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14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 기본설계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박현설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장, 김명운 한국실내환경학회장, 양원호 한국환경보건학회장 등 환경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인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에 선정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수립 용역이다. 지난해 6월 착수해 용역기간 동안 수차례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기본설계의 초석을 다지고, 시민단체·주민자치회 등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용역수행 성과로는 ▲환경기초시설 악취 측정망·동네 기후대기 측정망 등 측정 목적에 따른 유형별 측정망 설치 후보지점(안) 선정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동부천 인터체인지(IC) 예정지 도로 대기오염 측정망 구축 등 관련부서 연계방안 마련 ▲실내 공기질 및 방역 종합 솔루션 제공 서비스 등 스마트 실내 환기 서비스 설계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영역별 생활맞춤형 정보 제공을
[한국기자연대]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고충민원과 관련한 적극행정 추진 노력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기관별 등급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평가는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부천시는 고충민원처리 활동에 대한 평가결과에서 동일 평가군 75개 기관 평균 점수(70점대)보다 월등히 높은 최고점수(98.75점)를 받아 그룹 내 1위를 차지했다. 부천시는 올해 고충민원 서비스의 품질과 대민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을 기존 시청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다. 또한 옴부즈만 현장사무실 운영을 강화해 다각적인 고충민원 해소의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고충 민원에 대한 갈등 조정 및 중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세심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인들의 고충 해소에 매진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행정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지난 13일 자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관내 산란계 농장 및 방역대 내 가금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일 하성면 산란계 농가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추가 발생 건수가 없고, 살처분 완료일로부터 30일이 경과 된 데다 10㎞ 내 전 가금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 결과, 전 건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해제 조치로 가금 농가들은 사전 신고를 통해 재입식 및 출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김포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인 2월 28일까지는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전지역 소독 조치, 출하 전 검사 및 거점소독소 이용 등 농가에 대한 방역 대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에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어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추가 건수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동 제한 해제’ 또한 환경위생 검사를 마치는 2주 내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37억 규모의 ‘자활지원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자활지원 종합계획 안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취‧창업, 자산형성 등의 세부 사업이 마련돼 있다. 예산액은 지난해보다 2억 원 더 많이 배정됐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자활센터 내 ‘목공사업단’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목공지도사 및 방수, 도배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것과 차상위 초과 청년들도 가입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대폭 확대해 1,282명까지 모집하는 것이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연계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요양보호사, 중장비 기사 등 다양한 기술 자격 취득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은 김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기존의 단순 임가공뿐 아니라 목공, 방역소독,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카페 운영 등 8개 사업단까지 확대해 전년 대비 118% 증가한 3억 5,0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또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시민의 생명을 살린 김동구·임귀수·정정교·윤희룡 김포시 도로관리과 소속 직원 4인에 대하여 14일 표창을 수여했다. 김동구 등 4인은 앞선 지난달 10일 오후 4시쯤 관내 도로 인근에 쓰러진 70대 노인을 발견한 후 응급처치 및 인명구조 수행을 실시했다. 이들의 응급처치 행보는 한 생명의 불씨를 되살렸다. 이들은 이날 시청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 때 “시민을 위기상황에서 지켜내는 것 역시 시민봉사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작년 말 김포시 직원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바 있고, 이를 현장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면 신속하게 시민들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 지시로 작년 11월29일부터 그해 12월15일까지 ‘공직자 전원 재난대비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교육 대상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공직자다. 해당 교육은 김포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시 자율방재단의 협조 아래 진행됐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공직자 전원 응급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등 일상 속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서 쓰레기를 줄이려는 세계적인 움직임)’를 실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2023년 재활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부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시작 다회용기 사업 및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이어 이번 2부에서는 ‘폐자원, 버리면 환경오염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을 제목으로 폐자원에 대한 김포시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투명페트병 잘 분리하면 돈 된다 재생원료 생산량은 늘고 폐페트 수입은 줄어 2021년 1,067톤 2022년 1,112톤 수거 성과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투명페트는 일반 유색페트에 비해 재활용이 쉬워 고품질 재생원료로 분류되지만, 다른 품목과의 혼합배출로 확보하기 어려워 우리나라는 연간 약 7만 톤 규모의 폐페트와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를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 25일부터는 전면 의무 시행
[한국기자연대]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 제작에 들어간다. ‘어린이 안전 길라잡이’는 김포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김포시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각 분야의 내용들을 안내하는 통합 이정표다. 분야는 △시설안전 △안전교육 △제품안전 △식품안전 △환경안전 △교통안전 등으로, 앞서 시는 지난 8일 안전담당관 주재로 관내 어린이 안전 분야와 관련된 부서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대 길라잡이 제작을 위한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 길라잡이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 보험(안전담당관/시설안전) △어린이식품 보호구역 감시원 지도·점검(식품위생과/식품안전) △어린이안전문화 체험관 운영(보육과/안전교육) △어린이시설 중금속 검사(환경과/환경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신호등 설치(교통과/교통안전)가 같은 ‘어린이 안전 관련 핵심 내용’이 담겨 있어 누구든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연초 시정업무 보고 당시 “김포시는 어린이 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한 곳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70만 도시 조성’이라는 민선 8기 특수 시책 발굴 등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이번 어린이 안전
[한국기자연대] 김포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 13일 김포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 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기관들이 1년 동안 추진한 민원행정 및 제도, 각 민원 처리와 민원만족도 3개 분야 5개 항목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누는 최종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가’등급은 상위 10%만이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김포시는 2021년 ‘다’등급에서 2단계 수직상승, 2022년 ‘가’등급을 얻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포시는 18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표 중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의 충실도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 처리 ▲고충민원 만족도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공공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김포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모든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인구 70만을 향해 달려가는 대도시 김포에 걸맞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부천청년리더#'에서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성검사 무료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시기와 현재 심리상태 해석, 직장 선택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구직활동에 지쳐있는 청년구직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내역 1층 ‘부천청년리더#’에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유선으로 문의하거나 부천일자리센터(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부천청년리더#'은 기존 ‘부천일자리카페'에서 이름을 바꾸고, ▲구직자와 구인자 간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 ▲직무적성검사 ▲화상 면접장 운영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일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취업적성 무료 검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치유하는 시간을 갖고, 취업 준비와 직업 선택에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며 “부천시는 청년 인구가 많은 도시로, 취업을 위한 준비와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 준비 고민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문화경쟁력 제고 및 도시혁신 우수사례 연구를 위한 프랑스·스페인 방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천시가 참고할 만한 문화적 바탕을 지닌 프랑스 앙굴렘시와 우수한 도시혁신 경험을 갖고 있는 스페인 4개 도시를 방문함으로써 부천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연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프랑스 앙굴렘시 초청으로 ‘제50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가하고, 앙굴렘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의향서에는 두 도시가 신뢰와 우호 증진을 바탕으로 문화·관광·교육·청소년 교류 등 협력을 도모하고, 향후 적정한 시기에 정식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과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5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해에 교류도시로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새로운 출발을 대대적으로 밝힌 것이다. 앙굴렘시는 세계적인 ‘앙굴렘 국제만화축제’를 개최하는 도시로, 지난 2011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앙굴렘국제만화이미지단지(CIBDI)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만화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가입하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