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질병관리청은 12월 19일,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베이스(DB) 활용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여, 분야별 정책 연구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코로나19 정책연구용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하여 경제, 공간,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립기상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정부민간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2020년 5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발생 정보를 연구용으로 가공하여, 19개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유 및 지원해왔으며, 그 결과, 경제, 공간, 사회, 환경, 기상·기후 등 다각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연구에 활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여러 정부·민간기관에서 정책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코로나19와 관련된 경제·공간
[한국기자연대] 12월 19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이방수(주)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참석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오창산업단지에 4조원 규모의 배터리 생산시설 투자와 1,800명을 고용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국내 유일의 ㈜LG에너지솔루션 공장이 위치한 오창 1공장과 2공장에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와 충청북도, 청주시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1위, 중국을 제외한 세계 1위 배터리 업체로 세계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와 함께 업계 최다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충북 투자를 통해 충청북도가 확고한 국내 1위 배터리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고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오창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방수 사장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데 있어 큰 동
[한국기자연대] 글로벌 자동차 차체 및 차대부품 전문 생산기업 화신이 영천에 자동차 경량화 샤시 부품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투자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19일 영천시청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신의 국내복귀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국내복귀 투자로 화신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2025년까지 8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섀시 경량화 제조시설 등을 신설(부지 6만1884㎡)하고 120여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화신은 1975년 창사 이래 자동차 차대ㆍ차체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2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3년 기술 5스타 획득, 2022년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화신의 국내복귀는 지난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 축소와 현지 경제상황 악화로 국내복귀(유형: 해외
[한국기자연대] 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12월 1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중소 유통업계와 지역유통업 발전 및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 8개 구청장·군수와 전국상인연합회 대구지회장,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대·중소 유통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 및 소비자 편익 향상을 위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와 8개 구·군, 대·중소 유통업계는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 중소유통업체는 대형유통업체 협력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 및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따른 자기경쟁력 확보에 노력 ▲ 대형유통업체는 중소유통업체가 제안한 사항을 검토해 적극 지원 및 시행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 대구시는 대·중소 유통업체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한 대형마트의 휴업일 평일전환에 필요한 행정·정책적 지원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19일 대우조선해양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경상남도-거제시 합동 간담회”에서 ‘조선업 구인난 지원사업’과 ‘거제시 2023년 고용위기지역 신규 지정’을 발표했다. 내년도 조선업 구인난 지원사업 주요내용은 ▲조선업 특화 인프라 확충 등 ‘고용서비스’강화 ▲조선업 현장실무 인력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강화 ▲총 200억원 규모의 ‘조선업 구인난 특화사업’ 추진 ▲ 조선업 사내협력사 등의 내년 1~6월까지 부과되는 고용산재보험료에 대해 연체금 면제 및 체납처분 유예이다 거제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까지 7분기 연속 영업이익 적자 기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러시아 수주물량 대량 취소 등에 따른 것이다. 거제시는 지난 8월 고용위기지역 종료에 따른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서일준 국회의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경상남도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고용노동부에 지역의 어려운 고용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호소했다. 이번 고용위기지역 지정
[한국기자연대] 울릉군이 19일 울릉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3년도 본예산을 역대 최대규모인 2,42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20억원(10%)이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385억원, 특별회계는 35억원이 편성됐다. 군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분야별로는 문화및관광분야 256억원 환경분야 209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243억원 교통·지역개발분야 355억원 등이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408억원(16.8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에 129억원(어울림문화센터, 스노우멜팅, 울릉삶터건립, 치유숲조성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승벽, 구암, 도동2리까끼등)에 106억원, 어촌뉴딜300사업에 73억원(학포,통구미), ▵도동∼저동관광지 연계순환도로개설에 55억원, 권역단위거점개발(평리마을)에 9억원,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8억원 등이 편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3년도 예산은 기초생활인프라 확충과 주민 불편해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문화·여가 시설 확충과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을 생극면 신양리 생극 생활문화센터에서 19일(14:00)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 생극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생극면 소재지의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5억원(국비 28, 군비 17)이 투입됐다. 군은 생극면 소재지 일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9년 기본계획 수립, 2020년 실시설계와 시행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착공해 최종 준공에 이르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생극 생활문화센터 신축, 다육이 향기 거리 조성, 마을안길 개선, 응천 수변 가로경관 정비 등을 추진했다. 생활문화센터(신양리 445-3번지)는 지상 2층, 연 면적 730㎡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의 문화교류 거점으로서 주민휴식, 각종 행사와 교육 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건물 1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2개소 총사업비 99억 4,800만 원 규모를 신청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해 낙후된 어촌 생활과 환경을 개선하고, 어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고성군이 이번에 신청한 사업대상지는 하일면 가룡·하중촌항과 동해면 우두포항이다. 이상근 군수는 12월 16일 고성군을 방문한 정점식 국회의원에게 담당 공무원과 함께 이번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 부탁했다. 특히 어선어업과 양식어업 중심의 마을인 두 지역에 자연재해나 태풍 등으로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추가적인 사업비 투자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해 예방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국가어항인 남포항, 고성의 명소인 해지개다리와 연계해 관광지로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외부인 관광객을 유치할 관광 아이템과 볼거리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한국기자연대] 양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나’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전국 지자체 243곳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지방공공요금, 지방물가, 개인서비스요금, 특수시책 추진사항 등 총 6개 분야에서 정량실적(지방공공요금 동결·감면)과 정성실적(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등의 노력도)으로, 4개 그룹별(특·광역시, 도, 자치구, 시·군), 4개 등급(‘가’, ‘나’, ‘다’, ‘라’)으로 평가했다. 양산시의 경우 상하수도요금 감면과 지난 9월 『양산시 착한 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 지방공공요금 감면·동결 추진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양산사랑 상품권 할인판매 등 물가안정을 위한 시책들을 꾸준히 펼쳐 상위 30%인 ‘나’등급을 받으며,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특별교부세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상거래질서, 가격·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했다. 이에, 양산시 물가 관리 담당자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나동연 양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