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18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의 R&D센터를 방문해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경래 부총장,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산·학·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과 참석자들은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은 “최근 대학과 지자체, 기업 간 협력해 성장하는 모델이 대두되고 있다”며 “대학을 개방해서 기업과 함께하는 여건을 만들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교육과 지식은 공유에 그 힘이 있지만, 기술의 힘은 차별화에서 나온다”며 “교육과 지식의 장인 대학이 차별화될 수 있는 요소는 기술과의 협력에 있다”고 밝혔다. 이의근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기업 육성의 핵심 요소는 지역 대학 특화와 이를 통한 인력 양성”이라며 “수원의 대학들이 반도체 분야 특화와 같은 대학별 특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과 대학 간의 일시적인 협업이 아닌 중앙정부, 수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자격으로 19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및 독일, 스웨덴, 태국, 파키스탄 등 12개국의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 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의 협의체로, 지난 2012년에 구성돼 외국인주민 관련 정부 부처에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효과적 정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 협의기구로써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2022년 11월 제6대 회장에 취임했으며, 회장도시로서 지난 2월에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유엔난민기구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 중이다. 또한 올해 2월 ‘이민청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는데, 이는 김포시 관내 외국인주민 인구가 6.4%에 달하는 등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과도 관계가 깊다. 이에 따
[한국기자연대]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중랑천, 부용천 등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19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가득한 중랑천 전망대 데크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자생단체 회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중랑천 식물 군락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은 중랑천 내 대규모 식물군락지를 조성해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간별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에 청보리를 시작으로 ▲의정부스포츠센터부터 아일랜드 캐슬까지 약 1㎞에는 억새 및 구절초를 ▲서울교통공사 도봉차량사업소 앞 녹지부지 약 400m까지 목수국을 심어 하천변을 다채로운 꽃과 나무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락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6월 17일에는 ‘청보리길 군락지 걷기대회’를 열어 시민들이 흙길을 걸으면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청보리 탈곡 체험 행사도 마련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5월 19일 사회적 가치 추구와 봉사 정신으로 경영되는 사회적기업 ㈜태금이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생활 정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기탁식에는 ㈜태금 이평순 대표와 윤창순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취약계층) 10명에게 지급된다. 사회적기업 ㈜태금은 지난해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가구를 현물 지정기탁한 바 있다. 이평순 대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된 생활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태금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역사회 관심과 지지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이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카페 무지개’등 직원 간 다양한 소통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에도 이른바 ‘MZ세대’로 대표되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세대 간 공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소통’을 키워드로 조직문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장과 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해 시장실에 카페를 접목한 ‘카페 무지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의 카페 무지개는 균형개발추진단 소속 직원 9명을 손님으로 초대해 직동공원을 마주한 시청 내 옥상정원 ‘의정마루’에서 이뤄졌다. 이날은 30~40대의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들과 시장이 함께 커피와 디저트를 곁들이며, 시정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했다. 젊은 세대의 공직에 대한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소감을 가감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성공적인 조직문화 혁신은 우리 모두의 의지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노력 없이는 이뤄내기 어렵다”며,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
[한국기자연대]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원종동 119-62 일원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과 이번 활동을 함께하며, 녹색도시 부천을 향한 소통도 활발히 펼쳤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에서 마련한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매년 평균 7회 약 2,000본의 초화를 지역에 식재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Guerrilla)’와 ‘가드닝(Gardening)’의 합성어로 도심 속 비어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땅 주인에게는 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시민에게는 환경개선의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종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공간을 꽃밭으로 재탄생시켰다. 퇴비와 비료를 흙과 섞은 후 베고니아, 임파첸스, 달맞이꽃 등 360본가량을 비어있는 땅에 심었다. 이재봉 부천시 게릴라가드닝 회장은 “비어있던 공간들이 화사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게릴라 가드닝
[한국기자연대] 수원시는 19일 일월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수원수목원 개원식을 열고, ‘고품격 도심형 생태수목원’인 수원수목원을 정식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은 멸종위기종 해오라비난초 식재행사(산림습원), 기념식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사, 정원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수목원은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수목원”이라며 “수원수목원이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수목원이 되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월수목원은 서수원권인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지중해 식물이 있는 3000여㎡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다채로운 주제정원으로 조성됐다. 201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의 식물이 있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얼마 남지 않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고양시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들을 모시고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 간담회는 민선8기 고양시 핵심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고 각 단체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400억원 규모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 ▲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고양시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보훈·안보단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의견과 각 단체의 현안사항 및 단체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포함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68회 현충일 기념식과,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할 계획”이라며 “과거 목숨을 바쳐 나라를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Naftali Bennett) 전(前) 이스라엘 총리,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을 만나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 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고, 반도체·바이오·자동차·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주요 미래 산업과 제조·서비스 등 기본 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다”라며 “이스라엘과 경기도가 새싹기업이나 중소기업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해외 대학이나 기업에 보내려고 한다. 이스라엘의 대학과 기업에서도 협력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이 혁신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베네트 전 총리는 “경기도와 이스라엘은 혁신문화, 기업가정신 등 공통점이 많은 만큼 활발한 새싹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호혜적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세계 경제정세와 미래 신산업 협력, 교역·통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한국기자연대] “지구촌 시대 나라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도 의료협력 등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는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케냐 바링고주의회 및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을 방문해, 보건의료분야 해외협력과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 등을 살펴봤다. 복지위는 12일 케냐 바링고주를 방문해,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주지사를 면담하고, 빈센트 켐보이 바링고주의회 의장 및 15명의 주의회 의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복지위는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위치한 ‘나누리병원’을 방문해, 국내 의료진의 의료산업 해외 진출 사례를 살펴봤다. 나누리병원은 아랍에미레이트 최고의 정형외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병원은 근골격계 장애를 전담하는 스포츠의학 클리닉으로 한국전문팀이 고급 임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위는 16일에는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자유무역지대이자 중동 아프리카지역 최대 보건의료 중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