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잠실자생한방병원(병원장 신민식) 이 여성위생용품으로 구성된 1천만 원 상당 자생엔젤박스 100박스를 후원해 실시한 것이다. 재단법인 자생의료재단은 의료봉사, 사회복지, 교육·장학지원,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자생엔젤박스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달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여성청소년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380개가 들어있다. 이번 나눔은 송파구가족센터,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도담하우스 3개 기관을 통해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0가구에 전달됐다. 자생의료재단·잠실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이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생엔젤박스를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고 건강한 삶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송파구는 홀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 오전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어린이급식소의 균형 잡힌 식단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현장 근무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어린이급식시설의 보다 체계적인 위생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체 식단 개발이 어려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영양·위생교육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균형잡힌 식단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6일 빗자루를 잡고 골목 청소에 나섰다. 이날 오전 김 구청장은 지역주민, 직능단체, 환경공무관 등 50여 명과 함께 화곡1동 상가 밀집 지역인 복개도로 일대를 청소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를 줍고 빗물받이 뚜껑을 열어 겹겹이 쌓인 낙엽과 먼지를 치우는 등 복개도로 600m 구간을 쓸고 청소했다. 구는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을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청소하는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마을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이 ‘올림픽 수도’ 스위스 로잔을 방문해 ‘국제 스포츠 도시, 서울’을 알리는 스포츠 외교에 적극 나섰다. 오세훈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 올림픽하우스에서 열린 ‘2022 세계올림픽도시연합(WUOC, World Union of Olympic Cities) 연례회의’(10.24.~26.)에 참석, 올림픽 유치 도시들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다졌다. 서울시장으로서는 최초 참석이다.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은 스위스 로잔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로, 올림픽을 개최했거나 개최 의지가 있는 전 세계 22개국 43개 도시가 회원으로 있다. 서울시는 2019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IOC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림픽 유산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올림픽 개최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치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연례회의가 열리는 올림픽하우스에서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과 면담했다. 국제 스포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시만의 비전과, 서울시가 메가 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렸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족운동회 ‘다(多)함께하는 다누리축제’를 개최한다. 관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100가정이 참여한다. 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多)가(家)가다(Go!)’를 행사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1부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놀이, 만들기, 퀴즈팡!팡! 등의 ‘세계 나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기질 검사와 풍선아트 코너도 마련된다. 2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응원하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행운권 추첨과 상품 증정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단체 티셔츠와 기념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서대문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녀 성장 지원, 결혼이민자 초기 정착 지원, 가족관계 향상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한국기자연대] 청렴도시 강서를 위해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일타강사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특강 및 공익신고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전 직원의 적극행정과 청렴도 향상을 통해 오직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김 구청장의 강한 의지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김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불필요한 관행 폐지, 일하는 방식 혁신, 내부고발 제도 활성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공직사회 개혁을 강조해왔다. 강의는 1부 청렴특강과 2부 공익신고 이야기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청렴특강에서는 김 구청장이 일타강사로 직접 나서 왜 지금 우리사회에 청렴이 중요한가에 대해 강의한다. 검찰수사관으로서 3개 정부를 거쳐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에서 일했던 김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청렴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자세 등 청렴실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공익신고 이야기에서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전 서울시의원)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 윤리 규범 강화를 위한 내부고발제도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강의를 진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지난 25일, 강동경찰서와 ‘강동구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청과 경찰서 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구민이 많이 찾는 강동구청 청사 내 근무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그간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긴급 상황이 자주 발생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고, 이는 청사를 찾은 방문자들과 근무 직원들에게 불안을 야기함과 동시에 원활한 업무 처리를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협약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 호출 및 112신고를 통해 강동경찰서에서 즉시 출동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피해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고소·고발 등 법적분쟁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으로 위기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나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수희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넷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했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자녀 출산가정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구는 7월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데 이어 10월 용산구의회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둘째아이까지는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아이부터는 첫만남이용권과 함께 구에서 현금 200만원, 넷째아이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출산지원금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셋째아이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로, 출생아의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대상은 소급 적용된다. 대상자는 자녀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관할 동주민센터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출산장려금이 저출산 해소를 위한 근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명품도시 용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월 이후 출생아 중 가정보육을 하는 영유아에게 월 30만원씩 영아수당을 지원하
[한국기자연대]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의 오언석 신임 이사장, 조미애 신임 상임이사의 취임식이 2022년 10월 25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오언석 신임 이사장(도봉구청장)과 조미애 상임이사의 취임 인사, 새로운 C.I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도봉'이라는 민선 8기 도봉구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도봉문화재단의 경영비전과 이사장으로서의 다짐을 설명했다. 오언석 이사장은 "도봉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 연구, 교육, 교류를 활성화해 도봉구 문화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브랜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을 지원하고, 문화기획자 양성, 문화예술인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봉구 문화예술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도봉구 문화예술의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봉문화재단과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구 특성에 적합한 문화 정책 개발과 문화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도봉문화재단의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C.I의 디자인은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21일 3년 만에 개최된 구민체육대회에서 ‘2022 성북구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성북구민의 축하 속에서 구를 빛낸 5명의 수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수여했다. 성북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하고 구정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성북구민의 본보기로 삼고자 1996년부터 시상했으며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덕현 님, ▲선행봉사 부문 윤재성 님, ▲미풍양속 부문 문만식 님, ▲문화체육 부문 유병만 님, ▲모범청소년 부문 윤시우 학생이 선정됐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김덕현 님은 석관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주도하는 자치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봉사 부문 윤재성 님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부터 10여 년 동안 매년 본인의 사업체에서 월곡동 일대 독거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대접, 무료 목욕, 다양한 공연 등을 제공하는 ‘행복나눔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하며 따뜻한 성북구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 역할을 수행했다. 미풍양속 부문 문만식 님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