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이 어느새 열흘 남짓 남았다. 코로나19 확산의 긴 터널을 지나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감염병 확산의 두려움이 조금씩 일상 회복의 희망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특례시의 2022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놓는 기간이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이 수원시의 미래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도왔다. ◇민선8기 공약 실천 체계 마련 올해는 수원특례시와 민선8기가 출발한 해다. 수원특례시의 첫 페이지를 성공으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실천 가능한 로드맵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원시는 민선8기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공약과 이행체계를 마련했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내세운 민선8기 수원시는 수원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을 거쳐 90개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대학원 등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 164만1600원을 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했다. 이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지난 10월 25일 국민대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 10월 27일 용인대 경영대학원 CEO과정, 12월 1일 용인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지난 11월 24일에는 경기대 교육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과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강의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특강 외에 관내 노인대학, 시민들의 초청을 받아 재능기부 차원의미술 관련 특강을 10여 차례 진행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로 인문 분야 ’휴먼북‘으로 등록, 지식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이 시장은 “평소 미술, 문학, 음악 등을 좋아해 관련 공부를 틈틈이 해 왔는데 배운 지식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19일 열린시민청 강당에서 ‘2022년도 광명시 집수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집수리사업은 올해 총 108호의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특히 그린집수리사업의 지원 근거가 되는 '광명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작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집수리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그리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다”며,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집수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22년 광명시 집수리사업 성과와 당면과제,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그린리모델링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광명시 집수리사업 현황과 집수리를 통한 주택 에너지 절약사례를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날 성과보고회와 2부 토론회에서 집수리, 건축, 도시재생 전문가의 제언을 통해 그간 진행해 온 집수리사업을 평가하고, 광명시에 적합한 집수리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정비사업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 내 맞춤형 주
[한국기자연대] 이권재 오산시장이 매년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선수요를 파악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상황실에서 열린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가진 현안 사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안전이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교장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오산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이 반씩 부담하여 지원하는 총 10억,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는 60억9000만원을 가지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학교시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내년도 시설개선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규모가 총 16개 학교, 총 60억을 초과해 민선 8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학교 시설개선 사업 실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순 이권재 오산시장이 임태희 교육감과 현안 간담회에서 건의한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민선 8기 오산
[한국기자연대] 평택시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조례·규칙안 4건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4건 등 총 9건(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평택시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총 391건에 대한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3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022년도 본예산(2조 16억 원)보다 2,084억 원(10.3%) 증가한 2조 2,240억 원으로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19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원장 모임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발열조끼 66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미영 딸기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 6명은 이상일 용인시장실을 찾아와 폐지 줍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써 달라며 발열 조끼를 전달했다. 최미영 원장은 “연일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날에도 폐지를 주우셔야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 발열 조끼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과 보육 교사들의 정성이 담긴 의미있는 선물에 감사하고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며 “시에서도 저소득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발열 조끼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관내 저소득 폐지 줍는 홀로 어르신 6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혹한기 안전을 위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66명에게 안전벨, 방한용 장갑과 조끼, 넥워머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안양시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도로변에 방치되고 버려진 자전거가 다시 쓸모있게 변신,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 공공기관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시는 지난 16일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으로 수리한 자전거 17대를 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방치자전거 재활용사업은 도로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해 저소득층 가정 또는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 방치자전거 재활용센터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 절차를 거쳐 방치자전거 총 400여대를 정리했으며, 그중 80여대를 선별해 깨끗하고 말끔하게 수리했다. 수리한 자전거는 저소득층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 자전거 교육, 놀이용으로 우선 무상 제공하고 경기도가 자전거의 날 기념사업으로 지원하는 자전거 안전모를 함께 전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도 자전거를 전달했다. 관내 복지 상담, 현장 점검 등에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가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보행환경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16일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2022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유사시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민․관․군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운영하는 통합방위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167여단 3대대장, 안양소방서장, 만안·동안경찰서 관계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분기부터 다시 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인사 △2023년 예비군 육성 보조금 지원 △167여단 3대대의 예비군 드론 운용 확대방안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군・경 모두가 더욱 협력하고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뤄져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10·29 참사를 언급하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12월 14일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수강생 1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포시민대학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온· 오프라인으로 총11회 중 7회 이상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3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마지막 10강 강연은 ‘100세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민식 전 MBC PD가 진행했다. 포토부스 운영으로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종강을 기념했다. 하은호 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번씩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부합한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됐고 야간 강좌 2회, 주말특강 1회를 포함하여 총11회로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군포시민대학 운영 개선을 위해 수강생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희망강사 추천을 받았으며 내년도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정을 꼼꼼히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한 동료의원과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준 공직자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심사 과정의 치열한 논쟁과 갈등은 시민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더 나은 용인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의 발이 되어 지역과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성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3건, 동의안 5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0일 각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