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송중학교가 지난 2일 전교생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공연을 가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형 사회적기업(주)인 퓨전국악단 구름(대표 김정화)에서 우리음악 보급과 청소년 정서 순환을 위한 음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청과 함께 찾아가는 국악 콘서트로 학생들에게 색다를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공연은 언뜻 접하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예술을 국악을 전공한 단원들이 우리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사용해 동요부터 영화음악(Let it go 등)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연하고 사물놀이, 한국무용, 소리 등 전통적인 음악과 문화를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김정화 대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바gm 등 서양 악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악보를 만들고 중국의 아악을 조선의 음악으로 정리한 세종대왕과 박연을 기릴 수 있는 아랫대의 성숙함이 있기를 바란다며 그것을 이루는 바탕이 되기 위해 스스로 우리음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 번 ‘국악 학교에 가다!’ 사업이 “음악적 구별은 가능하나 차별은 불가한다”는 기업철학과 “국악을 통해 학생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이권을 둘러싸고 조합 관계자, 관계 공무원, 시공사 등 의 각종 비리와 내부 암투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 재건축 공사와 관련하여 조합원간에 청부 살해까지 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정규영)는 2일 10년전 지병으로 단순 변사 처리되었던 부천 OO재건축조합 감사가 조합관계자들에 의해 살해된 사실을 밝혀내고 조합장 A모씨 등 3명을 강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청에 따르면 조합장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모씨, C모씨에게 조합 업무와 관련하여 수시로 이의를 제기하여 갈등관계에 있던 조합 감사를 ‘강도로 위장하여 린치를 가해 조합 회의에 나오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청부 살해를 지시하였다는 것. 이에 B씨는 지난 2004년 5월 11일 오후 9시10분경 감사 주거지인 부천시 아파트 노상에서 망을 보는 가운데, C씨는 귀가하는 감사의 머리를 돌멩이로 2회 강하게 가격하여 혼수상태에 빠뜨린 후 지갑을 강취하여 강도로 위장, 살해하였다는 것. 조합원 감사가 살해된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인천교도소에 수용중인 한 재소자로부터 같은 방에 수용되어 있는 사람이 ‘살인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한국 최초의 엘파바로 발탁돼 뮤지컬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 옥주현이 4월 11일 영예로운 100회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위키드’의 한국어 초연 결정과 동시에 뮤지컬계는 물론 관객이 뽑은 엘파바 캐스팅 1위에 뽑히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옥주현은 이후, 공식 오디션에서 엘파바역에 캐스팅돼 지난해 11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째 초록마녀 엘파바로 ‘위키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4월 11일 한국 최초로 100회 무대에 서게 된다. 이미 10만명이 넘는 관객들이 옥주현 엘파바를 만났으며, 옥주현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역시 옥주현이다. 안정되고 풍부한 성량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엘파바의 노래에 전율을 느꼈다.’, ‘옥주현이 부르는 <Defying Gravity>는 정말 최고다. 빗자루를 타고 날아오르는 장면을 연기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노래까지 잘 한다.’, ‘옥주현의 엘파바 캐스팅은 신의 한 수였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지 9년차에 접어든 옥주현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로 데뷔해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철도청 부지(인천 남구 숭의동 440번지(구 수인선)) 3천여평을 입찰을 받은 업자가 산업, 생활쓰레기 등 폐자재 수백톤을 매몰하고 주차장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정부물품인 철도레일과 부목 등이 그대로 매몰 되였는데도 불구하고 철도청 관계자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현장조사에 나서 등 철도행정의 난맥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게다가 철도청 한 관계자는 정부시설물 진위여부에 대한 취재진에 질문에 대해 현재 폐업중인 용역업체에 떠넘기며 책임전가를 하고 나서 취재진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여기에 업주 A씨는 4일 매몰되었던 각종 쓰레기 상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직원으로부터 보고만 받고 있다”면서 “자신은 잘못이 없으며 잘못이 있다면 벌금을 물면 되는데 많은 취재진들이 찾아와 왜 이리 법석을 떠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폐기물 매몰현장을 제보한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한편 경찰과 남구청은 폐기물 매몰현장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4일 서구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첫 지정했다. 