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숙 중구청장을 비롯 전국 7대도시 중심구 구청장이 15일 오전 광주 동구에서 제21차 모임을 갖고 ‘구 도심권 활성화 특별법 제정, 도심정비 지원, 재정지원’ 등 당면한 도심공동화 극복 대안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고 특별 대책을 요구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국 대도시 구청장들은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인구유입 기반 구축 등 도시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시정비 특별 지원 방안,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자치구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교부세법 제6조를 개정해서 자치구에서도 정부로부터 지방교부세를 직접 교부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번 제21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회의에서는 인천 중구의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지정사업 광주 동구 ▲떡 산업 전문 인력 양성사업 등 전국 7대 중심구의 우수정책에 대한 소개와 정책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는 지난 1996년 6월 7일 중심구 문제점에 대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이래 도심재개발 활성화 방안과 대도시 중심구 규제 완화 특별법 제정 등 모두 100여건의 공동현안사항을 중앙
법무부는 지난 4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지역에 전국 20개 보호관찰소 650명 사회봉사자들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사회봉사자들은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산동네 영세민 거주지 등을 방문해, 도로변 제설 작업·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등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복구 작업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의 특별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폭설피해가 심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인천, 의정부 등 20개 지역 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자들이 긴급 투입되었다. 사회봉사자들의 피해 복구 지원은 지난 2007년 ‘태안 원유 유출사고’와 2008년·2009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매년 발생하는 태풍·폭설 피해 때도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 산동네 연탄배달·김장 나누기 등 서민을 위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태풍, 폭설, 폭우 등 긴급 재난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사회봉사 분야를 다양하게 발굴해 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집
사기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20대 남자가 또다시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 인천연수경찰서 사이버팀은 6일 사기죄로 구속 송치한 차모(29)씨가 검사 구속 취소에 의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재차 인터넷 상에서 박모(38)씨 등 31명을 상대로 또 다시 사기행각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4일 오전 9시30분경 연수구 선학동 소재 노상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추씨는 구속 취소 20일만인 지난해 11월25일경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박씨에게 UBB를 판매하겠다고 속여 3만5천원을 편취하는 등 올 1월2일까지 약 38일간 이같은 수법으로 31명을 상대로 총 24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객을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신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수십회에 걸쳐 수천여만원 상당을 결제한 노래클럽 지배인과 종업원이 경찰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6일 술에 취한 민모(38)씨를 주점으로 유인하여 술을 마시게 한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허위로 술값을 결제하는 등 취객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도합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A노래클럽 지배인 이모(42)씨 등 종업원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경 남구 주안동 소재 A노래클럽 부근에서 술에 취해 서성거리는 민씨에게 여자와 술을 마실 수 있다며 유인, 술을 마시게 한 후 신용카드를 절취하여 술값을 결제하는 등 이같은 수법으로 12회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을 허위 결제하여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암 표적 박테리아를 활용하여 보면서 고칠 수 있는 암 치료 영상 복합제가 개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약독성 살모넬라 균주를 이용하여 암 세포를 탐지하고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치료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과부 미래기반기술개발 사업, 미생물기반 바이오프로브 개발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의대 민정준 교수팀 등 국내 연구진에 의해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는 암 연구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저널 중 하나인 ‘Cancer Research' 12월 22일자로 온라인 발표되었으며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살모넬라균은 독성이 야생형 살모넬라보다 백만 배 이상 약화된 세균으로서, 세포를 녹일 수 있는 단백질인 cytolysinA를 암조직에서만 특이적으로 원할 때에만 만들 수 있도록 유전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특히, 이 살모넬라 균주는 빛을 내는 발광유전자를 발현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균주가 암세포를 찾아가서 치료하는 과정을 분자영상기술로 모니터링 할 수가 있다. 연구자들은 이 균주를 ‘시각화가 가능한 치료용 탐사물질(imageable the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녀자를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한 20대 남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삼산경찰서 강력4팀은 30일 유흥비 마련위해 집으로 귀가하는 노모(40)씨를 위협하여 현금 120만원을 강취한 후, 가슴 부위 등 2개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서모(22)씨 등 2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9일 새벽 2시42분경 인천 부평구 소재 위치한 OO수산 앞 노상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노씨를 발견하고 소지하고 있던 과도로 위협, 현금 120만원을 강취하고 반항하는 노씨의 가슴 부위 등 2개소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로 15년간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묵묵히 병간호해온 인천계양경찰서 정상우 경사의 효행이 전해지면서 동료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박종위)는 30일 부평구 구산동 소재 중앙병원에 교통사고로 인해 3회에 걸친 뇌수술로 정신지체장애 1급이 되어 15년 동안 입원중인 형사과 통합1팀에 근무하는 정상우 경사의 아버지 정노영(73세)을 위로 방문하고 작은 정성을 담은 금일봉(50만원)을 전달했다. 정경사의 선행은, 15년 동안 아버지의 병간호를 하면서도 이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맡은 바 업무에만 충실하게 생활하던 정상우 경사의 효행이 형사과 직원들에게 우연히 알려지면서, 형사과 동료직원의 따뜻한 동료애가 펼쳐지고 있다
인천시가 생산∙공급하는 ‘미출홀참물’이 57개 수질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인천광역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30일 인천시에서 생산 공급되는 미추홀참물을 수질검사하기 위하여,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을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법적 먹는물 수질항목(57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전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시민을 대표하여 수질전문가, 교육계,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제6회 회의(‘09.12.11) 시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정수를 비롯한 관내 급수지역의 수도꼭지 수돗물을 직접 채수하여 공인검사 기관에 시험의뢰 한 결과이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기하기 위하여 수도꼭지 채수지점 선택에 있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신청하여 선정된 8가구를 방문 검사 하였으며, 일반세균, 대장균 등의 미생물 항목과 건강상 유해 영향물질인 페놀, 카드뮴, 다이아지논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미추홀참물의 모든 항목이 ‘적합’하였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평소 입소문을 통해 자랑하던 명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하게 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3년 마다 전국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 복지관 운영전반을 비롯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의 6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총점이 90점 이상으로 '최우수기관'인 A등급을 받았으며 평가항목 중 시설 및 환경,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항목에서 모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청송종합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이용자중심의 운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통한 넓은 관계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내 운영되고 있는 청솔지역아동센터도 2009년 9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아동센터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98점을 취득하여 최우수등급인 '탁월센터'로 평가받았다.
인천 경인사랑나눔봉사회와 해오름청소년봉사단(회장 박정화)이 지난 12월 26일(토)인천 문학동 연경산 공원에서 경인회원(150명)해오름청소년봉사단(200명)이 모여 제4회 사랑의쌀 나눔 행사를 실시,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용현.학익.관교.문학동 등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선학동 평화의집과 그밖의 어려운 시설에 '사랑의 쌀 '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 자녀들과 해오름청소년봉사단원들이 4년째 손수 모금한 백미20KG 270포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회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항상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치매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