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했다. 구로구는 지난 10월 20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 총 44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동 지역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실적 영상 시청,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 및 최종 결정 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장 활동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 자리에서 “10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주민투표 결과인 구 공통사업 19건 12억8,800만원과 동 지역회의 최종 결정 사업 25건 5억1,200만원 등 총 44개 사업에 18억 원 규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구 공통사업에는 생활복지, 도시관리, 안전건설, 일반행정, 보건 등 5개 분과에서 상정한 △장애아동 구연동화 사업 △솔길어린이공원 정비 △도림천 공중화장실 설치 △구립 꿈나무어린이도서관 유지보수 △백세건강 ‘기억 튼튼 놀이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결정한 사업으로는 △고척1동 ‘바닥신호등 설치’ △고척2동 ‘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이 케이(K) 뷰티산업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세계 일류 뷰티산업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의 회장,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를 만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스메틱 밸리’는 전 세계 최초로 뷰티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산·학·연 클러스터로 1994년 설립됐다. 겔랑, 이브생로랑 등 100여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 일본 시세이도, 한국 태평양(퍼시픽 유럽) 등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수·화장품 산업의 비즈니스 지원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등을 지원 중이다. 코스메틱 밸리의 회장인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는 프랑스 뷰티·패션 산업을 이끄는 기업인으로, 세계 최대 명품 패션 브랜드인 LVMH그룹 사무총장 및 프랑스화장품협회(FEBEA) 부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마크-앙투안 쟈메(Marc-Antoine Jamet) 회장은 글로벌 뷰티산업 시장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케이(K)뷰티 산업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서대문지역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이 최근 자활기업인 ‘GS25신촌명물길점 협동조합’을 창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서울광역자활센터가 보증금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GS리테일이 편의점 유통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GS25신촌현대점에서부터 이번 신촌명물길점까지 모두 4개의 편의점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 앞서 서대문구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 4명은 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GS25신촌현대점)에서 하루 3교대 24시간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 왔으며 자립하겠다는 의지로 지난달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어 이달 서대문구로부터 자활기업 인정을 받고 편의점을 개소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달 21일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지숙 (사)행복한은빛세상 대표이사, 배완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직무대행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GS25신촌명물길점 협동조합 이세종 대표는 “온실 밖 나무처럼 이제 지역자활센터를 벗어나 추운 겨울을 이기고 튼튼한 뿌리를 가지게 될
[한국기자연대] 현 강서구청 청사를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서울 강서구는 구청사를 공공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화곡동에 위치한 구청사는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가양동 별관, 보건소, 구의회 청사 등과 함께 매각을 검토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을 확충한다는 민선8기 김태우 구청장의 공약에 따라 구청사를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켜 구민들에게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구는 구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구상을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계획으로 나눠 최적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 단기적으로는 2026년 신청사로 옮기는 즉시 리모델링을 통해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포함된 공공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관리공단과 구민회관도 함께 이전시켜 공공기능과 주민편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화곡동 등 원도심의 기능을 살리겠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관리를 통해 행복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건의료 특화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제도개선 연구용역 보고서(2022)’에 따르면 1인가구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2021년 31.5%으로 2017년 대비 10.2% 증가했으며, 다인가구에 비해 약 2.7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1인가구는 본인이 73.1% 건강이 양호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다인가구 88.1%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성동구가 1인가구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정을 펼친다. 구는 지난 10월 18일 SK(주) C&C와 협약식을 가지고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건강킵웰’을 선보인다. ‘성동건강킵웰’ 사업은 SK(주) C&C의 건강관리 플랫폼 ‘킵웰’을 기반으로, 성동구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먼저, ‘킵웰’ 어플 설치 후 이용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종합신체나이 ▲비만 체형나이 ▲심장나이 ▲간나이 ▲췌장나이 ▲신장나이 등 주요 장기나이를 측정하여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한다.
[한국기자연대] # “조합원명부, 용역업체선정계약서, 자금집행내역 등 조합원이 공개 요청한 정보를 비공개하거나,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정보에 대해 공개를 지연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서초구는 전국서 재건축이 가장 많고 현재 73곳이 추진 중에 있다. 그만큼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열의가 높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재건축정비사업에서는 크고 작은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는데, 보통 주원인은 제도 및 규정에 대한 이해부족과 추진과정이 투명하지 못한데 있다. 이에 구는 분쟁은 최소화 하고, 구민들의 염원인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투명하고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오는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재건축 조합장, 임원 및 시공사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리더자 교육’을 연다. 강사는 재건축사업 전문가 손종우 건축사가 나선다. ‘재건축 사업 리더로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예산회계, 용역 등 사업 추진과정에서의 분쟁사례 △재건축 사업 추진 시 놓치기 쉬운 법령 개정사항 △재건축의 윤리의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24일 오후, 구민들을 위한 무료중개사업에 적극 협조해 온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료중개사업은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중개 수수료를 100%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랑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전국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884세대에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지원 규모다. 구는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 공인중개사 26명과 무료 중개로 저소득층 부동산 중개를 도운 공인중개사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무료중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공인중개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는 24일 휘경동 소재 하수박스와 빗물펌프장 유수지 안전상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하수박스와 빗물펌프장 유수지는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으로, 올해처럼 비가 많이 올 경우 저지대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주요 시설이다. 이날 점검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함께했다. 이 구청장은 점검 장비를 착용 후 하수박스와 휘경 빗물펌프장 유수지를 돌아보며 시설물의 결함이나 손상 발생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구는 이처럼 평소에 호우를 대비해 철저한 시설점검을 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은 바, 올해 서울에 115년만이라는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기간(5.15.~10.15.)을 큰 피해 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성북구가 지난 18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매니페스토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수립 및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이해, 공약 이행 평가지표와 평가방법, 공약 실천 및 수립 과정에서의 주민참여, 성북구의 미래 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을 강연했다. 성북구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난 7월 공약사업 보고회를 실시했고, 현재는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12월 중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구 홈페이지에 최종 게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과 맺은 약속이자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공약 달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임무이며, 향후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으로 직원 모두가 민선8기 공약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성공적인 공약이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
[한국기자연대] 송파구의 주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 일대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로 물들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했다.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종합운동장 중앙분리대, 구청사거리 중앙분리대 3개 지점에 테마화단을 조성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송파의 주요 도로인 올림픽대로와 송파대로 구간에는 가로등 걸이화분을 설치해 거리를 따라 형형색색 물든 웨이브페튜니아와 일일초가 펼쳐져 있으며 오금역 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사거리에는 다년생과 일년생이 혼용돼 입체감을 주는 가로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중앙 버스정류장 10곳에서는 백일홍, 페튜니아가 식재된 난간형 화분이 가을 내내 승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오는 11월까지 가든멈과 스트레이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식재된 가을꽃들이 구민에게 작은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환경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