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3시 50분경 대낮 강도사건이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우리은행 앞 노상 주차장에서 발생, 강모씨(55.여)가 손목 등 흉기에 찔려, 분당 차병원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이날 피해자 강씨는 “딸과 함께 집 근처 농협에 들린 뒤 우리은행 앞 노상 주차장에 벤츠 승용차를 주차해 놓았는데 갑자기 조수석 쪽으로 미상의 강도가 탑승하여 피해자 강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소리를 지르면 죽이겠다”고 협박해 “운전석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구조요청을 한순간 범인이 흉기로 찔렀다”고 당시 사건을 설명했다. 김모씨 목격자에 따르면 “주차장 벤츠 승용차 안에서 남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려 부부 싸움한줄 알았는데 갑자기 운전석에서 피해자가 문을 열고 굴러 내리며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우리은행 객장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은행 관계자들은 피해자 강씨의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일관했고, 마치 피해자 강씨의 딸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가 자신의 엄마가 피를 흘린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사이 범인은 강씨의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한편 피해자 강씨 딸에 따르면 “엄마가 은행으로 들어 왔을 때 청원경찰이 지켜보았고, 피해 사실을 인
지난 7일 정부가 서울 잠실 제2롯데 월드 신축 건립 허용 방침을 밝혀, 기업에만 특혜를 주었다며 성남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38여년간 서울공항은 대통령 전용 비행기장 과 외국 국빈들의 입출국장등으로 사용해 비행 고도제한 때문에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일대 재산권을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7일 제2 롯데월드 건립을 추진 할 수 있는 규제완화 검토 발언을 공식적으로 발표해 10년동안 건축이 불허된 제2 롯데 월드 신축 건립이 사실상 허용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성남시와 시민들은 성남시 출범 이후 서울공항 때문에 시 전체 재산권을 침해 받고 생활한 상태인데 이번 정부의 발표는 기업에만 특혜를 준 것이라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한편 성남시민 대다수는 시에 아무런 해택 없는 애물단지 서울 공항 자체를 패쇄 또는 이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9일 민주당 이재명(부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추진 중인 ‘지역난방 민영화’에 대해 요금급등 과 함께 주민재산 박탈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10일 정부가 발표할 '제3차 공기업선진화 방안'에 포함된 ‘지역난방 민영화 ’에 대해 이 부대변인은 “정부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임태희)가 ‘지역난방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며 “요금급등을 초래 할 수 있는 지역난방 민영화 추진은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민영화된 지역난방은 수익 율을 내야하기 때문에 요금인상은 불가피 할 것이라” 며, “지난 2000년 지역난방을 인수한 GS파워(구 LG파워)는 평촌, 산본, 부천 지역에서 40%에 가까운 요금 인상을 하였다가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취소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월 19일 이명박 대통령은 “기초 필수품인 가스, 전기, 수도, 의료보험 4대 분야의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고, 또 정부는 “지난 8월 수도요금 상승을 우려한 국민을 위해 상수도사업에 대해 민간 위탁 계획도 취소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이 부대변인은 “전기 등이 민영화 되지 않는 상태에서 지역난방만 민영화 할 이유가 없다”며 “지역난방이 민영화 되면 해당 지역민들의
한국관광공사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 세계 최대의 비보이 대회 “R-16 Korea Sparkling, Gyeonggi 2008" 본선에 참가할 한국대표팀을 선발하는 국내대표선발전이 29일(토) 오후 6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당일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6개팀들이 토너먼트 크루 배틀을 벌이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은 3월 14일부터 R-16 공식 홈페이지(www.r16korea.com)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이미 2007년 대회에서 우승한 리버스 크루(Rivers Crew)와 함께 본선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7년 퍼포먼스 준우승팀인 드리프터즈(Drifterz)를 비롯하여 세계 모든 대회의 우승을 휩쓸고 다니는 갬블러(Gambler), 2007년 R-16 한국대표 3위인 티지브레이커즈(T.G Breakers)등 세계 수준의 국내 최고 대표 16개 팀이 참가해 본선으로 가기 위한 단 한 장의 출전권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비보이 세계 최강국인 한국의 대표 선발전이니 만큼, 심사위원 역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세계 메이저 대회 등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경기도 성남시 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 박대환 경사의 특별한 범죄 예방과 검거 실적이 남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박경사는 지난 20여년 동안 경찰 생활에서 터득한 노아우를 일선 현장 민원인들에게 친절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범죄 검거에 심혈을 기울여 동려들에게 동기 부여를 심어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하면서 남다른 각오로 민원업무와 각종 범죄 예방등에 솔선 수범한 모범 경찰관으로 알려져 주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하다. 뿐만아니라 박경사는 자신의 성품에 걸맞는 범죄예방 과 범인검거 시스템을 익혀 ,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경찰 휴대폰 조회기를 이용해 무면허자,지명수배, 도난차량 발견등 단기간 동안 135건의 범인 검거 실적을 올린 주인공이도 하다. 동려들에 따르면 "단기간에 수많은 범인검거를 할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의지력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 휴대폰 단말기 조회건수 50,000만건이 넘는 조회를 통해 범인검거를 할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경사는 "지구대 근무시간과 휴일에도 지명 수배자 주소지 탐문등을 통해 범인 검거를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 일선 한 경찰관의 투철한 사명감과 끈질긴 수사로 인해 다양한 범인을 붙잡는
