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수도권 유일의 염생(鹽生)습지로서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쉬는 땅, 소래습지생태공원의 보전가치를 높일 생태적 기반사업을 금년 본격 추진하여 공원 지정 후(2000년) 20년 동안 미조성한 공원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 강점기인 1934년부터 1970년대까지 염전으로 활용되었다가 소금생산을 중단하면서 1996년 폐쇄하였고, 한남정맥과 서해갯벌이 만나 민물과 바닷물이 동시에 공존하는 기수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에코톤을 형성하는 입지특성과 8,000년 이상의 형성역사를 가진 갯벌 및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뱀이 움직이는 형태) 갯골 이라는 희귀성 등으로 수도권 유일의 해양습지로서의 가치가 높아 2000년 공원으로 결정하였으며, 지난 2009년까지 생태전시관, 관찰데크 및 풍차 등 공원 이용시설을 조성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공원내 습지와 갯벌은 육상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과 자연재해 및 홍수조절은 물론 각종 희귀 동식물들의 서식장소로서 천연기념물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흰발농게 등 멸종위기 동식물 23종을 포함한 790여종의 생물이 터전을 잡고 있는 생명의 보고 역할을 하는 생태공원으로 지속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의 재개장 비용을 최대 300만원씩 총 5억7천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따라 매출 감소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점포(확진자 방문점포, 사업주가 확진자인 점포 등)에 인건비, 임대료를 제외한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공과금·관리비 등 재개장 비용이 지원된다. 대상 소상공인은 제조업(광업), 건설업, 운수업 10인미만, 그 밖의 업종 5인미만 사업자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은 신속한 집행을 통하여 피해점포 경영재개가 중요한 만큼 소상공인 확인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였으며 확진자 방문여부도 지원기관(군·구)에서 직접 확인한다. 해당되는 점포는 4월 20일부터 5월 1일까지 사업장 소재 구청에 신청하면 5월중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병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침체된 민생경제가 신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시 표준디자인(재정비) 개발’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된 표준디자인 재정비 방안과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인천굿디자인 인증제는 총86점이 접수되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를 통해 12종 34점이 최종 선정되었고, 이 중 인천소재 4개 업체에서 7점이 선정되었다. 인증 품목에는 가로등, 볼라드, 보행자펜스, 보안등, 보도블럭, 벤치, 맨홀, 교량용 펜스, 가로화분대, 가로수보호덮개, 통합지주, 파고라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인증제품은 3년 동안 인증사용권한을 부여받고, 인증기간 만료 후 재인증을 통한 인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공공디자인심의 면제 및 제품홍보 등 인센티브를 얻는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를 부착하고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디자인 공공시설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시는 ‘인천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의 지속적인 선정·장려를 위해 재인증 실시와 탈락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을 지원하여 인증제품 POOL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상용 도시경관과장은 “공공시설물을 비우고 통합하는 디자인 전략을 통해 국제도시로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확대 시는 지난 3월 시행한‘코로나19 사회적기업 지원 대책’을 확대하여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에 3월부터 7월까지 인건비 지원 비율을 20%⟶30%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5개월간 최대 90%까지 인건비 지원(참여근로자 1인당 월평균 50만원)을 받을 수 있어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원 대상을‘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중 매출액 50% 이상 감소한 기업’에서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 지급하도록 절차를 간소화 하였으며, 인건비 및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선지급·후정산’*기존선정산·후지급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4월 중 ‘재정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임금체불 및 고용유지 조치에 대한 제재처분을 면제하여 피해기업이 제외되지 않고 재정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수요가 있을 경우 심사를 통해
[한국기자연대] 연수구 통장연합회(회장 손경해)가 13일 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지정 기탁했다. 생필품 세트는 햇반, 라면, 즉석식품, 통조림, 김 등 자가격리자들이 손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자가격리자 130여명에게 전달 예정이다. 