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주말 폭설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기준 광주지역 누적 적설량은 16.7cm로, 19일 오전까지 5~10cm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수립했다. 24시간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해 피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에 나선다. 특히 ‘재난안전바로알리미 SMS 시스템’을 활용해 각급 학교(기관)장이 19일 새벽 기상상황을 고려해 등교시간을 1시간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권장했다. 더불어 등교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등·하굣길 제설 작업으로 낙상 위험 등 사고 방지 ▲학교(기관) 내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야외 교육활동 시 안전사고 유의 등을 알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달라“며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교육청 11층 대강당에서 서울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서울대 사범대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 천재교과서, 뤼이드, 메가존클라우드, 버블콘 등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는다. 미래교육에서 교육데이터 연계와 활용이 중요한 요소이나 그동안 교육 영역에서 교육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및 표준 정의에 기반한 인공지능 교육 시스템의 유의미한 사례가 부족했다. 이번 민·관·학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newSSEM)을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과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학습 콘텐츠 지원 및 처방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협약 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에서의 교육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위해 노력하며, △서울대 사범대학은 교육데이터의 활용 방향성, 학습분석지표 설계 및 데이터 활용 연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구글코리아는 교육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위해 각 사의 플랫폼 솔루션 연계, △천재교과서, 뤼이드는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콘텐츠 및 수업도구 연계, △메가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북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이 동참한 가운데 ‘1회 충청권 청소년 연합영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충청대세! 영화로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만남과 이별’, ‘진로에 대한 고민’, ‘교우 관계’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고민과 성찰을 담은 충청권 3개 시,도 교육청의 우수작 27편(충남 17편, 충북 5편, 대전 5편)을 감상하고, 학생감독과 관객이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합영화제의 주제 ‘충청대세! 마음을 잇다’와 같이 학생들이 영화창작에 대한 열정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어보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화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2022년 하반기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2년 하반기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및 지역기관 주도의 총 5개 기관이 운영됐으며, 9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안양 관내 초·중 31개교의 학생 113명이 참여해 디베이트 성과보고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독서대화 및 디베이트 프로젝트는 안양 관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간 연계와 학교 안밖을 넘나들며 학생 주도적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계획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협력 학교밖 학습터(안양 18개 권역)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함께 독서하고, 대화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은 입시에 쫓겨 깊이 생각해 보지 못한 세상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디베이트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재미있었다’고 답했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학부모의 경우에는 만족도가 98%였으며, ‘자녀가 재미있어하고 사회적 이슈를 접하고 전문적인
[한국기자연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12월 16일 대구축산농협에서 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축산업 전문 농협인 대구축산농협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계획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 계층 주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나눔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 매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각지대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도 나서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살피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12월 16일 대구 황금중 이재훈 교사가‘건강과 사랑 전파하는 아름다운 달리기’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을 대구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장학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달리기’는 대구 황금중 이재훈 교사가 달리기로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재훈 교사는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혼자 꾸준히 달리기를 해 오다가, 2021년 1월부터 주위 동료 교사, 제자들이 참여해 함께 달리고 있다. 이재훈 교사는“달리기의 주된 목표는 건강관리지만, 이왕 뛰는 김에 참석할 때마다 1,000원씩 모아 연말에 이웃을 돕는데 쓰자.”고 제안했고, 활동의 이름을‘아름다운 달리기’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2~3회 적게는 3~4명, 많게는 7~8명이 수성못 인근에 모여 각자 가벼운 달리기를 한 후 자발적으로 1,000원 가량 성금을 낸다. 그리고 올해부터 황금중에 근무를 하면서 본교 학생들과도 매일 방과후에 운동장이나 강당에서‘아름다운 달리기’를 해오고 있다. 이렇게 올초부터 차곡차곡 모은 소액의 성금을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대구 황금중 이재훈 교사는“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및 행정과 팀장 총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이어온 일상을 회복하는 시기에 맞추어 대면으로 운영됐으며, 미래교육의 중심,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과 자율, 균형, 미래를 향해 새롭게 나아가는 포천교육 실현을 위한 리더로서의 마인드를 제고하고, 2023 포천교육 수립의 방향을 교육전문직원과 팀장 소통을 통해서 교육에 대한 성찰과 포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마인드리더 김연주 대표를 모시고 소통, 협업의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자율, 균형, 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에 맞춘 2023 포천교육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가 진행됐다. 3부에서는 팀협력을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활동으로 교육의제 발굴 및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토론 시간으로 진행했다.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은“학교를 잘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교육과와 행정과의 소통과 협
[한국기자연대] 강원도교육청은 16일 11시 30분, 국민의힘 강원도당 및 강원도의회, 강원도청 관계자 등 16명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과 분권 강화를 위해 국민의힘 강원도당과의 긴밀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과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도교육감의 법률안 의견제출권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교육자치를 넘어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헌법과 교육자치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강원도당을 비롯해 강원도, 강원도의회에서 든든한 지원자가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에 위촉돼 전남 학생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월 16일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위촉식을 갖고 박준영 변호사를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박준영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인류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우선시하는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완도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중퇴했으나,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경기도 수원시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등을 맡았으며 드라마‘날아라 개천용’ 영화‘재심’의 실제 모델로 유명해졌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을 통해 사람의 가치, 정의와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준영 변호사는 앞으로 전남교육 홍보영상 출연 등 전남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 특강 등 교육기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전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강서구 신호동 소재 영호남 유일의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장대현학교를 방문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장대현학교 임창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학생들이 당연히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 요청 ▲통일 인재 양성학교로서 부산지역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 요청 ▲일반 학교와 연계한 통일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장대현학교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창호 교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장학을 실시하는 등 차별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장대현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리더가 되길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대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