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약 99%정도 메탄성분으로 구성된 최상의 가스하이드레이트가 채취됐다 24일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은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 사업단이 지난 19일 오후 1시15분에 동해에서 가스하이드레이트(Gas Hydrate) 실물을 채취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긴급 공수해온 가스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실물공개 및 연소 시연회를 가졌다. 사업단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첨단 물리탐사선 탐해2호를 이용, 포항기점 동북방 135㎞, 울릉도 남방 약100㎞ 해상에서 심해저 코아링 탐사작업을 수행 하던 중에 국내 최초로 자연상태의 가스하이드 레이트 실물채취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심해저 GH 심부시추 실물채취 성공국가 는 미국(’80), 일본('89), 인도(’06.7), 중국(’07.6)다음으로 금번 발견한 가스하이드레이트는 수심 2,072m 지점의 해저면하 7.8m까지 채취한 지질시료 중 채취시료 6.5m부터 산발적으로 존재하다 최하부에서 약 2㎝두께로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20일 GH실물 존재를 재확인하기 위해 인근 지점에서 추가 코아링을 실시한 결과 6.19(화)보다 더 많은 GH실물을 채취하였으며 성분분석 결과, 약 99%정도가 메탄성분으로 구성되
지난 14일 경남도내 모 일간지 기자가 허가 민원관련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돼었다 구속된 경남도내 모 일간지 기자는를 수입중고차 매매업 허가를 얻어 주겠다며 부산시청 공무원을 소개시켜주고 그 대가로 건설업자로부터 현금 1000만원과 향응을 제공받은 알선수재 혐의로 부산 동부경찰서에 구속되었다. 이에 해당 언론사는 지난 16일 오전 '주주 독자님들께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는 제목의 사과문을 자사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이 신문사 대표이사와 노조 지부장등 공동 명의의 사과문에는 "기자의 구속으로 도덕성을 생명으로 삼고 신문제작에 임해 온 저희 임직원은 큰 충격에 빠져 있습니다. 저희들의 충격과 참담함 이상으로 주주·독자 여러분의 상실감과 배신감도 크리라 생각합니다. 경남도민일보의 양심을 믿고 기꺼이 살점을 떼어 준 주주·독자 여러분께 무릎꿇고 사죄 드립니다. 또한 이 일로 자존심과 명예에 상처를 입은 전국의 양심적인 언론인들께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신문사의 양심을 믿고 기꺼이 살점을 떼어준 주주 독자여러분께 무릅꿇고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신문사 사과문에는 지난 16일 오후18시 현재 "힘내세요. 사람의 일입니다. 상처가
인천 가정여중 축구부 일부 학생 전학두고 구타, 성희롱 도마위에 인천 가정여중 축구부 L학생 등 학부모 5명은 14일 오후 2시30분 인천광역시 교육청 기자실에서 본 한국기자연대 주관으로 스포츠 조선, 경인일보, 기호일보, 경인매일, 신아일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축구부 김상필 감독과 김경남 부장이 어린 여학생들을 상대로 구타와 성추행을 했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검찰과 관련당국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법적대응도 불사 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학부모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3-4월경부터 아이들에게 구타하는 방법이 분풀이 하듯이 밑창이 생 고무창인 코치화를 벗어서 집중적으로 폭행을 일삼고 마포 걸레대로 엎드려 뻐쳐를 시켜놓고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 잡고 손바닥으로 얼굴만 집중적으로 가격하여 아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K학부모는 폭행의 강도를 보면 발로 허벅지와 히프를 걷어차고 주먹으로 머리를 쥐어 박는 등 지난 안양 부흥과의 연습게임에 졌을 때에는 학부모가 보는 앞에서 엎드린 자세로 신발로 때려 전체 학생들이 울음 바다가 된 것을 목격했었다며 분개했다 이어 L학부모는 "지난 통일 대기 시합 바로 전에 걸레로 때려서 앉
경기도가 축산농가와 환경당국의 골칫거리였던 축산분뇨처리에 신기원을 선보일 전망이다. 해외투자유치를 중동-유럽 3개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3일(현지시각 10시 30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세계적인 독일 환경 재생에너지 기업인 엔비오(ENVIO)社와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을 위한 1억불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먼저 경기도내 1개 지역을 선정하여 올해 하반기 중에 약 80억원을 투자해 축산분뇨처리 시설을 이용한 바이오가스플랜트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은 현재 독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엔비오社의 최첨단 축산분뇨 이용 바이오플랜트로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설에 비해 투자비용 및 일일 처리능력과 전기 생산능력은 물론 고품질 유기질 비료 생산면에서 월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산분뇨 처리문제는 악취와, 하수오염 등의 문제로 축산농가와 환경당국의 골칫거리였다. 일부 비료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발생하는 양이 너무 많아, 활용이 안되는 축산분뇨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었던 것.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은 국내 10여 곳에서 시도되고 있지만 그 규모가
환경운동연합국토생태본부는 11일 지자체 부단체장의 국회 법사위 압박 간담회에 대한 시민환경단체 긴급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가 연안권발전특별법안을 제1안건으로 검토했다. 법안을 발의했던 일부 의원들이 건설교통위의 졸속 통과를 법사위에서도 모방하려고 시도했으며,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양심 있는 의원들의 반론이 맞서게 됐다. 이번에 비공개로 진행된 법안심사소위 회의장 앞은 연안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오던 경남도와 지자체 관계자들, 시민환경단체 회원들, 정부 관계부처의 관심으로 술렁이는 자리였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법안이 예상보다 빨리 6월 임시국회 첫 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된 것은 관련 지자체의 로비와 압박이 상당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을 제기했다. 또, 그간 국회 건설교통위를 통과하면서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이 차례차례 특별법의 영향을 받게 되었지만, 법안에 포함된 대규모 연안생태계 파괴, 법체계상의 문제 등이 공청회 등 적절한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증 없이 진행된 것도 지자체의 이와 같은 끊임없는 압력행사가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며 강력한 반발을 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남시 분당구 상가, 오피스텔 대부분이 준공 승인 이후 구조 변경한 복층을 사용하고있어 관련 민원이 끊이질 않고있다. 