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작업자 오류로 3열 좌석이 정확히 고정되지 않아 고정 장치가 빠질 경우 탑승자가 넘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2011년 11.7~`12.1.16일 사이에 한국지엠(주)에서 제작ㆍ판매한 올란도 2.0(디젤, LPG) 승용자동차 1,89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월27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조립상태 확인 후 좌석 탈거 후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제작사인 한국지엠(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에 문의(080-3000-50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서 서남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의 은고마(Ngoma) 지역. 4살 멜리사(여)가 눈동자의 초점을 잃은 채 집 안에 누워있다. 멜리사는 생후 2개월 무렵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당시 3주간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던 딸을 보고 전전긍긍하던 부모가 뒤늦게 인근 보건소에 데려갔다. 말라리아로 인한 쇼크 증상이었다. 멜리사는 말라리아 후유증으로 척추와 오른쪽 다리가 마비됐으며, 그 후로 4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한발자국도 걷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의 치무투(Chimutu) 지역. 이 마을 아동 열두 살 마야미코(남)는 막내 동생을 말라리아로 잃었다. 마을에는 화장실과 하수도 시설이 갖춰있지 않아 길거리에 오물들이 널브러져 있다. 또 마을 곳곳 더러운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말라리아 모기가 들끓고 있다. 출입문도 없이 노출된 공간에서 마야미코와 나머지 네 명의 동생들은 언제 말라리아에 감염될지 모른다. 살충모기장 지원 및 치료약 처방을 비롯,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식수 및 환경개선사업이 시급하다. UN에 따르면 말라리아 감염 인구수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아
인천지방경찰청 원경환 차장이 24일 오전 부평경찰서를 방문하여 구장회 부평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및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서 직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원경환 차장은 작년한해 어려운 치안여건에서도 높은 치안성과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현실을 논하며 경찰에게 지금 경찰에게 가장 필요한 무형자산인 “국민들의 신뢰”를 거양하여 경찰활동에 힘을 얻을수 있는 원동력을 지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항상 염두해 두면서 근무하고 서민, 소외계층의 눈높이를 맞추고 그들의 시선에서 치안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 차장은 경찰간부후보 36기로 경찰청 장비과장, 감사과장, 서울청 강동서장, 과학수사센터장, 경찰청 감찰과장을 거쳐 2011년 12월 인천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되었다.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Wee 센터는 신학기 상담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은 청소년들의 통행이 많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상담이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간이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Wee 센터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북부 Wee 센터에서 매년 신학기마다 실시해왔다. 길거리 상담에서는 주로 진로탐색검사, 학습유형검사, 우울 검사, 스트레스 검사, 화·분노 검사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확인해보고 검사의 해석과 함께 상담이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Wee 센터 또는 교내 Wee 클래스를 연계하여 안내한다. 이번 ‘길거리 상담’ 행사는 Wee 센터의 전문상담교사, 상담사, 임상심리전문가 외에도 올해 Wee 센터에 파견 배치된 부평경찰서의 스쿨폴리스(김주화 경사)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과 관련된 법률자문과 피·가해 상담 등이 추가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부 Wee 센터는 매년 본 행사를 통하여 평소 일부 청소년들의 금품 갈취나 흡연 등
인천시는 5월말 경인아라뱃길의 준공을 앞두고 요트이용의 활성화 방안으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마리나와 김포터미널에 있는 아라마리나의 요트를 인천 앞바다에서 일일 크루징(cruising : 배를 이용하여 여행을 즐기거나 명승지를 순회하는 관광)이 가능하도록, 항로검토와 기존 어항을 이용하는 소규모 간이 마리나 시설 확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트용 항로는 여의도에서 아라뱃길을 통과하여 경인항 갑문을 거쳐서 인천광역시 서구 세어도와 강화군 동검도 앞 해상을 지나 옹진군 신도와 영종도 예단포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이 요트용 연안항로는 김포시 대명항부터 강화도 동검도 앞해상과 옹진군 신도까지 간이부표가 설치되어 있어서, 김포시 대명항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이 현재 신도와 장봉도까지 입출항하는 항로로 이용하고 있으며, 과거 고려시대부터 이용해오던 항로이다. 경인아라뱃길 마리나 조감도 경인항 갑문을 거친 요트가 인천 북항, 내항, 남항을 거쳐서 인천대교를 통과하고 무의도와 영흥도 사이를 통과하는 인천항 입․출항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대형선박과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대체항로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
