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청이 주최하는 ‘제12회 음식한마당 맛자랑 멋자랑 제과제빵 페스티벌’이 오전 9시서구 마실거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 인천시의회 박승희 부의장을 비롯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하고, 서구관내 유명 음식에 대한 먹거리를 문화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구관내 제빵, 제과의 명가 세필즈 과자점(대표 배인필)을 비롯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한방오리백숙 전문점 초원가든(대표 조성직) 등 30개 업체의 맛자랑, 멋자랑 포퍼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까레몽베이커리협동조합(이사장 김봉수)에서 펼치는 제빵제과 학생들의 케이크 경연대회는 학생들의 숨 막히는 손놀림 속에 탄생하는 눈부신 케이크에 관람객들의 탄성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 서구지부(지부장 조귀형)이 주최하는 ‘맛있는 집 경연대회’에 권오길 손국수, 한방오리전문점 초원가든 등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요리경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세필즈과자점 배인필 대표는 “제빵제과는 세계 음식문화의 상징으로 끊임없는 기술생산이 이루어져야 하는 필연적 음식인 만큼 제빵제과인의 개인, 개인 기술과 예술이 곁들인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통한 퍼블릭 액세스 실현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인력양성을 위한‘미디어 제작단’을 모집한다.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제기하고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지역 방송국을 통해 방송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한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은 지상파TV와 지역 케이블 등 총 40개 방송사의 87개의 프로그램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미디어 제작단’을 위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제작 시설 및 전문 촬영 장비를 지원하고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의 방송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는 것. 지난 2일부터 상시 모집을 통해 일반 시민 대상의 ‘일반 제작단’과 중, 고등학교 및 대학생의 ‘학생 제작단’으로 구성하며, 지원 자격은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등의 영상 콘텐츠 제작 경험 및 관심과 의지가 있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미디어제작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032-722-792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이라는 미명하에 행해져 온 장애인시설 지원중심의 정책을 규탄한다” 한국 DPI 인천장애인연맹은 1일 오후 2시 인천서구 백석동 동문 슈퍼마켓 생협 주차장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세바키(세상을 바꾸는 Key)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장애시설 인권유린 등에 대한 법 제정 촉구, 선언문 낭독과 함께 한국DPI 본회 안재연 활동가를 비롯하여 각 구 지회장의 증언 등 장애시설 지원중심의 정책을 철폐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DPI 본회 안재연 활동가를 비롯, 각 구 지회장,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회장, 수도권지역뉴스 전세복 편집국장,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연예스포츠방송 김영준 대표, 이광일 사회부 국장, 내외일보 이진희 인천취재본부장, 인천타임스 윤경수 기자,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 등이 참석해, 인권유린 장애시설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문경희 회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언론을 통해 시설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유린의 만행을 접할 때 마다 분노가 앞선다”면서 “그때마다 정부에서 수많은 대책들이 나오지만 장애인의 반(反)인권과 차별, 분리
‘2014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26일 오후 7시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채 700여명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인천 계양구,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격조 높은 전통공연이었다 ‘굿GOOD 보러가자’공연은 2004년부터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추진해온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계양구에 유치하게 되어 진행된 공연이다. 진행자인 안방마님, 국악인 오정해는 영화 ‘서편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로서,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격조 높은 전통공연을 보다 맛깔나게 진행하였으며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명창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한국의 흥을 90분 동안 펼쳐 놓았다. 공연에는 최정예 무용수들의 오고무로 신명나는 춤사위와 우리가락으로 흥을 돋았으며, 명인명창의 첫 순서로는 정재국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예능보유자)과 곽태규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교육조교)의 ‘생소병주 수룡음’이 연주되었다. 이어 밀양북춤의 대가 故 하보경 옹의 손자인 하용부 명무(중요무형문화재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선정됐다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에서 2019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최종 확정되며,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을 비롯해 NOC 대표단, OCA 집행위원, IF/AF(경기연맹), 전․차기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대표단과 OS(올림픽 솔리다리티), 옵서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알사바 OCA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개회사를 했다. 바흐 IOC 회장은 독창적인 개막식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훌륭한 대회시설을 준비했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뒤이어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