손경해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내에 오래 머물러 답답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통장연합회는 연수구 관내 14개동 통장자율회의 연합체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각 동에서 행정기관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 마스크 전달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한국기자연대]인천시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에 맞춰 경인지역 4개 대학교 입학 설명회 동영상을 제작하여 교육청 마중물진학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탑재된 자료는 인하대, 인천대, 가톨릭대, 경인교대 등 4개 대학교의 2021 대입 설명회 동영상으로 △ 대학별 입학전형 특징 △ 수시모집 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 △ 학생부 위주 전형 결과 분석 및 대응 방안 △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전략 △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 실기고사 특징 및 준비 방법 △ 수험생들이 지원 시 유의할 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학별 입학설명회는 대학교 입학 관계자와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교사 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이해 할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오는 14일(화)에는 경인여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등 인천지역 전문대학 동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라면서 “추후 서울지역을 비롯해 주요 대학의 입학설명회 동영상을 제작‧보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이 대찬병원과 구단 공식 지정병원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상호, 정대학 대찬병원 대표원장과 FC남동 최승열 대표이사, 조정구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찬병원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FC남동 소속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남동 최승열 대표는“체계적인 진료·의료 시스템과 훌륭한 의료진을 갖춘 대찬병원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대찬병원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은 “FC남동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FC남동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후원 소감을 밝혔고, 정대학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찬병원의 우수한 의료 및 재활 서비스를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타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FC남동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신종 코로나로 인해 경기 일정이 연기 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체감환경개선을 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33.4%)을 차지하고 있는 비산먼지의 저감에 20억원을 들여 도로먼지 제거 청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먼지 제거 청소사업은 오염도가 높거나 먼지 우심지역 취약도로에 대한 청소를 실시하여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억제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청소 강화, 계절관리기간 중 집중관리도로 엄격 관리 등 도로먼지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도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서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로먼지 제거 효과가 큰 도로청소 차량 총 23대(고압살수차 17대, 분진흡입차 6대)로 취약도로(중봉대로 등) 59개 구간, 174,884㎞를 분진 흡입 및 물청소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연평균 주요간선도로 오염지수(도로 미세먼지 PM10 농도 / 도로변 측정소 PM10 평균 농도)가 1.6에서 1.5로 전년 대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올해는 20억원을 투입하여 68개구간, 215,160㎞에서 도로청소 차량 29대(고압살수차 20대, 분진흡입차 9대)가 12월까지 청소를 실시하며, 용수는 상‧하수처리수 및 지하
[한국기자연대]인천시가 시 기념물 1호(1986년 12월 지정)인 문학산성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인천 문학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천 역사의 상징인 문학산성은 그동안 종합적인 정비계획 없이 부분적인 지표‧시굴조사와 보수공사만 실시하고 있었다. 2015년 문학산 정상부 개방이후, 문학산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을 통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인천 문학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은 기존 지표‧발굴조사 결과에 대한 정리‧분석을 비롯하여 문학산성 성벽, 내부시설물 등에 대한 정밀 현황조사와 성곽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학술대회(세미나) 등을 향후 10개월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문학산성에 대한 연차별, 구간별 종합정비 계획과 활용계획을 수립한다. 백민숙 문화재과장은 “문학산성은 인천역사를 상징하는 우리시 주요 문화재”이라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학산성 관리방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결정함으로써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군 안팎에서 ‘코로나 19’ 피해를 입은 지역과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 최북단 백령도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6여단이 ‘코로나 19’로 인한 범국가적 혈액수급난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하 인천혈액원)과 협조하여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은 ‘코로나 19’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이뤄졌다. 백령도를 찾은 12명의 인천혈액원 헌혈팀은 입도 5일전 전원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헌혈기간 동안 팀원들의 건강상태를 매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헌혈장비 소독도 수시로 철저히 하고 있다. 헌혈에는 해병대 6여단 전 장병 및 군무원 뿐 아니라 도내 육·해·공군 합동작전부대 장병들도 함께 참가하고 있으며, 지휘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앞장서서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해병대 6여단과 합동작전부대 장병 1,000여명이 희망해 높은 참가 열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헌혈을 통해 40만ml의 혈액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릴레이 헌혈 참여가 생애 첫 헌혈이라는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