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놀이마당 "청소년푸른쉼터"가 400회를 개최, 전국 최초 문화코드로 그 면목을 과시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열린 "청소년푸른쉼터" 400회 기념축제에는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이주열 이사장, 김실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위원(자문위원), 이학재 서구청장(자문위원), 김태영 협력위원장,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 어머니연합회, 교원위원, 홍보위원, 자문위원 등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인천의 "청소년푸른쉼터" 야외공연은 지난 1998년 자유공원과, 중앙공원 두 곳을 푸른쉼터로 지정 선포, 인천지방검찰청 범죄예방협의회 산하 청소년문화사업단에서 주도적으로 운영, 매주 토요일 오후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육성, 지금까지 야외공연 245회, 기념행사 15회, 찾아가는 쉼터 148회, 소식지 발행 59호 등의 실적으로 전국 유일의 문화코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이주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들의 더욱 폭넓은 문화 역량을 발휘하여 더욱 맑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안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라"면서 "청소
서울시는 7. 1일 새롭게 출범한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초대 이사장에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을 10일자로 임명했다. 서울시는 그 동안 행정1부시장이 맡아 오던 여성가족재단 이사장으로 여성계를 대표하는 인사인 이경숙 총장을 영입함으로써 업무영역이 확대된 여성가족재단의 위상은 물론,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였다. 새롭게 출범하는 여성가족재단은 크게 2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재단과 재단의 수탁시설인 서울여성플라자의 통합이다. 재단에서는 금번 통합과정에서 조직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 기존의 6개부서를 통합, 2본부장 5개의 실로 조직을 축소개편하였고 정원도 통합이전보다 2명을 감축하여 35명으로 축소하였다. 특히 저출산 시대를 맞아 돌봄기능의 사회화를 위해 정책개발기능을 보강, 기존의 여성정책분야 연구개발 이외에 가족·저출산, 보육·아동·청소년 정책개발분야를 추가하여 재단의 업무영역을 확대하였다. 이에 상응되도록 명칭을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으로 변경하여 여성과 가족정책을 아우르는 정책연구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10일에는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한다. 진행순서는 현판 제막행사, 경과보고, 축하공연
인천시는 15일 세계노인학대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중앙광장에서 노인학대예방 홍보켐페인을 대대적인 전개한다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N)이 주도하고 UN이 후원하는 노인학대에방을 위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와관련 인천시는 지난 2004년 10월 15일에 인구보건복지협회인천지회에 지정위탁하여 지원 , 운영중에 있다.이 센터는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학대받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권리증진 도모를 위한 센터로 현재 6명의 전문상담원이 근무중에 있다. 2006년도 말 기준으로 인천시 학대 신고현황을 살표보면 총 123건에 학대사례가72건 (59%), 일반사례가 51건(41%) 이었으며, 상담건수로는 673건중에 학대상담 573건( 85%), 일반상담이 100건(15%)으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와 피해자와의 관계는 친족이 높은 비율로 동거중인 아들(50%)이 높게 나타났으며 , 노인학대유형에는 언어 ·정서적인 학대가 45%로 나타났다. 학대노인 연령은 방어능력이 떨어지는 75세 ~79세 사이가 발생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이러한 학
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가 23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제5회 철원과 함께하는「올가」친환경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50여명의 올가 고객들은 옛날 모내기, 우렁이/참게 방사, 미꾸라지 잡기, 모종심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친환경 농업 교육 및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200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회를 맞이하는「올가」친환경 모내기 체험행사는 현재까지 총 참가인원이 1,850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바른 먹거리의 가치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두 명의 자녀와 함께 참가한 박신아씨(주부, 35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되었고, 우리가 먹는 유기농 쌀의 생산, 재배과정은 물론 안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깨끗한 자연에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행사 소감을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기념해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7개 올가 직영점과 인터넷쇼핑몰 (www.orga.co.kr)에서는 행사 체험후기 공모와 체험사진 뽐내기 대회 등의 다양한
인천항만공사가 제 8부두를 잡화중심 하역 장으로 사용하는 임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가운데 자생단체인 인천내항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23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인천내항 살리기 대책위원회 공동대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포상가 연합회 등 12개 상가연합회 공동대표단, 김홍섭 전 중구청장 등 15개 지역각계 대표단, 박상해 북성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7개 주민자치단체 등 지역 정치계, 교육계, 문화계, 여성계, 아파트 자치회 등 1백여명이 참여, 인천 구도심 발전을 위한 항만공사의 재계약 철폐와 인천항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인천내항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신병우 대책위 위원장은 “주민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주민들은 차이나타운 특화지구 지정과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로 인한 지역 발전 기대효과로 20년간 마셨던 분산먼지와 소음에 찌든 몸을 추스르며 새로운 희망에 부풀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러한 기대와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제 8부두 잡화중심의 하역장을 그동안 기득권을 누려왔던 업체와 임대 재계약을 한 인천항만공사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강력한 내항 살리기 운동에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 이