이날 지정행사는 서구 노인복지관(서구 신석로 121번길)에서 김교흥 정무부시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이철호 서부소방서장, 문백규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장, 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시작으로 김교흥 정무부시장의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 현장 체험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 100가구에 소화기를 전달하고 감지기를 설치해 주는 등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등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51개 지역 3,979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23가구에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 및 초기 진화를 하는 등 그 성과가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살하고 싶습니다” SK그룹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보유하고 있는 50여개의 건물 관리용역 입찰을 두고 전기, 통신, 소방 등 시설직 근무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8일 현재 건물관리용역을 맡고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2월 말 계약종료를 앞두고 입찰에 참여한 H 등 5개 업체 중 C업체에서 현 시설직 근무자들에게 해고식 통보를 하고 있어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SK브로드밴드가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해놓고 공개입찰방식으로 일부 업체들을 들러리 세워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시설직에 근무하고 있는 A모씨는 “C업체 관계자가 갑자기 찾아와 60세 이상인 시설직 근무자들은 해고된다고 해 현재 근무하고 수백명에 달하는 전기, 미화등 시설직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나도 여기에 대상이 되고 있어 가족생계 등을 생각하면 앞일이 캄캄하고 자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현재 용역업체의 계약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입찰과정으로 협력사를 투명하게 선정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입찰에 참여한 업체에서 시설직을 상대로 그러한 행위를 벌이고 있는지 진상파악을 해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브로드밴드가 건물관리용역으로 지출하는 용역
“송영길 인천시장의 루원시티 사업이 공약과는 달리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정가가 지역 주도권 싸움으로 치열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4일 첫 번째로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등록한 안상수 前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송영길 시장이 시 빚이 7조원이라며 큰일 날 것처럼 자신을 음해하고 시민들을 호도하며 당선되면서 미래가 없는 도시로 전락시켜 많은 국민과 투자자들에게 부채도시로 인식하게 만들었다”며 비판. 17일 이학재 새누리당 인천시당 위원장(인천 서구·강화갑 국회의원)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송시장이 3조원 도시재창조기금을 조성하여 구도심을 살리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되었다”면서 “그러나 도시재창조기금은 조성하지 못해 대표적인 구도심 재생사업인 가정오거리 루원시티 사업이 황폐화되고 있다”며 비난. 이어 이의원은 “시와 LH공사의 현재 루원시티 사업의 적자가 1조 5천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 상태로 루원시티 사업을 추진할 경우 1조 5천여억원의 사업비 손실이 예상된다”면서 “이중 2분 1인 7천5백억원은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 이와관련 시는 곧바로 대변인의 반박기자회견을
소, 돼지갈비용 불판 세척업자가 폐수를 하수구에 무단방류하다 적발됐다 인천시 특사경은 5일 소,돼지갈비용 불판을 수거하여 전문적으로 세척하는 남동구 고잔로에 소재한 OOO불판 이모(33, 남)씨에 대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인천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월경부터 지난달 1월3일까지 불판 헹굼이나 세척시 발생하는 폐수를 작업장에 있는 화장실 하수구에 무단으로 방류하거나, 재활용시설 3㎥통에 폐수를 옮겨 담아 25mm 호스를 이용하여 화장실 하수관에 수질오염물질인 유기물질 374.7㎎/ℓ(기준 130㎎/ℓ이하), 부유물질 342.0㎎/ℓ(기준 120㎎/ℓ이하), 동식물유지류 74.8㎎/ℓ(기준 30㎎/ℓ이하), 음이온계면활성제 42.95㎎/ℓ(기준 5㎎/ℓ이하)이 포함된 폐수 3,753.2㎥를 무단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관련 특사경은 “불판 세척시 발생하는 폐수를 전량 위탁처리(㎥당 150,000원)토록 인천시 남동구청에 폐수배출시설설치신고를 하였으나 위탁처리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불판 세척시에 발생되는 폐수를 무단방류하다 적발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특사경은 “환경범죄는 피해가 광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피로를 풀 수 있는 휴식의 기회일 수 있지만 실상은 피로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다. 고향에 다녀오느라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가 하면, 차례상을 준비하고 손님상을 차리느라 명절증후군이 생기기도 하고, 과식으로 배탈이 나기도 쉽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의 회포를 푸느라 밤새 놀다 보면 오히려 생활리듬이 깨져서 고생이다. 피로를 풀기는커녕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더 힘들어진다. 평소처럼 자고 일어나라 4일간의 연휴 내내 다음 날 쉴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늦게 자고 더 늦게 일어나기 쉽다. 잠자는 시간이 더 늘어나 부족한 수면은 보충했을 수 있지만, 수면리듬이 흔들려 피곤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오히려 연휴 후유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평소 수면이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된 사람이라면 조금 더 일찍 자고 일어나는 시간은 비슷하게 하여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하면서 수면을 보충해야 한다. 장거리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풀 때도 낮잠은 30분 이내여야 수면리듬이 흔들리지 않는다. 과식이 불면증을 유발? 최대명절 설날인 만큼 음식이 많으니 많이 먹기 마련이다. 특히 밤에 많이 먹고 잠들게 되면 잠자는 동안 소화기는 밤새도록 일을 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