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관내 아파트 단지 6곳에서 ‘아파트 공감나누기 한마당’을 진행한다. 입주민간 소통·화합의 기회 마련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구의 지원을 받는 2022년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에는 4개 동 6개 단지가 참여, 이중 5곳은 단지별 지정 장소에서 어울림음악회 및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지난 21일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효창동)의 첫 행사를 시작으로 10월에는 27일 래미안첼리투스(이촌1동), 28일 용산푸르지오써밋(한강로동), 11월에는 3일 왕궁아파트(이촌1동), 11일 용산kcc스위첸(효창동), 17일 한남더힐(한남동)에서 차례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에 함께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와 공동체활성화 단체,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가 협력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며 “단지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과 마음 터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서 ‘자양전통시장 현판식 및 친환경 시장 투명경영 선포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자양전통시장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상인,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어우러진 자양전통시장의 새로운 간판을 선보이며 시작됐다. 이어진 투명경영 선포식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투명경영, 디지털 전환, 고객 신뢰에 대한 보답 등 더 나은 시장으로 거듭나려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개인용기 사용을 유도하며 친환경 실천을 약속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에코마크를 전달하고, 시장 내 삼거리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자양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중고의류를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도 마련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약 13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자양전통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공모에서 ‘문화관광형
[한국기자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2동을 찾아 주민들과 관내 대로변, 이면도로의 쓰레기를 치우는 ‘강동클린데이’ 행사에 함께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클린데이’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로 지정하여 이면도로와 뒷골목 취약지역 등에 대해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주민과 함께하는 강동클린데이’를 2022년 7월부터 재개했다. 10월부터는 행사일을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하여 각 동별 특색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동네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직원 동아리인 ‘서대문 센세(稅)이션’팀이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센세(稅)이션’이란 명칭은 이 동아리가 돌풍을 일으켜 지방세정 발전의 중심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는 이달 20일 서울 양재동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렸으며 ‘서대문 센세(稅)이션’팀은 ‘이륜자동차 세금에 대한 합리적 과세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안은 가격이 비싼 고급 레저 오토바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기에 18,000원의 낮은 자동차세(정액세)가 부과되는 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지방세 연구동아리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륜자동차 과세 개선 방안’ 등 이번 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지방세 연구과제들은 행정안전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제도 개선 방안으로 제출된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있는 ‘국가상징가로’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가로를 녹지생태 가로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파리8구역 도심 녹지축 조성’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소인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2030년까지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도심 녹지축이자 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재단장하는 프로젝트다. 하루 6만대가 넘는 차량이 달리던 8차선 도로는 4차선으로 과감히 줄이는 대신, 보행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녹지를 풍부하게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시장이 발표했다.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 샹젤리제 거리가 매연과 소비의 중심지로 전락했다는 비판에 따라 3,300억 원을 들여 시민을 위한 사람과 자연 중심의 거리, 거대 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내용이다. 파리시가 마련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에 따라 자동차 전용공간을 대폭 줄이고 개인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과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과 정원을 만든다. 추가로 확보되는 공간에는 햇볕이 잘 드는 쪽을 새로운
[한국기자연대] 코로나19를 거치며 배달문화의 확산과 온라인 거래 급증으로 생활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하루 발생한 폐기물만 해도 53만 4천톤 규모로, 날로 증가하는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원순환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 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중심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자원순환실천 도전단’을 운영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총50팀의 자원순환실천 도전단을 모집해 발대식을 갖고 이들이 8주의 기간 동안 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등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활동을 실천하도록 지원했다. 1인가구, 다인가구,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자원순환실천 도전단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정확히 분리하는 방법과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으며, 직접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자제, 배달음식 덜 시키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실행에 옮겼다. 지난 10월 17일(
[한국기자연대] “청년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의 주역이다. 민선 8기 관악구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관악의 미래인 ‘청년’에 집중하고자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1위에 달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전국 최초로 '청년문화국'을 신설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청년’과 ‘문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전국 구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일자리, 주택 및 금융 활동 지원 등 관악만의 특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왔다.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청년 문화공간 및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사회참여 활성화 등 청년 정책의 포괄적·체계적 지원 강화를 위한 ‘청년문화국’을 신설, 오는 11월 1일 자로 청년이 머물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에 나선다. 청년정책 특화사업 운영과 청년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과 내 ‘청년교류팀’을 신설한다. 또한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62.4%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청년 수요 맞춤형 정책 사업의 연계 및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공약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주민공약평가단 35명을 위촉했다. 공약평가단은 올 11월까지 활동에 나선다. 주민공약평가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실천계획 등을 평가하는 주민참여 제도다. 구는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랑비전 원탁회의’, ‘중랑마실’에 이어 공약 이행 과정에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성별과 나이, 지역을 고려해 ARS와 전화면접을 통해 무작위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중랑구민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125개 공약실천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방안과 의견 제시, 실천계획 변경을 위한 심의 및 승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선발된 주민공약평가단을 대상으로 활동 및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분임 구성,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앞으로 민선8기 7대 분야 125개 공약사업과 실천계획에 대한 사업 실효성, 타당성, 이행가능성 등을 검토한다. 평가단의 권고안은 12월 중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울 강서구가 서남권의 문화 중심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잔디광장은 트롯가요제를 보려는 인파로 가득 찼다. 무대 앞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지방에서 새벽부터 올라온 관람객부터 가족 단위, 연인 등 전국 각지에서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몰렸다. 이날 트롯가요제는 김태우 구청장의 힘찬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서구민 트롯가요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음껏 즐기시고 그동안 쌓인 답답한 마음,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트롯가요제인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가요제에는 총 93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에선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12개 팀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경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축제를 빛내기 위해 트로트 국민가수 ‘이찬원’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노현희’
[한국기자연대] 지구촌 곳곳에서 무력 충돌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남산 봉수대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횃불을 밝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는 10월 26일 오후 5시부터 남산 팔각정과 봉수대 일대에서'제30회 평화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중구민이 하나되는 평화축제’를 주제로,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 평화의 타고, 봉화 점화, 평화의 노래 합창 등으로 꾸며진다. 주민, 관광객,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개막에 앞서 팔각정 앞에 마련된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와 어우러진 성악공연이 평화를 주제로 남산의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다. 이후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봉수군이 열병 의식을 거행하며 봉화를 올릴 채비를 갖춘다. 기념식의 막이 오르면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에 이어 김길성 중구청장과 신진호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회장이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북 고천식 30회를 진행한다. 이후 미래 평화의 염원을 기원하는 뜻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가 평화통일 메시지를 전달하고 만세삼창을 외친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봉화 점화는 남산 봉수대로 옮겨 펼쳐진다. 무대 위에서 내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