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기영)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에서 효체험 및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효체험은 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 예절체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는 경기도 여주군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로 흥천면 소재 서봉서원에서 이뤄졌다. 1교시에는 훈장선생님의 절의 종류와 올바른 방법 교육, 2교시에는 1교시에 배운 큰절, 평절 직접 해보기, 3교시에는 한자 뜻풀이 교육이 실시되었다. 한편 수업시간 후 10분간의 쉬는 시간에는 학생들이 서원 마당에서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예절교육이 끝난 후에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예절체험 후에는 흥천면 문장1리 강명구 농부의 비닐하우스로 이동하여 참외따기 체험을 실시하였는데, 노랗게 익은 참외를 직접 따보고 본인이 딴 참외를 상자에 담아오는 즐거움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뤄진 소감발표에서 문정원(진산초 6학년) 학생은 “처음해본 큰절, 평절이 흥미로웠으며, 인절
직원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본인의 출근시간을 정하는 제도인 ‘자율출근제’를 도입하는 대기업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중소기업 직장인 중에도 상당수가 ‘자율출근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1,441명을 대상으로 ‘자율출근제 시행에 대한 찬반’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84.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찬성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개인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33.8%로 가장 많았으나, 이어 ‘일상생활을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33.6%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 외에는 ▲교통 혼잡시간을 피할 수 있다 24.9%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 같다 11.6% ▲업무 능률이 향상될 것 같다 7.7% ▲직장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 2.9% 순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반대하는 직장인(15.4%)들은 직원들의 출근시간이 제각각일 경우 ‘사내 질서가 유지되기 어려울 것 같아’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42.2%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는 ▲근무기강이 헤이해질 것 같다 36.9% ▲업무 효율이 낮아질 것 같다 21.1%▲회의 등을 진행하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계없이 내년 대통령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는 11일 오전 9시 2층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학교 폭력예방과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국상담교육원 김진녀 원장의 청소년기의 정체감과 사회적 이해력 발달의 감정적 변화와 당면문제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김원장은 교육에서 현대사회에서 청소년의 폭력, 패륜, 혼전임신, 자살 등에 대한 저널리즘의 견해와 청소년 문제의 충동성, 법 처벌에 대한 낮은 인지도인 개인적 변인, 개인주의로 소속감 약화의 가족적 변인, 교사에 대한 불신과 반항의 또래 및 교사관련 변인 등의 관계형성에 대한 문제와 해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광중학교 강하랑(15,여)양 등 16명이 참석, 이날 교육에서 청소년기의 정확한 이해와 정서적인 연결을 통한 언어적 방법, 비언적 방법의 구사에 대한 성숙도와 청소년기의 변화에 따른 인지적 능력함양에 큰 관심을 가졌다 앞서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김용남 사무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자발적사회공헌의 핵심 운동인 자원봉사의 정의와 의의에 대한 성장기의 기능적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부평구가 홍수 피해 등에 대한 재난관리 행정시스템이 엉망인 것으로 드러나, 지난 7월말과 8월초 연이어 기록 갱신한 물 폭탄으로 인해 관내 곳곳이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실례로 구는 애당초 재난관리 예산으로 2억8천만원을 세워 놓고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편성치 않아, 홍수 피해 등을 막기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구가 홍수피해를 부추긴 꼴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홍수로 인해 재개발 공사현장 인근 주택가 도로 유실과 함께 구 전 지역에 거쳐 주택.상가등 수백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공단이 소재한 십정동의 경우는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침수로 인해 상가. 공장 등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으로 굴포천이 인접해 있는 부평동과 공단이 소재한 십정동 구 주택들이 밀집되여 있는 산곡동 등은 해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구 재난행정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공단지역인 십정동의 경우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던 7월말경 도로가 약50cm정도 침수되면서, 소규모 공장과 상가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공장과 상가등은 피해 규제에 배제돼 있어 피해 사항이 정확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구는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 “재난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녹화방송된 제71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수해로 인해 생계위협을 받거나 당장 살곳도 마땅치 않은 