기를 통해 팀워크와 협동심을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시의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일선에서 수고하는 환경 분야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시는 실무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다진 화합의 힘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1일 새정부 항만정책 기조에 맞춘 새만금신항과 배후부지에 미래 신산업 유치를 위한'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허브 실증단지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에서는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취지와 신재생에너지, 농식품으로 대표되는 전북권 특화산업과 신산업 지원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기조 등 새정부 국정철학에도 부합하는 `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 실증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에너지-물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표준 선도 플랫폼 및 인증 구축, 전략적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초기시장 창출, 산학 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 등 4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확산 기조에서 새만금신항은 광활한 배후지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 항만·공항·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인프라, 첨단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집적, 에너지와 부산물을 상호 활용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한, 연구진은 새만금신항의 성공적인 개항과 후발주자로서 약점을 극복하기
[한국기자연대] 충북 보은군은 지난 1일 진천군 농업회사법인 ㈜썬메이트를 방문해 파프리카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의 적용점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성제홍 산업경제위원장,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생산·선별·출하 자동화 시스템, 인력 운영 방식, 에너지 효율화 사례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 정책 반영을 위한 정보를 폭넓게 수집했다. 최재형 군수는 현장에서 “시설·유통을 연계하는 스마트농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촌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며 “선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보은에 맞게 적용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견학지인 썬메이트는 2.5ha 규모의 스마트온실 2동을 기반으로 파프리카와 고추를 생산하며 GAP 인증과 수출 실적을 보유한 선도 스마트팜 경영체다. 군은 올해 탄부면 임한리에 조성된 ‘양념채소 스마트팜’에서 첫 쪽파 수확에 성공하며 생산·출하 시스템의 안정화를 입증했고, 수확물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깐 쪽파로 손
[한국기자연대]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4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5 서산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서산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동식 의장이 서산시체육인 일동으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체육인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서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조동식 의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시 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체육인 지원 및 복지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동식 의장은 “이 감사패는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더 활력있는 서산시를 만드는 데 사명감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괴산군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각 부서에 사업 타당성 설명과 예산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도 본예산 5,600억 원을 제출했으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4.5%,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22.8%, 문화관광·환경 18.6%, 지역개발·지역경제 15.9% 등에 중점 편성했다. 군은 진행 중인 군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해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송 군수는 연말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월사업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업의 근간인 만큼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송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