금융소비자연맹은 7일 금융소비자들의 피해금액이 30조원 이상 발생해도 아무런 대책이 없이 금융당국은 수수방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소비자 피해에 대해 조사는 공정위가 하고 판단은 사법부가 하며, 금융위는 뒷짐 지고 구경만 하는 꼴이라는 것이다. 금소연은 최근 발생한 주요 금융소비자 피해액이 최소 30조원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은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떤 대책이나 언급조차도 없이 수수방관하고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조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금융소비자 피해 적발은 공정위가 하고, 판단은 사법부가 금융소비자피해를 담당하고 있는 형국으로 도대체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피해가 무엇이고 이것이 자신들의 직무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심각한 직무유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최근 이슈로 부각된 금융소비자 피해로는 “금융사 근저당권설정비 부당약관 피해 10~15조, 은행, 증권사 펀드이자 편취 5천억~ 1조5천억 원, 증권사 고객예탁금 편취 2.5조~4조원, 생명보험사이율담합피해 17조원, 농협 대출이자 부당적용 5천억~1조원으로 무려 30조원 이상이라는 것. 은행 등 금융사가 부당하게 대출자에게 부담시킨 근저당권 설정비용
인천관내에 위치하면서 육지와 연륙되지 않은 옹진군, 강화군 섬 지역이 물 부족 사태로 순화계의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일부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 김성우 연구위원은 23일 “중앙정부가 서해5도 등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정주여건 지원차원의 해수담수화 설치계획, 수요유발, 물 수급 문제 가능성이 있는 개발계획 등에 있어 우선순위로 해수담수화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섬 지역 해수담수화 시설확충방안’으로 “해수담수화 생산수의 단가가 일반적으로 수돗물 값보다 비싸므로 이를 보상할 수 있는 보조금 지급 등, 섬 지역 주민의 경제력 등을 고려하여 관련 제도개선 및 정책시행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옹진군의 경우 비 연륙지역인 자월면, 덕적면, 대청면, 백령면, 연평면, 북도면의 경우 평월에는 물 수급이 겨우 가능한 수준이나 비가 많이 오는 8월에 연평면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휴가철의 물 부족 상황이 북도면과 자월면에서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강화군 서도면, 삼산면 교동면의 경우도 같은 현상으로 향후 연륙될 도서에서는 광역상수도를 이용하여 물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제외한 지역의 차선책으로 해수담수화 시설 확충
‘국민 여동생’ 아이유에 이어 ‘산소탱크’ 박지성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프레스룸에서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조직위는 박지성 선수에게 위촉패와 함께 자원봉사자 티셔츠, 공식 마스코트 여니수니 캐릭터 인형을 전달하고, 박지성 선수는 여수엑스포에 대한 참여와 방문을 독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 박지성 선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메시지는 추후 여수세계박람회 공식홈페이지(www.expo2012.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며 “5월에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끝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여수엑스포 방문을 약속했다. 박지성 선수는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언론 인터뷰 및 CF촬영 등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조직위 이동우 마케팅지원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특급 아이콘이다“며 ”‘산소탱크’라는 별명처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부평구가 지난해 주요업무성과에서 도시관리국 도시경관과가 최고 점수인 93.346을 받아 우수 사업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년간 추진 실적을 진단하여 당초 목표를 저해하는 문제점과 부진사항에 대해서 올 업무계획 수립 시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평가를 공감할 수 있는 공감지표 개발과 분야별 편차를 줄일 수 있는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일하는 방식개선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1차 내부평가, 2차 외부평가로 나눈 서면평가 함께 인터뷰(애로점 청취) 형식으로 전체 116개 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요 현장 사업부서인 도시경관과가 평균 점수인 87.678점을 상회한 92.833점을 으로 도시경관팀(93.346).가로정비팀(92.154).광고물팀(93.000)이 1.2.3위를 독차지 했다. 분야별 평가 현황으로 일반 행정 분야 37개팀 49개 사업에 88.046점, 경제복지. 보건 분야 30개팀 36개 89.106점, 문화 환경 분야 23개팀 27개 89.740점, 도시관리 분야 26개팀 32개 90.048점, 주민센터 분야 22동 22개 81.450점을 받아 도시관리국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분야별 우수부서
인천경제자유구청(IFEZ)이 도시 차별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연구위원은 10일 지난해 하반기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IFEZ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보고서에서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민간 개발주체에 의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공공성이 부족, 경제청은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특화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위원은 “IFEZ는 도시발생 과정이 인공적인 신도시라는 바탕에 국가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국제도시 성격을 부여한 특별한 곳이다”면서 “IFEZ 기능의 차이는 도시경관의 차별화를 요구하였고, 경제청은 도시경관 차별화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공디자인 현장 조사 결과 송도, 영종, 청라지구가 당초 설정된 도시기능 목표와 달리, 점차 업무, 관광, 교육, 물류, 주거 등 복합적인 도시기능으로 전환하고 있어, 도시기능이 차별화를 달성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IFEZ 공공디자인 분야로 첫째, 디자인 측면에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통일성이 미흡하고, 계획 및 제도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