분들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선 국가안전 방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과 방재기준을 강화하겠다”면서 “방재 관련 기관들의 상호협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방재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부는 우선 총리실 주관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분야별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면서 “확대·개편되는 ‘국립방재연구원’을 통해 앞으로 재난안전을 총괄 연구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기존의 재난방재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며 “이제 도시개발 계획에서부터 산림 식재 방식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변화와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한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
경인아라뱃길 횡단교량들이 속속 개통되고 있다. 지난 7월말 나래교(상야교), 백운교(수송교), 미르교(전호교)를 개통한데 이어, 8.9일부터 왕복 6차로인 시천교와 수향교(귤현교)를 개통된다. 이에 따라 경인아라뱃길 개장에 맞춰 개통 예정이었던 총 12개 교량 중 9개 교량이 개통되어 뱃길 남북을 연결하게 되었다. 청운교(환경교), 백석교(인천시 시행), 하나교(김포터미널 연결교) 등 나머지 3개 교량도 모두 10월 개장 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 교량 개통으로 검암역(서곶로)과 계양역(장제로) 일대를 포함한 아라뱃길 인근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K-water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과정에서 공사소음, 교통통제 등 불편한 점이 있었을 텐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아있는 공사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가 8일 금년 하반기에 도안·학하지구 아파트를 중심으로 1만 4천 19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택 전세 및 매매가격의 불안정을 해소하고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도 주택 건설·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 올 상반기 인·허가는 지난해 주차기준완화(가구당 1대→0.5대)조치와 1~2인가구 증가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원룸과 다가구 등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다가구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으로 인·허가 물량이 7천 520가구로 전년 6천 39가구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은 국제과학벨트 거점지구 확정 등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기대심리로 시장여건이 많이 개선돼 민간부문 아파트 분양 등 7천 940가구로 전년대비 81%로 증가했다. 입주는 지난 2008년 이후 감소된 분양물량이 주차기준 완화 및 소형평형 수요증가에 따라 점차 증가하면서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며 다가구 및 도시형생활주택 중심으로 입주가 전년대비 17% 증가한 5천 611가구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하반기에 공급 물량을 더 확대해 총
지난달 2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항에 정박한 중국의 최신 핵잠수함에서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가 났다는 소문이 중국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국토해양부는 실제 사고가 발생된 경우를 전제로 우리나라 해역의 영향 가능성 대한 분석에 나섰다 국토부는 5일 대련항 주변해류 특성 분석 결과, 사고가 발생했다면, 현재(4일 기준) 방사성물질은 대련항 반경 15km 이내 해저면에 축적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방사능물질의 상당 부분은 해수내 부유퇴적물에 흡착되어 해저면으로 침강하였다는 것이다 만약, 방사성물질 유출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서해 북부해역의 반시계방향 해류를 따라 이동, 양자강 담수와 합쳐 3~4개월 후 우리나라 남해안 또는 제주도에 영항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출된 방사성 물질은 이동ㆍ확산되는 중 해수에 희석 또는 부유물질에 흡착되어 해저면으로 침강함에 우리나라에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핵잠수함 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면 기본적으로 유출지점 부근에 해수흐름을 타고 이동하면서 유출된 방사능 물질의 일부는 용존상태로 해수의 흐름을 타고 이동 확산하나, 상당 부분은 해수내 부유퇴적물에 흡착되어 수평적으로 멀리 이동은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 어린이축구단이 ‘제5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U-11) 우승, 고학년부 (U-13) 준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일부터 호반도시 춘천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국 188개팀 선수 및 임원 등 4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1․2그룹으로 나눠 조별예선 후 금강조(승자조)와 소양조(패자조)를 편성하여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각 부 금강조 우승팀에게는 오는 11월 동해에서 열리는 ‘제16회 금강배 리틀K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진다. 부평구청 어린이축구단 고학년부(U-13)는 수원엘리트축구교실에 1:2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저학년부(U-11)는 수지유나이티드에 2:0으로 이겨 우승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축구의 고장 ‘부평’을 널리 알렸다. 또한 박민솔, 김명원 학생은 우수선수로 선정되어 축구 꿈나무로서 입지를 다졌다. 송찬호 감독은 “고학년이 준우승을 한 것은 아쉽지만, 결과를 떠나 어린 선수들에게 축구에 대한 재미와 부평인으로서의 긍지를 깨닫게 해준 것 같아 의미가 깊은 대회였다”며 “11월에 열리는 왕중왕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