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번 달에는 7∼8월 휴가철을 맞아 주요 휴가지 인근 문화시설의 무료 또는 할인 입장과 함께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휴가를 미처 떠나지 못한 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문화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휴가지에서 문화 즐기기 - 음악이 춤추는 강, 바다, 그리고 숲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인 부산에서는 감천마을, 광안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객 밀집 장소에 젊은 층을 겨냥한 공연들이 열린다. 이국적인 정경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내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도에서는 공연뿐만 아니라 민간 박물관들이 대거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함으로써, 방문객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 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재즈 연주나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자연과 어우러져 피서객들에게 뜻있는 여름휴가를 선사할 계획이다. 북한강 야외공연장 등 인근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수변 공간 및 야외 공연장에도 찾아가는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한여름 밤의 더위를 문화로 식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가 28일(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하였다. 이번 수시모집은 학생들이 입시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전문대학이 모집일정을 통일하여 9월 2일부터 일제히 접수를 실시하며, 전체 모집인원의 84.1%인 181,106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전문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수시모집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이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에게 전문대학에 대한 올바른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개인 진학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초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를 전문대학 EXPO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7,30. ∼ 8.1.(3일간)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 ☎02-364-1521, 학사지원부장 오병진, 담당 : 하정호, 권은주
최나연(건국대 체육교육 07), 이보미(건국대 골프지도 08), 조윤지(건국대 골프지도 10) 등 건국대 출신 여자 프로골퍼들이 한미일 투어에서 잇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최나연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5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LPGA 시즌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과 최근 열렸던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어 LPGA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프로데뷔 후 11년째 어린이 장학금 기부와 환우 돕기를 실천하는 ‘기부천사’로도 잘 알려진 최나연은 지난 2010년 한국선수 최초로 LPGA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보미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메르세데스 랭킹(올해의 선수) 1위(357포인트)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열린 JLPGA ‘어스 몬다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시즌 2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지난 19일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추가해 두 번의 우승과 여섯 번의 준우승으로 상금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조윤지는 올 시즌 신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BMW레이디스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국민훈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된 ‘한국먼디파마 창립 17주년 기념 제 3회 희망꽃바구니 행사’에 참여했다. 소아암 환자 가족, 한국먼디파마 임직원 등 총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승기는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전달할 꽃바구니 제작 및 선물 세트 포장과 소아암 환자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컬러링 단체 작품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1:1 팬미팅 형식의 미니 싸인회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먼디파마는 암으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창립기념행사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와 선물 세트를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전달하는 희망꽃바구니 행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행사를 통해서는 소아암 환자가 피부와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꽃바구니와 함께 피부에 상처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메디폼? 제품 세트와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교육에 도움이 되는 컬러링 북 세트가 소아암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오는 25일과 다음달 10일, 14일에 메가박스에서 라이브 중계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브레겐츠 페스티벌’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공연 프로그램에서 작품 해설을 맡는다. 메가박스는 25일 세계적인 호상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 Festival 2015)’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라이브 중계한다. 또한 유럽을 대표하는 오스트리아의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 2015)’에서 공연되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8월 10일과 14일에 각각 라이브 중계한다.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과정 수료 후 동대학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클래식 성악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카이는 클래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뮤지컬 ‘팬텀’과 ‘마리 앙투아네트’, ‘아리랑’, ‘드라큘라’ 등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KBS 1FM ‘세상의 모든 음악, 카이입니다’에서 라디오 진행을 맡는 등 음악과 관련한 많은 활동들을 이어왔다. 카이는 이번 메가박스와