최근 분당 지역 오피스텔은 지난 3-4년 전부터 오피스텔,상가 건축물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입주,세입자들이 넓은 공간을 확보키위한 불법 개조된 복층들이 이후죽순 늘어나고 있지만 관할 행정당국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시공사들은 분양 당시 유리한 조건으로 조기 분양을 마치기위해 준공 승인 이후 별도의 복층공사를 세입자들에게 알선 또는 직접 시공사를 연결해줘 입주 시점부터 넓은 공간을 확보한 상태로 사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탑,오리,정자역세권 오피스텔 20여곳과 대형 상가 수십동이 현행 건축법에 저촉된 복층 공간을 확보하여 주거,업무용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한것으로 드러나 재난시 인명피해가 우려 되고 있다. 현행 건축법은 다락방 층고 1.5m 이내는 거주,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있고, 불법 건축물의 경우 시정 명령일로부터 이행 강제금 5회를 실입주자에게 부과하면 더 이상 법적인 제재를 못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관할 행정관서는 불법 개조된 건축물에대해 실태 파악 조차 재대로 하지 못한 실정이고, 민원의
“허가를 내주고 이제와서 영업을 할수 없다는 남동구청 관계자의 말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어 법적대응 하겠다” (속보)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1동 953번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S집 대표 O모씨가 허가와 관련한 남동구청 관계자의 영업 불허 방침에 대해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본보 (6월5일자) 보도에서 만수1동 953번지의 경우 오수정화조 용량(20리터)이 턱없이 부족, 음식점이 영업을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반음식점 4개 업소가 버젓이 영업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남동구청 위생과는 무슨 이유인지 버젓이 영업허가를 내주고도 본보 보도가 나가자 이제 와서 관련 특정 음식점에 찾아가 영업장을 폐쇄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아 음식점 주인이 강력 반발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어 이에대한 관련당국의 강력한 실사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S집 O모 대표는 영업허가와 관련하여 "관련관청에 들어가 영업허가가 나 갈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T공인중계사와 의문시 되는 관련관청에 대해 법적대응과 함께 각계 각층에 진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금품수수와 관련한 수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대부분 위치 좋은 곳은 잡상인들이 주차면적을 확보해 각종 잡파 물건들을 판매하며 불법 영업을 일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객들에게 적잖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주 5일제 실시 이후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휴일과 주말이면 휴게소 주차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게다가 잡상인들의 주차장 확보로 인해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잡상인들이 확보하고 있는 주차 공간은 3-4대 면적을 고정으로 차지하고 있어 전국에 걸쳐있는 휴게소 140여개를 감안한다면 약1000여대의 주차면적은 잡상인들이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이들 잡상인들은 각종 특수 단체의 연고를 두고 인맥을 통해 휴게소 주차면을 사용해온것으로 들어나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해마다 늘어나는 차량 때문에 고속도로 전구간은 정체와 서행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이 갈수록 휴게소를 이용한 횟수가 늘어나면서 주차면이 부족한 실정이다. 게다가 운전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한 휴게소 주차장은 주말과 휴일엔 밀려드는 차량 행렬들로 인해 주차면이 텃없이 부족해 되돌아 나가는 차량들이 많아 장거리 운전자들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교통사
한동안 뜸했던 유아용교재 방문판매의 소비자분쟁이 또 다시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5월까지 유아용교재 방문판매로 인한 분쟁건수가 31건으로 이 수치는 전년 같은 기간의 16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L모씨(30대, 시흥)는 “주민세 일부를 지원받아 아이들 책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며 방문한 판매원에게 40여만원을 주고 교재를 구입했는데 속은 것 같아 곧바로 반품하려고 연락했지만 판매원이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H모씨(20대, 양주)는 소지하고 있던 현금과 금반지에 카드결제까지 더해 120만 어치 교재를 구입했다. 하지만, 품질이 너무 조악해 반품을 요구했더니, 판매원이 폭언과 함께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아용교재의 방문판매는 일부 판매업체에서 허위기만상술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는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부당하게 거부함으로써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방문판매원의 허위기만상술에 속지 말 것과 구입 후 해약을 원할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철회의사를
경기도가 세수 예측과 집행을 엉터리로 해 지난해에만 웬만한 시.군 살림의 3배인 7천여 억원을 사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실례로 의왕시, 하남시 등 10여개 시.군은 1년 예산규모가 2000억 원대에 불과하다. 6일 경기도의회 박덕순 의원(민.비례)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총 수입은 도세 징수액과 국비보조액 등을 합쳐 10조15억 원에 달했다. 도는 이 가운데 90%인 9조35억 원만을 지출하고 무려 7086억 원을 순세계잉여금으로 처리했다. 또 나머지 2894억 원은 제때 쓰지 못하고 이월시켰다. 순세계잉여금은 초과한 세입과 예산 가운데 쓰고 남은 불용액(不用額)을 합한 금액이다. 도가 이처럼 웬만한 도내 시.군의 2년 치 예산을 사장시킨 것은 세수예측과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세 징수액은 당초 징수목표액 6조283억 원 보다 무려 5742억 원이나 늘어난 6조6007억 원에 달했다. 도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거래량이 줄어 도세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쌍춘년 결혼수요와 전세대란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주택매수가 활발, 실제 거래량은 오히려 늘었다. 여기에 올 초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 적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