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구 강남시장 일대와 가정동 루원시티 지대가 침수되어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8월 14일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구 지역은 8월 13일 내린 극심한 폭우로 배수가 원활치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강남시장은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취약 지역으로 시장 내 수십 개 상점이 침수되어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또한 일부 저지대 주택가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강남시장부터 루원시티까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예고 없이 닥친 기상이변이 시민들의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라며, “신속한 응급 복구와 함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적·구조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유 시장은 강남시장 현장을 둘러보며 “시장 내부 빗물받이(집수정)를 더 크게 설치하고, 하수관거를 확장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시는 서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13일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3일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14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13일 오후 갈현1동 공사장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불광천을 점검하고, 불광동, 응암3동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배수작업, 토사 유출 방지, 긴급 안전조치 등 즉각적인 대책을 지시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간숙박시설까지 임시거처로 활용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지하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토사가 흐르지 않게 대책을 수립하여 보강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중호우 시 불필요한 외출과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배수구나 빗물받이를 막을 우려가 있는 쓰레기 배출은 비가 그친 이후로 미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청사에서 이달 말 이임을 앞둔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기도-인도 간 교류 증진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에게 “한국-인도 협력과 경기도-인도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의 반도체, AI 등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취업해서 양국 실질 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쿠마르 대사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인도의 우수한 인재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워킹그룹을 구성하는 등 실무협의를 지속하자”고 덧붙였다.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경기도는 한국 GDP의 1/4,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자체이자 인도의 소중한 파트너”라며 “반도체, AI,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경기도와 인도 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에 재임한 지난 3년간 경기도를 포함해 한-인도 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끌었다. 쿠마르 대사는 지난 2023년 3월 인도 대사로서는 경기도청을 처음 방문해 김 지사를 인도로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과 아산지역의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국립망향의동산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참배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호 교육국장을 포함한 기관별 간부 공무원 및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망향의 동산 내 위령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개별묘역, 관동대지진 희생자 위령탑 순으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특별히 올해는 김학순, 김복동 할머니와 더불어 충남 부여 출생의 ‘위안부’ 피해자 황금주 할머니의 묘역을 방문하여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교육청 직원들에게는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알리고 사이버 참배를 드리는 활동을 전개하여 온오프라인 추모활동이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을 기림주간으로 정하여 기림의 날 인식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충남교육청 안뜨락에는 충남 출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영상과 증언록을 볼 수 있는 미니전시를 구성했고, 13일에는 ‘위안부’ 피해자 주제의 ‘뚜껑없는 열차’ 연극을 초청하여 교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새마을회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읍·면·동을 돌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애국의 물결을 일으켰다. 14일 북면 원화해마을과 원한교마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국기 게양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함께하며 광복의 뜻을 공유했다. 정읍 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광복절을 앞두고 원활한 국기 게양을 위해 각 가정에 국기꽂이를 직접 설치했다. 이어 행사 당일에는 180여 개의 태극기를 가가호호 전달하고 게양을 도왔다. 주민들에게는 태극기 게양의 취지와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나라사랑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의 열기는 북면을 넘어 전역으로 퍼졌다. 12일에는 입암면 왕심마을과 선암마을 100여 세대를, 13일에는 상교동 구계마을 50여 세대를 찾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갔다. 사흘간 총 330여 세대에 태극기를 보급하며 마을 곳곳에 태극 물결을 더했다. 이경연 지회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한국기자연대]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8월 한달 동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여름 특별강좌 '달밤의 남도, 아트-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통주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7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남도의 전통 식문화를 예술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체험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지역의 기후와 농경문화가 녹아있는 발효 유산인 ‘술(酒)’,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창작 활동인 ‘그림(畵)’, 남도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일상의 예술인 ‘음식(食)’ 만들기를 통해 향토음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8일 첫 번째 강좌에서는 광주 최초로 지역 특산주 제조와 프리미엄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 청년 양조장 ‘월광주조’와 함께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주 시음과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광주 특산물 궁답쌀과 누룩, 물을 이용한 전통 막걸리 제조 방법을 배우며 전통주가 가진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여름 특별강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전남 완도군에서 무안군·완도군·강진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과 함께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개 지역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과 기념관을 방문해 장보고 장군의 해양정신을 배우고, 완도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해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을 살펴봤으며, 이어 ‘섬의 날’ 축제장에서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청소년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완도 방문이 오래 기억에 남을 뜻깊은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2025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3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26명을 비롯해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의회 박쌍배의원, 김기주 몽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 전 영상으로 지난 마마학당의 추억 영상을 감상한 어머니들은 새로운 경험을 앞둔 설렘에 웃음을 지었다. 몽탄 입학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즐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은 오는 9월 6일까지 ▲한지공예 ▲원예치료 ▲도우공예 ▲노래교실 ▲베이킹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무안군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안심교육, 결핵 예방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故)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