클래식 악기인 비올라처럼 저음의 무겁고, 강하고, 깊이 있는 소리로 중국인들을 심금을 울리고 있는 고대 중국의 현악기인 칠현금 전승자 장봉(39, 남)씨가 인천아시안게임과 중국위해시 위해관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독주회를 갖는다 17일 이번 독주회와 개관식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위해시 유수일간지 위해일보 파특(巴特) 회장과 1천년된 칠현금을 소장하고 있는 기업인 이진동씨가 특별지원하기 위해 내한했다 이날 내한한 파특(巴特)회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인천시와 위해시는 무역, 문화, 종교 등의 도시 간 교류는 정부 간 교류에 앞서 우호관계를 맺어온 특별한 관계 도시이다”면서 “이번 위해관 개관은 중국도시 중 유일하게 위해시만 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 한국의 전통문화는 세계 속의 문화의 꽃으로 수천년을 함께 해왔다”면서 “위해관 개관과 장봉씨의 독주회는 인천, 위해시 도시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그 의미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그는 “21세기는 문화교류가 그 나라의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언론인으로서 전통문화 계승 작업과 전승자들에 대해 모든 역량을 바쳐 세계속에 중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칠현금은 2
운전하던 자신의 차량 주행을 방해 했다는 이유로 “여성운전자와 옆 자석에 타고 있던 여학생에게 욕설과 협박 차량손괴”등을 한 남자 A씨가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11시13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T/G 진출로에서 운전자 B씨(운전자 여 42세)와 B씨의 딸(16세 학생)가 급제동으로 인해 주행 운을 방해 했다며 폭행하였다는 것이다 A씨는 B씨에게 약 10분간 5Km구간에 걸쳐 고의로 급제동과 같은 과격한 행동으로 겁을 주며 강제로 차량을 정차시킨 뒤 칼과 전동드릴 등으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위협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서구 봉수대로 인천아시아게임 주경기장 임시주차장 설치공사를 하고 있는 남양건설이 불량골재 매립 등 비산먼지발생억재시설인 자동세륜시설도 갖추지 않은체 마구잡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련당국의 특혜의혹 부분과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다 지난 2일 ‘인천서구청 불량골재 민원묵살’ 본지보도와 관련 서구청과 남양건설은 불량골재매립과 관련한 민원을 묵살한체 4일 현재 그대로 다지기작업을 하고 있다는 환경단체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또한 남양건설(인천 서구 봉수대로 533)이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임시주차장 2개소에 세륜시설 조차 설치치 않은 체 대형골재운반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어 차량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토사 등 분진으로 주변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단속조차 없는 실정이다 문제는 지난달 29일 환경단체 제보에 따라 취재진이 30여분간 해당현장에 대해 취재결과, 버젓이 고압살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골재차량들에 대한 바퀴세척 등을 하지 않은체 그대로 내보내고 있어 주변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이에대해 남양건설 관계자는 자동세륜시설 설치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 “공기를 단축하려다 보니 자동세륜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서구청에 고압살수기만 신고하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임시주차장 2개소 조성작업에 다량의 쓰레기 불량골재가 사용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청라지구 환경감시원 A모씨 제보에 의해 현재 조성중인 인천광역시 서구 봉수대로 인근에 설치되고 있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2개소 임시주차장에 대해 취재결과, 쓰레기 수준인 불량골재가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반입되고 있는 골재는 세척도 하지 않은 사기, 비니루 등 각종 이물질이 다량 함류되어 있는 폐토석으로 심각한 토양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대해 원청업체인 남양건설 K차장은 “토분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시인한 뒤 “관리할 수 있는 직원이 없어 반입되고 있는 골재에 대해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반입하고 있는 운반 업체에게 불량골재 부분에 대해 시정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국정감사가 뒤로 미뤄지면서 공기가 시급하다 보니 불량골재 반입에 대해 소홀했던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감독청인 서구청은 불량골재 반입에 대한 B시민단체의 항의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오히려 질타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본지와 합동취재반의 전화인터뷰에서 “민원이 들
충북 단양에 소재한 불교 종단 전 총무원장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 사찰 돈을 횡령 하였다는 고소사건이 불기소처분 되자, 일부 신도들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한 신도에 따르면 "충북 단양의 불교 종단 “전 총무원장인 J씨가 지난 2004년 10월경 울산에 소재한 J사찰에 주지로 있을 당시 여신도인 A씨를 앞장세워 위장전입 까지 시키며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1,666평과 같은 동 260,15평 등 건물 88,94평을 9억5,000만원에 매입하였다”는 것. 이 과정에 “전 총무원장이 매입과정에 토지나 건물은 승려신분으로 매입할 수 없다며, 당시 L모씨와 A씨의 명의를 빌려 전 총무원장이 주지로 있던 울산 J사 공금으로 구입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전 총무원장은 명의신탁에 따른 채권확보를 위해 L씨와 A씨를 상대로 채무관계라는 이유로 2곳에 채권최고액 20억원을 근저당 설정하였다”면서 “그런데 전 총무원장이 갑자기 2008년 11월경 신도인 A씨에게 경기도 시흥에 소재하는 부동산을 매수해 줄 것을 요청해 거절했다”는 것. 그러자 “전 총무원장이 A씨에게 명의신탁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고 나머지 잔금은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