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8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자 지원방안 및 전세사기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인천시의 전세사기 사례를 보고 받고 피해자를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 장관은 “전세사기 수법은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가홀로 고통을 감내하라고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정부가 전세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인천시를 포함한 지역별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적극 추진하겠으며,법률자문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피해회복 지원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경매가 진행되며 머물 곳이 없는 피해자들을 위해 저리․무이자 대출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며, HUG와 LH가 가진 주택을 활용하여 피해자들이 머물 임시거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법무부․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서민을 울리는전세사기범을 단속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청과 미추홀구청이 중심이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1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28억 원(3.0%) 늘어난 1조4,441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2022년도 마지막 추경인 만큼 면밀한 분석을 통해 추계의 정확도 제고와 잉여금 최소화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회계별 편성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대비 266억 원(2.1%) 증액된 1조2,830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47억 원(12.6%) 증액된 1,315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5억 원(5.3%) 증액된 297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은 누락된 재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지방세 121억 원, 세외수입 156억 원, 조정교부금 90억 원 등을 증액 편성하고, 연도 중 세법 개정으로 인해 교부 내시된 금액보다 감액이 예상되는 부동산교부세는 자체 추계를 통해 116억 원 감액하는 등 세입 오차 최소화에 노력했다. 세출예산은 잉여금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연내 집행 불가능한 사업비는 과감하게 삭감하고 추경 편성이 불가피한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비 12억 원과 특별교부세 사업인 진량 북1리~삼주봉황아파트 간 도로확장공사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제주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서울과 부산 등 도외 지역에 잇달아 알리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서울 용산역에 이어 17일 오후 부산역과 부산재외제주도민회를 찾아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부산시민과 재외 제주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고향 등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하)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금액은 지역의 각종 사업에 사용해 주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확충과 제주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제도인 만큼 제주도는 도외에 ‘마음의 고향 제주’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부산역을 이용하는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와 홍보 책자를 직접 전달하고, 제주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감귤, 흑돼지, 갈치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특산품을
[한국기자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축제(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개최되며, 작년까지 ‘크리스마스 시장(마켓)’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상표(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현실공간(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청년 소상공인 및 관련 협‧단체장을 비롯해 온라인 거래터(플랫폼)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본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영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축제(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듯 중소‧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환하게 밝혀 나가자는 희망의 알림말(메시지)가 담겼다. 이후 이영 장관은 중소‧소상공인
[한국기자연대] ‘제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아시아태평양 총회’ 홍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순방에 나선 주낙영 경주시장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제4차 OWHC-아태 총회는 내년 9월 경주에서 열린다. ‘OWHC-아태 지역사무처’는 경주시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12개국 4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유산 분야 국제기구다. OWHC 본부는 캐나다 퀘벡에 있다. 주낙영 시장은 4박 6일 간의 우즈베키스탄 순방 기간, 사마르칸트와 부하라를 차례로 방문하며 OWHC-아태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순방에는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을 포함, 이진락 문화도시위원장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먼저 13일 오후(현지시간) 실크로드 대표 거점 도시인 사마르칸트를 찾은 주 시장 일행은 우마로프 파즐리딘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앞서 2013년 8월 경주시-사마르칸트 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 이후 만 9년 만에 경주시의 공식 답방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추진 중인 ‘
[한국기자연대] 강원도는 12월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전기차ㆍ자율주행차ㆍ드론 등)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모빌리티 분야 규제개선, 관련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도-한국교통안전공단의 주요 세부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모빌리티 산업 규제 개선 및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를 통한 중·소·스타트업 기업 지원 - 모빌리티 특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맞춤형 테스트베드 구축 -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개방ㆍ공유 및 실증사업 지원 - 강원도민의 안전ㆍ편의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발굴ㆍ육성 - 기타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강원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실증 특례도시 조성”을 목표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공동 T/F팀을 구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개정과 연계한 모빌리티 실증특례 등 각종 규제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하여 나갈 계획이며, 지역별․산발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실증사업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80% 감면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성지역 전통시장인 황룡, 사창, 사거리시장 3개소 500여 개 점포다. 2022년분 12개월 사용료의 80%를 감면하며 총 감면액 규모는 2300만 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면서 “군도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내 전통시장 시설에 대한 소방‧전기‧위생분야 점검 및 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추후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12월 16일 경기도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건립 우수사례 검토를 위해 성남시 소재 NHN 판교데이터센터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NHN 판교데이터센터는 광주광역시, 경남 김해, 전남 순천 등 지역 거점에 민관협력형 공공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는 NHN클라우드가 2015년 건립한 곳으로 IoT, AI(인공지능),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판교데이터센터 시설 견학 후 NHN(주) 본사를 방문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의 동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정부시 경기 북부 클라우드 거점센터 구축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인 클라우드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급성장과 함께 미래사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시스템 장애를 대비한 ‘데이터 이중화’ 필요성이 이슈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및 확보 문제가 더욱더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의정부시는 지금이 미래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확대·모집한다. 고흥군은 65세 노인인구 비중이 43.1%로 노인 일자리 수요는 어느 지자체보다 많고, 갈수록 노년층의 사회, 경제적 활동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내년도 노인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정부예산 축소 방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감소하지만. 군은 오히려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자 군비 2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2022년도 대비 650명이 증가한 3,591명을 내년도 일자리 참여자로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부문이며, 신청 자격은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의 경우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의 경우는 만 60세 이상 고흥군 거주 어르신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나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나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2월 16일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공공의료 발전 기여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중앙대학교광명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천구와 의료원은 공공의료체계 구축 및 발전, 공중 보건 개선, 구민 건강증진 및 취약계층 의료복지 향상, 그 밖의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오늘 맺은 업무 협약이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