"세계명품가면체험전" 실은 열차가 해운대문화회관으로 온다.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가 운영하는 움직이는 박물관격인 <세계명품가면체험전>과 움직이는 미술관격인 <세계명화체험전>이 함께 전국투어에 나섰다. 5월 22일부터 7월29일까지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등 전국투 어에 나선 '명화와 함께하는 <세계명품가면체험전>'에서는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200여 개의 가면들이 전시된다. 특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세계각국의 가면도 감상하면서 판화,탁본체험,"작품속의 우리가족" 등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놓고 있다. 모처럼 가면여행을 하면서 가면옆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따라그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5월 한 달간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는 좋아하는 명작 옆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무료로 즉석 인화해 소중한 추억까지 만들어 준다. 전시된 가면들을 살펴보니 중남미 인디오들의 가면들을 보니 화려한 색상과 유럽의 문화가 접목된 독특한 형태의 가면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유럽의 가면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베네치아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문화사업단(이사장 이주열)이 주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공원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지키기"를 오후 3시 개최한다. 이와관련 박형섭 인천광역시 가정청소년과 건강가정팀장은 “인천 시민 모두가 건강한 가족이 되기를 기원하고 또한 주5일제 근무 확대 시행에 맞춰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라”면서 “늘어난 여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가정의 유대관계 및 건강가정을 육성, 여가 선용의 기회 제공과 온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사랑을 한껏 느끼며, 사회 체험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5가지 테마로 이루어지는 주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지키기는 5월 19일, 26일, 6월 9일 가족 신문만들기, 주먹밥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 23일, 7월 14일 전통놀이 문화체험, 7월 28일, 8월 25일, 9월 1일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시간 물로켓, 에어로켓 만들기 9월 8일, 15일 가족영화상영(오후7시), 10월 6일, 13일 칼라믹스, 종이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LS산전은 발달장애 및 지체장애우들이 생활하는 충북 청원군 대신리 ‘아름마을’에서 김정만 부회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봉사활동을 3년여에 걸쳐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LS산전 김정만 부회장과 이해관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30여 명은 아름마을을 방문하여 70여 명의 장애우를 대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전 임직원들이 작은 사랑을 실천해봄으로써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LS산전 임직원들은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한 물리치료 서비스와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장애우들과 산책을 함께 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그 동안 외로움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었다. LS산전은 이번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여 동안 1주일에 하루씩 모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ㆍ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LS산전은 1997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공제해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을 돕는 '참사랑 999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각 사업장 별로 무의탁 노인돕기와 장애우 돕기를 10년 넘게 지속해오고 있으며, 소년소녀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을 수석대표로 홍미영, 유승희 국회의원, 안윤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한국 여성지도자 대표단이 중화전국부녀연합회의 초청으로 14(월)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북경, 청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정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경제계, 문화계, 학계, 여성단체 등 각 분야별로 여성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는 기회이 며, 중국에 우리 문화를 바로 알릴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하였다. 방중기간 동안 장하진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은 꾸 시우리엔(Gu Xiulian)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석 등 중국 여성계 지도자와의 면담과 관련기관 방문을 통해 상호 이해 및 지속적인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양측은 15일(화)에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한중 여성 협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현재의 한·중 여성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여성의 정치참여와 경제활동에서의 여성지위 향상방안등을 공동 모색하였다. ※ 중화부련, 외교부, 당중앙위원회, 중한우호협회, 중국여성경제인협회, 북경여성연합, 중국국립의류협회, 대학 등 여성지도자가 약 150명이 참석함 또한, 중국에 우리문화를 바로 알리고
서울의대 가톨릭 교수회와 학생회로 구성되어 매주 일요일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해 온 라파엘클리닉이 1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9시 반부터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교황 대사인 에밀 폴 체릭 대주교, 설립부터 무료봉사에 참여해 온 서울의대 김전(라파엘클리닉 소장), 김유영(라파엘클리닉 이사장), 안규리 교수(라파엘클리닉 상임이사)를 비롯한 라파엘클리닉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기념 미사와 감사장 전달 그리고 그동안 라파엘클리닉에서 진료를 받은 각국의 노동자들이 전통춤과 노래 등 공연이 열렸다. 라파엘클리닉은 1997년 혜화동 성당에서 외국인 노동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노동자들은 약 절반이 불법체류자로 주로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열악한 생활 조건 등 건강상 많은 위험에 둘러 싸여 있지만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산채처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보험이 없어 일반인의 2~3배에 이르는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실태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외국인 노동자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