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목포시는 지난 3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과 노연택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23개 동 협의체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하당노인복지관 드림실버합창단 공연 ▲목포문화도시센터 ‘찾아가는 문화이음’ 정옥례 가수 공연 ▲샌드아트 공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복지 실천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1인 가구 안부살핌 ▲아이돌봄사업 등 민·관 협력 기반의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시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손잡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지난 3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경주시 고3 청소년 축제’를 개최해 수능을 마친 지역 고3 청소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고3 청소년 축제’는 수험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노블레스 클럽이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원기 경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고3 학생 및 교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학생들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와 고3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 개회사 순으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 MC 정지훈이 진행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청소년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학교별 대표 학생들이 참여한 장기경연에서는 노래‧댄스‧개인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초청공연에서는 역동적인 댄스팀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고, 장기경연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능이라는 큰 과정을 잘 마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2월 3일 군청 우륵실에서『고령군 농산물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규 공동브랜드 ‘가야애숨결’을 공식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협중앙회고령군지부장, 지역농협장, 조공법인 대표,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개발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확정된 브랜드명 ‘가야애숨결’은 대가야의 숨결이 깃든 고령농산물, 농민의 정성과 자연의 생생한 기운으로 길러낸 정직한 먹거리, 그리고 대가야의 기운과 품질이 살아 숨 쉬는 농산물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숨(생생한 기운)과 결(바르고 정직한 품질)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령 농산물이 지닌 진정성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된 브랜드라는 점이 강조됐다. 고령군은 내년부터 브랜드 정착을 위해 생산·유통·포장 등 모든 단계에 적용 할 세부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 활용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또한,‘가야애숨결’브랜드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유통업체·기관 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인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하천유지용수를 처음 공급하는 물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회색 콘크리트로 복개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굴포천을 자연형 수변·친수·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인천 최초의 하천복원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총 1.5km 구간, 총사업비 66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15년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후 2021년 6월 착공해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5년 12월 18일 준공 및 시민 개방을 앞두고 있다. 특히 복원 과정에서 기존 주차장 철거 등 불편이 있었음에도 시민들의 30여 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하천 복원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악취차단시설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한 뒤, 유지용수 제수변을 개방해 복원구간에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은 ▲1구간(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흥로) : 생태·문화 체험 공간 ▲2구간(부
[한국기자연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김천시립박물관에서 '2025년 김천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지역사회보장 활동 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협의체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안민 협의체 부위원장, 문장훈 읍면동협의체 대표위원장, 장기덕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21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장과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한 시간, 함께한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사기를 높이는 한편, 각 읍면동에서 추진한 특화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민·관 협력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읍면동 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향후
[한국기자연대]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들이 11월 2일 열린 ‘2025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인 528만 원을 영광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2014년 개장한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은 골프 대중화 선도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참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영광곳간’에 꾸준히 기탁해오면서 지역 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2천 676만 원에 달한다. 이제원 영광지사장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이제원 지사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모두누림센터에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지역 연계 교육·청소년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배움 지원 체계를 본격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청소년의 다양한 성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청소년 활동에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학교 밖 다양한 배움·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등 지역 기반 활동공간을 공유학교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접근성과 프로그램 선택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시설·지역전문가·인력풀과 연계한 맞춤형 진로·탐색·창의활동 지원 ▲학교–지역의 연계형 교육활동 체계 구축 ▲지역 교육활동 사례 발굴 및 공동 홍보 ▲교육·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5 경기 초등 깊이있는 수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학생의 주도적 배움 확산을 위한 ‘초등 깊이 있는 수업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7교 ▲초등 토론하는 학교 1교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65팀 ▲경기 초등토론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도내 초등학교 교장(감),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수업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나눔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는 ‘질문으로 하는 학생 주도 탐구수업’ 주제 기조강연에서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과 평가 설계에 따른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사례 공유 시간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운영사례(화성 동화초)와 탐구수업공동체(평택 지제초, 수원 글빛초)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학생 질문 기반 수업과 탐구 프로젝트, 토론수업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교수학습
[한국기자연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한 ‘2025 의정부 미래교육 리더교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디지털·과학·융합 시대를 이끌 현장 중심 교육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이번 사업은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AI와 에듀테크,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 미래형 수업을 실천할 교사 리더를 양성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3월에 선정된 19명의 의정부형 미래교육 리더교원은 예산 및 연수 등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자율적인 수업혁신 활동을 추진했다. 선정된 교사들은 디지털, 과학, 융합교육과 AI·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학급 또는 학교 단위로 실천해왔다. 특히 교사들은 ‘미래환경교육’과 같은 추상적인 주제를 넘어,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주제를 발굴하며 교실 속 미래교육을 구현했다. 미래교육 리더교원 사업은 크게 ▲미래교육 역량 강화 연수, ▲교실 속 실천 및 확산, ▲성과 나눔 및 지역 확산의 세 단계로 추진됐다. 1단계에서는 공통 연수와 맞춤형 코칭을 통해 교사의 교육혁신 역량을 강화했고, 2단계에서는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3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학교예술·독서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학교예술·독서 교육 및 학교 도서관 운영 성과 나눔과 2026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책 담당자, 정책실행연구회 교원, 희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내 교원이 연주하는 목관 5중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예술교육’ 성과 공유는 ▲예술 중점학교 ▲학교갤러리 ▲예술공감터 ▲예술 교원 연수 ▲예술로 하는 수업 등 정책의 현장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북작(作)북작(作)’ 책쓰기 프로젝트 공유는 ▲(성남장안초) 365명의 어린이 작가 ▲(김포신곡중) 미담(美談),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수주고) 책으로 빚는 나의 세상!과 책! 등 지역 중심학교 사례와 ▲교사 책 쓰기 직무연수 운영기까지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 사서교사 업무 적응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서 개발 ▲인공지능(AI) 독서·논술을 통한 문해력 증진 수업 ▲도 단위 학교 도서관 연구회의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