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6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고향을 방문한 재인천호남향우회(회장 정문익)를 도정설명회를 열어 향우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문익 회장,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 광역시도 총연합회장, 박종명 서울시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양승권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천정순 재충남호남향우회연합회장, 이병철 재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호남향우회 6개 지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440여 명이 참석해 향우회와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선 도정현황, 도정비전․방침, 운영전략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안착시키고, 전남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한‘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설명으로 향우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어 고향사랑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업무협약에선‘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비롯해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11월 2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근로자, 기관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년차 산업평화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모범근로자 21명에게 국회의원, 시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매년 개회식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 간 협력 증진, 화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노사민정 공동 산업평화 실현을 통한 상호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고, 노동 현안이 발생할 경우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산업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의 길목에서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경제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소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4일 STS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중마노인복지관이 마음을 모아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응원·격려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愛 밥차’를 활용해 광양단감, 광양매화빵, 어묵 등 간식 5,600여 개를 직접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모두愛 밥차’는 포스코에서 재난·재해 구호와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후원해준 이동식 밥차로,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이 후원에 대한 화답으로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간식은 총 10개의 포항제철소 공장에 전해졌으며, 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복구작업을 위해 흘린 땀을 식히고 따뜻한 어묵과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위기 극복 현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간식을 받은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멀리 광양에서 찾아와
[한국기자연대] 여수시가 25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롯데케미칼(주) 첨단소재 사업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훈련의 마지막 순서인 실제훈련은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화재‧폭발을 가정해 여수시와 유관기관, 인근사업장의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훈련에는 여수시, 여수소방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여천NCC(주) 등 5개 업체, 2개 병원에서 참여하고, 유해화학물질탐지차량 등 30여종의 각종 장비와 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특히 최근 이태원 사고 등 각종 재난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상황처럼 정해진 시간이 아닌 불시에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상황이 발생하자 여수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지휘에 맞춰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사고현장 행동매뉴얼에 따라 사고 조기수습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임무 수행에 나섰다. ▲여수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는 각종 화학물질 누출 대응을 ▲여수시 보건소와 의료
[한국기자연대] 구복규 화순군수가 24일 능주면 동헌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소통했다. 이번 좌담회는 구미라 능주면장의 방문 요청에 의해 열렸다. 지날 달 열린 능주면민의 날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구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아쉬움에 따른 것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가서 군정 전반에 관해 소상히 보고드리겠다”며 주민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구 군수는 좌담회에서 민선 8기 군정운영방향과 군정철학을 공유하고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등 미래 능주면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구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 고충, 건의사항 등을 듣고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서는 주민들을 대표해 유영호 능주면 번영회장이 능주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구복규 군수에게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전남형 청년공동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활동비 집행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단위로 시행되던 청년공동체 사업을 ‘21년도부터 지자체보조사업으로 전환하고, 도비지원을 통해 청년 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대상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공동체(팀)로, 최종 선정된 4개팀은 팀별로 5백 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약 5개월간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청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확대를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담양을 건설하겠다”며 “제2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한 담양형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병노 담양군수는 25일 열린 제316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에는 그동안의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 건설을 위해 민선8기 4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밝힌 내년을 이끌어갈 6대 분야 핵심정책으로 ▲부자농민 육성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 ▲담양형 향촌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 만들기 ▲사회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담양군은 2023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보다 9.3% 증가한 5,167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이병노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과 성실을 바탕으로 전국 제일의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한국기자연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광역시와 포르투갈 브라가(Braga)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24일 오후 시청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해온 것을 넘어 문화 분야에서 다각도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는 2014년, 브라가는 2017년 각각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다”며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시민의 삶을 연결해 행복한 삶을 만들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공통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며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광주와 브라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시장은 “202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개최지로 브라가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해왔던 미디어아트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 확대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지난 24일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을 지역 첫 명예군수로 위촉했다. 군은 올해 10월 제정된 ‘장흥군 명예군수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 위상을 높이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명예군수로 위촉하기로 했다. 명예군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 동안 군정 시책 홍보 활동, 주요 행사 참석,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지만 군정 활동 시에는 군수와 같은 예우를 받고,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 제공과 관련 공무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귀남 명예군수는 장흥 대덕읍에서 태어나 사법연수원 제12기를 수료하고 법무부 차관을 거쳐 제61대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장흥 유치 등 각종 국비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군수에 위촉됐다. 문주현 명예군수는 장흥 관산에서 태어나 엠디엠그룹 회장,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 회장은 군민 의료봉사 활동, 장학금 지원 등 각종 기부와 기탁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그 동안 장흥군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두 분 명예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한국기자연대] 연말을 맞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흥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 세계항공여행사에서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영훈 대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해 달라”며 “미래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 양성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우리 장학회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