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쿡&시네마’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완주 청춘공작소와 완주 휴시네마에서 만들기 체험 활동과 영화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방학 동안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청춘공작소에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캐릭터 떡 만들기 및 시원한 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한완주 휴시네마에서 영화 '배드가이즈2'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따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직접 나만의 떡을 만들고, 보고싶었던 영화도 관람하게 되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번에 같이 오지 못한 동생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쿡&시네마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방학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삼례토성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며, 조사 성과는 향후 보존·정비·활용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지원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역사문화권별 핵심 유적을 조사‧연구하는 사업이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변천사를 고고학적으로 규명하고, 그 성과를 교육·관광·문화산업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최근 토성 내 지표에서 구석기 유물이 수습되며, 이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성곽은 약 1,500년 전 마한 말~백제 초에 본격 축조돼 당시 지역의 행정·군사 거점으로 기능했다. 특히 삼국시대 전후에는 만경강 유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고대 교통망과 정치권력의 변화를 보여주는 핵심 유적으로 백제의 전북 진출 시기를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한 고도 금마 도성 방어체계의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남원농업기술센터와 남원청년마루에서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감토크(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8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내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반 일거리 우선 지원 ▲농산물 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8월 13일 남원 청년마루에서 청년 기업인과 예비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피움하우스 공급 확대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필요 ▲기업 유통 판로 확대 지원 등에 대한 정책 건의가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내 집 마련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자체 시비를 투입하여 전‧월세 지원에서 주택구입 시 대출이자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내 집 마련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 추진으로 시는 △월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최대 3%를 지원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자가 구입 대출 잔액을 지원하는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내집마련)까지 청년 주거 복지망을 완성하게 됐다. 지원 대상과 자격은 19~45세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연 소득 9천5백만 원 이하로, 대출잔액의 최대 3%를 연 1회,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3일부터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9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지원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내 집 마련 자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1일 화순농협이 화순읍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쌀국수)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화순농협은 매년 화순군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장학기금,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조준성 조합장은 자원봉사단체 '남도사랑 봉사단' 단장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관내 환경정화, 방역 봉사 등 화순군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화순농협이 기부한 쌀국수는 화순읍 복지사각지대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준성 조합장은 “화순농협은 농민과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 군민들이 바로 우리의 농민과 고객이다.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쌀국수를 군민들에게 기부한다면 농민과 고객을 함께 돕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이다.”라며, “이번 기부야말로 화순농협이 추구하는 군민의 정직한 벗(友)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시는 조준성 조합장님을 비롯한 화순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은 지난 11일 세종요양병원에서 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쌀국수) 167박스를 제공해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요양병원 구제길 이사장은 청풍면 출신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후원 물품 제공 및 청풍면 노인을 위한 복지회관 운영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하여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방학을 맞아 급식이 중단된 아동과 제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건강한 간편식 쌀국수를 전달했다. 구제길 이사장은 “올해 우리 병원 운영 방침이 금석위개(金石爲開), 우보천리(牛步千里)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며, 우직한 소처럼 똑바르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이다.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정성을 다해 도움을 주다 보면 모두의 삶에 가치를 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화순군민의
[한국기자연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연속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군민 안전을 위해 예방 수칙 준수와 선제적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환자 및 종사자 관리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있으며, 예방수칙 교육 및 방역물품 지원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먹는 치료제 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은 무더운 여름철과 휴가철 대규모 이동, 실내 활동 증가로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함평군은 군민 여러분께 예방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고령층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사람이 밀집한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 줄 것을 요청한다.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방문객 또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 감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익 군수는 “무더운 여름과 휴가철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며 “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의회는 지난 8월 12일 서울 송파구를 방문해 송파구의회 및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둘러보며 농수산물 유통 관련 현장견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송파구의회 의원단이 해남을 찾은 데 대한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해남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해남 땅끝한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서울시 최대 농산물 유통기지인 가락농수산물시장을 방문했다. 가락시장에서 군의회는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이 적정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유통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해남 출신인 송파구의회 신영재 재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권상구 실장,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한중연) 서울지회 이한정 회장, 이현구 전 회장 등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유통 현실과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가락시장 방문에 이어, 해남군의회는 송파구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해남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생
[한국기자연대] 여수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8월 15일과 16일 여수 밤바다 일대에서 대형 문화·관광 행사 2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5일에는 해양공원 일대에서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이, 16일에는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가 열린다. 먼저 ‘2025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낭만버스킹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인다. ▲1.4km에 이르는 버스킹 로드 ▲베스트 버스커 축하공연 ▲EDM 공연 등이 진행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여수 밤바다의 매력과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날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는 ‘밤에도 빛나는 도시’를 주제로 ▲플리마켓 ▲동백 무비 나이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정기명 시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여수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3일 을지연습을 대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김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의장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지역 안보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과 상호 협조 등 안전한 훈련 추진 방안을 중점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 주요 내용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실제훈련인‘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21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진행될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에 대한 주요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을지연습 계획 보고, ▲작전상황 보고, ▲기관별 안보 현안 공유 및 통합방위태세 점검이 이뤄졌으며, 특히 전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등 실제 참여 훈련에 대한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안전관리 준비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통합방위태세를 다짐했고, 2025년 을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