가수 양파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시 강남구 내 조성되었다. 이 숲은 양파의 공식 팬클럽인 ‘YP family’가 주도하고 서울시 강남구에서 부지를 제공하여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다. 이번 숲 조성 행사는 스타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팬들은 가수 양파가 오랜 공백기 후에 ‘나는 가수다 3’의 가왕을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숲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에 가수 양파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일정을 마치고 현판식에 참여하여 훈훈한 팬 사랑을 표현했다. 양파는 “의미 있는 선물을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숲이 서울 시민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숲이 더욱 아름다워지듯이, 팬들과의 우정을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양파가 무대에 오르는 것을 기다렸던 우리에게 그녀의 가왕 등극 소식은 매우 특별하다”며 “양파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어 이를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과의 특별한 행사를 트리플래
12일간의 대 장정을 마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선수들이 머문 광주 서구 화정동의 선수촌은 전세계에서 모여든 젊은 선수들이 나누는 우정의 물결로 뜨거웠다. 대회 기간 동안 이어진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매개로 자신의 라이벌, 동료, 은사 등에 영상 메지시를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었다. 대회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참가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You Light Me Up’ 캠페인은 폐막전날인 13일을 기준으로 참가자 수가 전체 대회 참가 선수의 30%에 이르는 4,000여명을 넘어섰다. 선수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고 선수들의 SNS를 통해 전파되며 훈훈한 우정의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과 12일에는 총 170여 명의 선수들이 둘씩 짝을 이뤄 유니폼을 교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상대를 이기는 것이 기본일 수 밖에 없는 스포츠의 속성. 하지만 그 이면에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 필수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휴머니즘’과 ‘소통’에 주목한 이 캠페인은 선수간의 국경을 초월한 소통의 수단으로 IT 기술을 대입하여 그 파급력을 더하고 있다. 캠페
뮤지컬 ‘덕혜옹주’는 2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LOUNGE 1950 HOTEL에서 가족 사랑 나눔의 밤 행사라는 이름으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비롯한 뮤지컬 [덕혜옹주]를 아끼는 각계 인사들이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배우 이석준의 진행으로 시작된 행사는 뮤지컬 [덕혜옹주] 출연진들의 뮤지컬 넘버를 듣는 축하공연 시간과 크리에이티브 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객석 나눔 약속 등으로 꾸며졌다. 그 시작은 다케유키 역할인 윤영석 배우의 ‘10년간 천천히’ 라는 곡으로 출발했고 역시 같은 역할을 맡은 김준겸 배우의 ‘지켜야 할 것’이라는 곡으로 이어졌다. 작가 문혜영, 연출 성천모, 작곡 차경찬, 음악감독 이경화, 안무 최인숙 등 크리에이티브팀과의 인터뷰 시간에서 뮤지컬 [덕혜옹주] 집필에 매달리고, 직접 덕혜와 정혜가 되어 출연하는 작가 겸 배우 문혜영은 “전문 작가가 아니라 긴 시간을 들여 작품을 썼다”고 밝혔다. 그는 “덕혜옹주를 다룬 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그 안의 덕혜옹주에게 배우로서 감정이입을 했던 것 같다. 살고 싶어하는 한 여인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고, 배우로서 그 작품에 함
배우 한지혜의 화보 못지 않은 비하인드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화보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메인 화보 못지 않은 완벽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보정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옷 맵시를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한지혜는 매 컷마다 감각적인 포즈와 눈빛으로 다양한 컨셉의 의상을 고급스럽고 엣지있게 소화해내며 완벽한 화보를 만들어 냈다. 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지혜 진짜 매력있다”, “화보 아님?”, “역시 한지혜!” 라며 다양한의견을 보였다. 한편, 이번 사진은 패션매거진 바자 4월호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색소포니스트 김진수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The Mission’이 14일 (사)티앤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된다. 지난 2014년 12월 16일 국내 최초 색소폰 디지털 싱글앨범 ‘Fantasy’ 발매에 이어 두 번째 싱글앨범 ‘The Mission’을 발매하게 되었다. 색소폰을 향한 뜨거운 꿈과 열정을 품고 달려온 김진수의 2집은 1집과는 다르게 폭넓은 장르로 구성되었다. 타이틀 곡인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GABRIEL’S OBOE‘를 필두로 카치니(Caccini)의 ’Ave Maria‘,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을 담았다. 음악과 함께 신앙을 키워온 그는 이번앨범을 통해 세상에 대한 자신의 사명을 널리 알리고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서정성과 감수성을 들려줄 것이다.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연주경력을 가진 색소포니스트 김진수는 한국 예술종합학교음악원 기악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에브리 음악원, 프랑스 오베르빌리에 국립음악원 실내악 과정을 졸업한 후 체코 브르노 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 최고연주자과정 졸업한 재원이다 유학시절 국내 최초로 프랑스 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