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난 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만 갈대축제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7회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를 기념해 축제장 모습 그리기를 주제로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출된 342점의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예술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수상자 41명을 결정했다. 대상인 전라남도 도지사상은 중앙초등학교 1학년 임수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강진군수상에 유치부 푸른들어린이집 조가은, 초등부(저학년) 성전초등학교 3학년 김지예, 강진교육장상은 초등부(고학년) 강진중앙초등학교 4학년 강윤아, 중등부 강진여자중학교 1학년 차세연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수연 학생은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군청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군수님께 직접 상을 받으니 더욱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우리 아이들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다양한 꿈을 자유롭게 펼쳐 나가도록 ‘아이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과 청내 영상 동보 시스템을 활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박가영 사례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심각성 및 신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웃, 신고 의무자 등 주변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고 의무자인 우리 공직자부터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민·관 합동으로 범 군민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전세계적인 ‘End vioience’ 캠페인에 강진원 군수가 동참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군민의 관심을 호소해 왔다.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치료, 원가정 보호서비스, 가족 재결합 서비스 등 전문적인 아동보호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시로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학대 피해아동
[한국기자연대]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일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국비 확보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정 시장은 국고 재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러 차례 국회를 드나들며 선제적으로 국회의원들에게 광양시 현안사업의 추진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우원식 예결위 위원장, 홍익표 문광위 위원장, 서삼석 의원, 서동용 지역구 의원에게 미래 성장 동력 및 생활 밀착 기반사업 위주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총 3,118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0억 원(총 60억 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 설립비 20억 원(총 250억 원) 등 국비 3,428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도시 경쟁력의 구축 방안으로 국도비 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민선 8기 재임 기간에 지속적으로 국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 발전에 필요한 의존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시범사역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로 시설 정비 위주의 개선사업 한계를 보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보행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방재 등 생활권 전반의 환경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은 모두 보행안전 및 편의, 주정차해결, 기반(인프라) 확충 등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타 정책 연계, 지역 활성화 등 사업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민관합동 평가를 통해 확정됐다. 3개 지역에는 개선사업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 56억 원(지역별 사업비의 50%내 최대 30억)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기존 보행사업의 체계를 전환하는 시범사업에 맞춰 지역특색을 살린 따뜻한 볕과 영산강을 느낄 수 있는 보행친화도시로 조성할 것”이라며 “관광지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이끌어 새로운 활력을 불러오고,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시흥시가 지난 2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전 관련 시민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2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제73조의6에 따르면, 안전점검의 날은 매월 4일로 하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안전의식 고취 등 안전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경찰서, 시흥시 소방서 시흥시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배곧1동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흥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례와 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시흥의용여성소방대에서는 위급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에 화재발생 위험이 큰 만큼, 일상생활 속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을 집중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동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안전문화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안전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했다. 또한 조문록에 “한중수교와 교류협력의 주춧돌을 놓으신 장쩌민 전 주석님의 영면을 기원하오며 중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올해는 한중수교 30년을 맞는 해다. 전남도는 1993년부터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교류를 시작으로 상하이시(上海市), 충칭시(重慶市)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와 자매결연(3곳) 및 우호교류(7곳)를 하고 경제, 인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산시성(山西省) 당서기, 저장성(浙江省) 성장, 장시성(江西省) 성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전남도를 방문해 중국 내 전남도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교류의 제약 속에서도 저장성에 보건용 마스크․의료용 장갑을 지원했고 최근엔 장시성과 청소년 바둑교류전, 푸젠성서 ‘전남도의 날’을 개최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지켜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나광국․김회식․박현숙 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봉성․임현수․이호성 무안군의원,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교직원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교직원의 아동권리 존중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최근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표창에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영 목포 엔젤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전남 어린이집 재능대회 공모전 수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 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위 소속 지역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 시의회, 전남도, 도의회,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이 지역 강점을 십분 활용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RE100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풍부한 전방산업 수요 ▲즉시 공급가능한 부지 및 용수·물류망 등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RE100을 선언한 가운데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광주·전남이야말로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
[한국기자연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일,2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지원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2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부모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및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에 따른 부담감 및 두려움 감소와 바람직한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로 특수교육 경력이 많은 이은점 특수교사를 초빙했다. 특히 ‘특수학급 운영 사례와 그램책 활용을 통한 자녀 입학 준비 방법’을 자세하게 다뤘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학생들이 일반 초등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음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가질 수 있었다. 또 현재 치료지원 제공기관인 똑똑언어심리상담센터 박미혜 센터장은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서비스 및 발달재활 서비스의 이해’ 주제의 강의를 진행해 자녀 특성에 적합한 치료지원 영역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에서 ‘하늘이 시샘한 작가, 이균영 문학비 제막 및 문학동산 조성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생가 근처에 조성된 ‘이균영 문학비 및 문학동산’은 2018년 문인이 중심이 된 뜻 있는 지역 각계에서 문학비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제막식이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추진한다. 기념식에서는 이균영의 약력 소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가족 대표 감사 인사, 헌시 낭독, 이균영과의 특별 만남 소개, 문학비 소개와 제막식을 거쳐 가까운 곳에 소재한 이균영 생가를 방문한다. 문학비 건립은 이균영 家와 인연이 깊은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가 문학비 건립비 3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시작됐고, 광양문화도시사업단에서 7천만 원의 추가예산을 지원하면서 이균영 문학비와 문학동산이 조성됐다.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출생한 이균영 작가는 소설가이자 역사학자로서 다양한 집필활동을 펼치며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천재작가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균영은 1977년 단편소설 '바람과 도시'로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