경기도 성남시가 내년 1월 2일부터 각종 민원업무와 관련해 전문 상담 '성남시 고객상담 콜센터'(☎1577-3100)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는 전문 상담원 15명이 배치돼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여권, 자동차 등록, 화장 및 납골, 상수도등 각종 민원사항들을 안내키로 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 민원 상담 관련 업무사항에 대해 전문 상담원들로부터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다"며 "시민이 주인이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브릭스(BRICs)의 일원인 러시아와 터어키 시장 개척으로 “2007. 러시아 및 터어키 시장개척단”을 파견 운영하여 1,377만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성남시는 관내 7개 업체《(주)우주무역, (주)SWC, 한국일측, (주)유니패스, (주)두윈코, (주)나래미디어, (주)S&G바이오텍)》를 러시아 및 터어키 3개 지역(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그, 이스탄불)에 파견하였고, 계측기기, 디지털락카락, 유압브레이커 등 현지에서 제품 경쟁력이 높은 업체를 선발하여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시장성 조사 및 무역정보 수집,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 및 계약 등의 활동을 통해 59건 2,592만불의 상담과 36건 1,377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인도 종합박람회 성남관」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미개척 수출시장 및 신시장 개척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가 그동안 불법적인 집단민원을 제기하며 장기적으로 시청 민원실앞 인도 및 정문앞 등에서 집회를 개최하며 공무수행 방해 및 민원인등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공원로상가세입자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용조)에 대하여 지난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성남지원(제4민사부 부장판사 김대성)에서는 지난2일 성남시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원로상가대책위원회에서는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은 판교생활대책용지공급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부터 수십차례 시청을 항의방문 하였고, 지난 9월부터 시청사 현관 및 출입문등을 점거하며 공무수행 방해 및 민원인들의 민원업무를 방해하는 등 불법 연좌시위와 37회에 걸친 장기집회를 하고 있다. 그로 인해 시청주변 주민 및 상인, 학원, 산후조리원 등 정숙을 요하여야 하는 주민들에게 장송곡을 틀거나 소음기준치를 위반한 확성기 등을 틀어 정신적, 물질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어 거센 항의를 받고 있음에도 아랑곳없이 자신들의 요구만 관철시키기 위한 이기적인 행동을 일삼아 왔다. 이에 성남시는 지난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업무방해금지가처분 신청을 하였고 재판부에서는 성남시의 신청을
성남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07년도 천연가스차량 보급실적 및 활성화 노력도, 회의개최, 홍보실적 등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타 자치단체보다 우선하여 2002년부터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382대의 천연가스버스가 운행중이며, 하반기에는 천연가스 청소차(노면 및 살수 겸용)4대에 대하여도 천연가스자동차로 보급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천연가스버스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므로 경유버스에 비해 미세먼지의 배출이 전혀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발생 유발물질도 경유버스의 절반 이하로 적게 배출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는 석유, 석탄 등 화석연료(化石燃料)와는 달리 청정성과 안전성이 뛰어나 자동차배출가스 저감, 대체에너지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까지 6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전체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보급할 방침이며, 경유차량의 매연배출량을 줄이기 위하여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과 연계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그린벨트 내 위법 행위에 대해 부과금 등 법적조치를 방치해온 전 하남시장 이교범씨를 직무 유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성남지청 형사3부(이임성 부장검사.허정 검사)는 "시장재임 기간 개발제한구역 내에 불법 건축물 등에 대해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 행위와 고발조치 등을 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지난 23일 불구속 기소한것으로 밝혀졌다. 특이 이 전 시장은 2003년 3월께 하남시 망월동에 불법 활어 판장을 건축한 A씨에게 부과해야할 이행 강제금 200여만원을 결제하지 않고, 2005년까지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로 적발된 3594건 가운데 3066건에 대해 이행 강제금등의 고발조치를 방치 해온 혐의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그린벨트 불법 행위 단속 30여건을 적발한 사실이 있는데도 퇴임 전까지 결제를 미룬 혐의도 기소 됐었다. 한편 검찰 관계자는 "민선시장 이후 규제 행정 처리 과정이 소극적인 사례가 많아져 단체장의 권리 남용이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