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방위사업청과 캐나다 국방부(국방물자차관보 Troy Crosby)는 12월 16일 '한-캐 방산군수협력 MOU' 개정에 서명했다. 이번 MOU 개정은 1996년 MOU 제정 이후 26년 만에 개정을 추진한 것으로, 양국이 무기체계의 공동 연구개발부터 시험평가에 이르기까지 협력범위를 확장하고, 무기체계·군수물자·소프트웨어·인력 및 기술지원 등으로 협력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0년 방위사업청이 소형무장헬기 저온 운영시험평가를 위해 캐나다 소재 저온비행 시험장(Yellow Knife 지역) 사용을 협조하는 과정에서 기존 방산군수협력 MOU 개정소요가 식별됐고, 양국의 조직개편 및 관련규정 개정 등의 사항을 최신화하기 위해 이번 MOU 개정이 추진됐다. 기존 MOU 협력범위에 시험평가 및 관련 장비·시설지원이 미포함되어 양국이 MOU 개정이 필요했다. 한편, 양국은 지난 9월 정상회담 이후, 다각적인 외교·안보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으며, 11월에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 해양안보 컨퍼런스에 방위사업청(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참석하여 국내 잠수함 건조능력과 장보고-Ⅲ급 잠수함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등 방산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아
[한국기자연대] 관세청은 서울세관에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하고 12월 16일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세청은 올 해 1~11월동안 수출입과정에서 발생하는 관세·지재권·대외무역·외환·마약 등 무역경제사범 총 7조 8,795억 상당을 적발했는데, 그 중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증거를 확보한 사건이 전체의 56%인 약 4조 4,315억원에 달할 만큼 디지털 증거 수집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환치기, 첨단기술 해외유출 등 조직적 지능범죄는 관련 증거가 컴퓨터파일, 전자우편, 스마트폰 등 디지털자료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관세청은 디지털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분석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하여 ’22.2월부터 11개월에 걸쳐 서울세관에 「관세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신설했다. 관세청은 이번 디지털 포렌식 센터 구축으로 디지털 증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분석속도를 대폭 향상시키며, 기존에 불가능하던 분석도 가능하도록 분석역량을 강화했다. 기존에 수사팀별로 분산 관리하던 디지털 증거를 포렌식 센터에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수집·보관·분석과정에서 데이터 훼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16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 기업인, 유관기관 직원 등을 격려하고, 시민 스스로 지역경제발전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강제인 매니저, 농업회사법인 ㈜금성농산 류한정 대표 등 17명이 우량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농협은행 충주시청출장소 장유자 소장 등 5명이 충주사랑상품권 유통활성화 분야, 충주자유시장상인회 김동구씨 등 12명이 전통시장활성화 분야로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수상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안정과 활력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12월 16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를 대상으로 주요 조달정책 설명과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술·품질 중심의 평가와 우수소프트웨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제도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상용소프트웨어 직접구매 강화와 우수소프트웨어의 공공구매 활성화, 소프트웨어사업의 기술력 위주 평가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디지털 경제 전환으로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혁신적 기술 개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달청도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소프트웨어의 공공구매가 활성화 되도록 보이지 않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고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조선산업과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16일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과 관련 박종우 거제시장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9월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한 경영권 지분(49.3%)을 인수하는 내용의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대우조선의 핵심 생산시설인 거제 옥포조선소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거제 지역사회도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와 시민들은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대우조선해양이 제대로 된 경영주체를 찾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기를 간절히 희망해왔다”며,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어 “한화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조의 협력적 태도로 실사가 원만히 이루어졌고, 오늘 본계약으로 한화가 공식적으로 인수기업이 된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가 마무리되면 신성장 먹거리 분야로 뜨고 있는 방산부문의 강화를 비롯한 사업재편과 적극적인 R&D 투자로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지난 15일 DGIST와'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DGIST 국 양 총장, 황재윤 기획처장, 한주탁 기술사업화진흥센터장, 홍상훈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속성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과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달성 청년혁신센터 위수탁 운영, 창업생태계 구축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지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혁신 플랫폼 제공, 지속 성장 가능한 공동사업 수행 및 네트워크 구축,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항 협력 등이 포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내 유일 융복합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인 DGIST와의 MOU 체결은 단순한 협력관계를 넘어 실질적․효율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 달성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달성군은 지난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3년 예산안을 8천800억 원(일반회계 8천786억 원, 특별회계 14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2년 당초예산 대비 640억 원(+7.84%) 증가규모이다. 달성군의 2023년 예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공약사업과 신규 대규모 투자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장기화된 코로나 19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 선제 대응으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여 27만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여 내실 있는 살림살이에 중점을 두고 편성 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3천884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지역개발분야 684억 원, 도로·교통·물류분야 677억 원, 농업및 산림분야 528억 원, 도로·교통물류분야 677억 원, 보건의료, 공공안전, 교육 분야는 각각 260억 원, 61억 원, 130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문화관광분야는 4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2억 원 증액 편성됐으며, 대구시에서는 최초로 법정문화도시 국비공모사업에 달성군이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어 군민들이 더 근접한 곳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아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후포면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선정된 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시재생 대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발 빠른 대응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의 총사업비는 120여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다. 후포면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통형 거점 공간 조성으로 문화, 복지,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노년층, 청소년, 다문화 등 주민 간 소통 증진으로 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소통형 나눔문화 연계 희망소통거점 휘파랑 휘라센터 조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가로 조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골목 환경개선과 테마형 집수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체계 마련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한국기자연대] 하남시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안)이 12월 1일부터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2023년도 예산규모는 9,796억원(일반회계 8,484억원, 기타 특별회계 25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7억원)으로 2022년 대비 1,093억원(12.5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세입예산은 적극적인 세수 추계와 체계적인 징수활동에 따라 올해보다 재산세 등 지방세 780억원, 세외수입 19억원, 국도비 보조금 340억,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에서 1600만원이 증가했다. 반면 지방교부세 48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이 감소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새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미사·위례·감일·원도심 거점역을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에 63억원이 반영됐다. 또 신규사업인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지원에 11억원, 학교보안관 운영 2억원,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지급대상 확대를 위한 12억원, 투자유치단 운영에 3억원이 편성됐다. 이밖에도 감일지구 공영주차장(7,8
[한국기자연대] 대전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타워동 20층(신세계백화점 20층)에 ‘D-유니콘라운지’를 조성하고, 16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D-유니콘 육성위원회 위원,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D-유니콘라운지’개소를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한 D-유니콘라운지는 ‘D-유니콘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되는 벤처창업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공간이다. D-유니콘프로젝트는 유망 기술창업 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D-유니콘라운지는 연면적 1,542.4㎡ 규모로 ▲포럼, 세미나, 기술교류회 진행을 위한 세미나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이벤트홀 ▲영상회의, 업무협의 및 상담을 위한 회의실 ▲휴게, 네트워킹, 교류를 위한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D-유니콘라운지를 D-유니콘프로젝트 유망기업으로 선발한 10개 기업과 지역의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정보공유와 연결망 구축을 위한 창업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이 글로벌 유니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