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년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노광이씨는 지난 24일에 '사물과 풍경, 일상 속 영광'의 주제로 한 영광 명소와 숨은 명소 사진 13점(11,800만 원 상당)을 영광군에 지정 기탁했다. 이는 지난 9월에 제1회 개인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들로 타지를 맴돌다 다시 고향에 돌아와 정착하며 자신이 느낀 아름다운 영광을 담아내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광이 청년작가는 1979년 영광태생으로 영광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타지역에서 활동하다 지난 2020년에 고향 영광으로 돌아와 영광군에서 시행하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굴비골 시장에 위치한 영광군 청년점포에 입점·활동 중에있다. 또한, 그는 청년·기성세대의 협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제4기 영광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영광군 청년정책에 있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지역 청년의 활발한 활동이 매우 고맙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군의 역사적 기록이 많이 남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28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전을 돕기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영광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영광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은 영광사랑카드 가맹점에 2022년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영광사랑카드 수수료(0.25% ∼ 0.5%)를 업체당 최대 50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신청일 현재 영광군에 사업자 등록을 한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전년도(2021년) 매출액 3억 이하(영세가맹점)이면서 올해 영광사랑카드 매출액이 200만 원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 신청 접수일 기준 휴·폐업 가맹점, 관내 농·수·축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운영하는 마트 또는 경제사업장 및 병·의원, 한의원, 약국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군 경제에너지과(지역경제팀)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강종만 군수는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영광군 전 공무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중점훈련인 지진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일 실시했다. 토론훈련에서는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영광군 13개 협업기능별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 발생상황에 대한 역할과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현장훈련은 영광읍 소재 호텔더스타에서 영광소방서, 영광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인력 170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한 합동훈련으로 실시됐으며, 사고 발생 상황 접수 후 보고 및 전파, 사상자 구조 및구급,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의 순서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국민체험단을 모집하여 훈련 참관 및 평가까지 참여했고 국민 스스로 재난 대피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는 등 군민이 함께하는 훈련으로 실시됐다. 또한, 군은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영광읍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5일부터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로컬 콘텐츠 박람회로 문화,관광,공간 등 전국 지자체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풍요로운 강연도 이어졌다. 이번 대상 수상은 노 시장이 기초지자체장 중 유일하게 특별 초청되어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지역의 발전 모델을 기획했던 그간의 과정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는 국내 첫 정원박람회(2013년), 제1호 국가정원 지정(2015년), 호남3대도시 발전 등이 차례로 성사된 배경이 됐다. 또한 10년 만에 열리는 내년 4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세계 최초 람사르 순천만 어싱길과 시내 뱃길 복원 등으로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 최초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25일 페스타에서 노 시장은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한국기자연대] “강진은 준비됐다.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한 자자체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 과감한 지원을 부탁한다” 2023년도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사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5일 국회를 재차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군수는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 등 관련 의원들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탐방원 조성, ▲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신전 송촌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4건, 532억 원을 건의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사업들은 모두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것으로 국비 확보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결위 문턱을 넘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마지막까지 전력투구 한다는 각오다.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 탐방원 조성은 국립공원 이용률을 높이고 관광객을 유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강진군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제8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6일 전)삼성중공업 선철현 이사가 장학금 5백만 원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철현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오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선철현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군수는“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보성군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 시책으로 지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기금 200억 원을 목표로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 발전시책 사업, 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보성종합예술제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 보성미술협회, 연예예술인연합회보성지회 등 다양한 예술단체가 참여해 종합예술제의 격조를 높였다. 특히, 지역 명창들에게 특훈을 받은 보성군민 100명이 함께 부른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서편제의 본향이자 소리의 고장 보성의 면모를 보여주는 특색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마을이야기 대회’는 우리 동네를 소개하는 이야기 대회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영상을 현장에서 선보였으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보성읍의 태평골 마을, 우수상에 회천면 연동마을과 노동면 거석마을이 차지했다. ‘100인 판소리 합창공연 사철가’는 올해 4월부터 연습을 시작했으며, 읍면 마을이야기 대회는 여름부터 촬영을 준비해 오랜 기간 주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이 옥과면 신흥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하고 24일 신흥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상철 군수를 비롯해 옥과면 김재만 면장, 정문수 안전건설과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옥과면 신흥마을 만들기사업은 2018년 마을만들기 현장 포럼을 시작으로 2019년 전라남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0년 마을만들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을 통해 신흥마을에는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돼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됐다. 먼저 마을 공동체와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할 ‘흥부자 마을회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흥부자 문화 교실 운영’, ‘마을 가꾸기’ 등도 추진했다. 이상철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흥부자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위한 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준공을 축하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함께 실시한 ‘2022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역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관련 정책에 대한 활성화 정도와 지자체 노력, 활동 등을 수치화한 데이터다. 장성군은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먹거리 계획 공(公)적 추진체계 마련 ▲민간영역 로컬푸드 공급 확대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등급 지자체에 수여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2020년 이래 3년 연속 수상이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킨 장성군은 올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열고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150여 일 만에 매출 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내년 준공 예정인 장성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도 안정적으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1200명 규모 농가 조직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농가 소득도 꾸준히 보장할 수 있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음식문화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3일 장성읍 소재 아인미술관에서 ‘남도음식의 품격, 문화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가졌다. 원형 탁자에서 회의하듯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이다. 회의는 전문가 발제에 이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관 스님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들과 지역민, 언론인, 군의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찰음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정관스님은 “해외에서는 한국의 발효음식, 특히 비건(식물성 음식만을 섭취하는 완전한 채식주의) 김치와 사찰음식에 관심이 높다”면서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는 장성군은 이미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고 말했다. 정관 스님은 “백암산, 축령산, 황룡강 등을 잇는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의 음식문화 수요가 장성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발제에 나선 김현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은 “우리의 전통음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구‧발전에 힘쓰는 한편, 전통음식과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