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15일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등과 체결한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의 일환으로 28일부터 인천대공원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전시 운영한다 인천대공원에 전시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실재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시네마 버스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하여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쳐를 관람하게 된다. 붕붕 어드벤쳐는 4D애니메이션 영화로 흔들리는 의자와 비누방울, 바람 등 다양한 4D효과를 가미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앞에 전시되며, 기간은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운영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에서 담당한다. 평일에는 영화상영 없이 ‘꼬마버스 타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버스탑승 및 영화관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 어린이들과 ‘꼬마버스 타요’의 만남을 기념하여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꼬마버스 타요 무료 영화관람”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면서“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꼬마버
인천시 인천펜타포트 최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공연한다 ‘라이브 딜리버리’는 2016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발상지이자 문화도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락밴드 음악을 배달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16일에는 인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오리엔탈쇼커스, 보이즈인더키친, 잔나비, 몽니 등 2014~2016년 인천펜타포트 슈퍼루키가 공연을 펼치며, 7월 2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마더팝콘, 파머씨, 사라플라이, 벌꽃필, 밴드민하 등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무대인 30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분수무대에서 허니비, 열에아홉, 재즈볶음, 파티크래셔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으로 마련했다.”며, “음악가는 재능과 실력을 발휘하고, 시민은 락 음악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
올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선보인 레인보우 시즌의 4번째 음악회는 프랑스의 교향곡 대표주자인 프랑크 교향곡 d단조다. 1888년 작곡된 이 교향곡은 프랑크가 죽은 후에 비로소 진가를 인정받은 이 교향곡은 프랑스의 다운 경건한 종교적 감정과 깊은 사색이 담겨져 있는 그의 역작이다. 곡은 총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랑스적 귀족적 느낌과 교향곡의 무게감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곡을 듣고 있는 순간에는 잘 차려입은 프랑스 귀족이 되어 촛불을 가득 밝힌 웅장한 고딕 대성당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5일 오프닝을 장식할 곡 또한 프랑스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곡으로 재치 있고 화려한 관현악 편성이 돋보이는 로마의 사육제 서곡이 연주된다. 베를리오즈 자신도 이 곡을 무척 좋아해서 해외 연주 여행에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로 사용하였다. 뒤이어 연주될 슈포어의 현악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2015년 제9회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팀인 아벨 콰르텟의(바이 올린 윤은솔, 이우일,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 연주로 들을 수 있다.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설지도 모르지만, 음악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슈포어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이
하얗게 맺힌 목련의 꽃망울이 완연한 봄을 전하듯이, 한동안 얼어붙었던 국내문학도 저자들의 연이은 출간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봄을 알려오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2016년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국내문학분야 도서의 판매권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1% 증가했다. 동기간 7.7% 증가한 해외문학보다 상승폭이 5배 가깝게 높은 셈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혜민스님, 이해인 수녀, 신현림 시인, 이기호 작가 등 인기 저자들이 본격적으로 독자와의 만남에 나서는 등 국내문학이 독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예스24 소설학교’를 진행하며, 작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감상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는 예스24는 2016년 예스24 소설학교의 첫 작가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를 쓴 이기호 작가와 함께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4월 5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진행되며, 이기호 작가는 폼 나지 않는 갈팡질팡 인생 충전하는 법을 주제로 작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3월 31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 댓글로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초청한다. 4월의 첫 수요일 밤에 시
일산다문화교육센터(주엽역 부근)와 고양경찰서가 이주민을 대상으로 운전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이주민들의 원활한 운전면허시험 준비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에 걸쳐 실시되며 하루 교육은 2시간(2시~4시)이다. 약 20여 명의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이주민들은 한번에 합격하기를 기원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양경찰서는 교육시간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은 합격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안내도 잊지 않았다.
인천시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제52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에는 초등학생 이상 60명을 대상으로 EBS 한국사 대표강사인 최태성 강사의 역사특강 ‘한국사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뀐다.’가 열린다. 이번 특강은 점차 증가하는 한국사 상식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사 공부 방법 및 역사인식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으로 조상의 발자취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12일 오전 10시에는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사무관으로 근무 중인 김선석 박사의 ‘탁월한 학습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특강을 통해 세계적인 명문대 교수 및 학생들이 밝힌 집중력 향상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지역주민 재능기부로 이뤄진 ‘도형과 함께 떠나는 내면여행’이 진행된다.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도형을 통해 나의 기질을 파악하고, 타인과의 소통방향 및 공감대를 찾아보는 시간을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본관 12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1차 신규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간호사 교육은 1차 교육 대상자 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호실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구성으로 강의와 함께 부서별 현장실습을 실시하였으며, 행정 및 지원부서 업무에 대한 교육도 별도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개인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하도록 하였으며, 선배 간호사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되고 있는 '프리셉터 제도'를 통해 1회성 교육을 탈피한 사후관리체계를 확충했다. 최종적으로 교육 수료 후에는 필기시험을 통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냉혹한 사회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하는 신규간호사들이 우리 병원에서 책임감을 가진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우리 병원의 미션을 되새기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25개 진료과, 8개 전문센터로 구성, 44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인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 역사를 다룬 박물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명칭이 상표로 등록된다. 인천시립박물관은 공공기관 및 개인(법인 포함) 등이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3월 중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상표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표등록은 유사 명칭 사용으로 생기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자립성과 독자성을 지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인천은 1902년 인천항을 떠나 하와이로 향하던 이민자 121명이 출발한 곳으로 대한제국 공식 이민의 출발지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08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 역사를 다룬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파독근로자기념관,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등 한민족의 이민과 관련된 다양한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 등이 전국 곳곳에 세워지는 등 이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는 한국 이민의 원류이자 본거지로서의 인천의 정체성을 살리고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상표 등록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앞으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한 초기 이민사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중국, 일본은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수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났으며,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첫 번 째 무대가 1월 20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은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 테너 김세일과 7개의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이다. 이미 세계무대에서 ‘절대적으로 정확한 발음, 탁월한 음악성, 한마디로 고귀한 소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리트 가곡의 해석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세일은 유럽에서 바흐 수난곡 시리즈의 에반겔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감기약 안전사용을 위하여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량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감기약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을 제작하여 전국 종합병원 및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겨울철을 맞아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감기약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감기약 안전사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감기약 중 아세트아미노펜, 항히스타민제 등 복용 시 주의사항 ▲어린이 감기약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해열, 진통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은 과량 복용하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하는 감기약 중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을 확인하고 성인기준 하루 4,000mg(예: 타이레놀정 500밀리그람의 경우 하루 최대 8정)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두통약, 진통제 등을 감기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 이들 약물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 성분. 감기약에 많이 사용되며 두통약, 진통제, 생리통약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감기 증상 중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