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각 건설관련 협회, 회원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모든 건설현장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작업여건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필요한 현장조치에 대한 협의와 안전관리에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장기화 될 경우 건설경기에도 급속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말했다. 시가 지난 1월 7일 수립한 『주계약자 공동도급 추진계획』에 따라 시·군구·시산하공사·공단 발주사업 중 주계약자 공동도급 방식으로 85건을 선정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은 추정가격 2억 이상 100억 미만 종합공사에 대해 주계약자(종합건설업체)와 부계약자(전문건설업체)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이루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재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간 원·하도급 구조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과는 구분된다. [공동수급체와 계약을 체결 시공하는 방식] ‘주계약자 공동도급’은 건설업계의 원·하도급자간 불공정 행위를 개선하고 부실시공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관내 공항, 백화점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조리장 및 객석 ․ 객실 청결실태 등 64개 항목에 대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거쳐 점수에 따른 3단계〔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지정 우수업소를 공개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 발생을 감소시키고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통해 영업자의 매출액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로,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시설 개․보수 융자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232개소에 대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총 411개소를 운영 중으로 특히, 올해는 공항,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 우선구역 선정을 통해 460개소 신규지정을 목표
[한국기자연대] 남동구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361곳의 휴원을 결정했다. 인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결정은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는 우선 다음달 7일까지 휴원한 뒤 추후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는 휴원 시에도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경우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긴급보육을 시행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휴원 여부와 관계없이 학부모의 감염 우려로 아동이 결석한 경우에도 출석으로 인정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경우에도 종전대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특례를 인정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 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가 현재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민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동구는 2019년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특별조정교부금 11백만원으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청년층의 인구유입을 통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층에 대한 지원정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청년실업, 주거불안, 청년빈곤 등 각종 청년 문제가 사회문제로 확산됨에 따라 청년들의 현황과 심층적 욕구를 조사·분석해 우리 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 발굴과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부터 3개월간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동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동구 청년 기본현황 및 실태, 정책욕구 조사·분석 청년정책 현황 및 선진사례 분석을 통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실현가능한 정책목표 및 비전 설정, 체감도 높은 핵심정책 발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향후 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에 반영해 청년층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년층 인구유입을 통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로 변화하고자 정책 수요자의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시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를 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년들의 구정참여와 정책발굴을 위한 ‘2040 지역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시작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20년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수업료 및 학교운영지원비 800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2021년에는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입학금 및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및 고교 졸업학력 미인정 고등기술학교·각종학교는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고등학교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전 학년 교과서비(약 73억 원)를 작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등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한편, 그동안 교육청 자제 정책으로 추진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지난 12월 3일 「초·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시행 및 재원 확보 근거가 마련되었다. 2020년부터 인천시가 고등학교 무상교육 총 소요액의 3.6%인 30여억 원을 부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구민의 행복을 20% 증진시키는 ‘2020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악취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서구는 악취발생 원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해결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등 주요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해에 서구가 구축한 최첨단 장비가 전면 활용돼 점검의 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이나 열화상카메라, 악취 시료자동채취장치가 악취배출사업장 점검에 활용되는 것은 전국 최초다. 특별 지도·점검은 악취로 인한 민원이나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악취중점관리사업장 ▲폐수처리업체 ▲폐기물처리업(소각) ▲아스콘제조업 ▲도금업체 등이다. 2인 1개조로 3개 반을 편성해 악취방지조치 이행 여부, 배출구 오염도 검사를 통한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활용해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진다. 주요 업종에 대해서는 1,600여 종의 오염물질을 분석한 후 업종별로 배출되는 물질에 대한 데이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지난 24일 구의원,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학교 총 127개교의 303개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 22억5천만 원 지원을 확정했다. 구는 소통과 토론 중심의 특성화된 교육, 환경생태 체험활동 및 4차 산업혁명 등의 교육과정과 시설개선 지원에 집중해 교육경비보조금의 절반 이상을 관련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과학인재육성교실 프로그램과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사업에 4억9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에코 환경 교육을 시범 실시하기로 하는 등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구가 추진 중인 스마트에코시티의 주역들을 양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밖에 23개 학교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전년도 활동 실적 및 대회 수상 횟수 등의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학교당 최대 천오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합창단 지원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총 5억 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예술함양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재현 구청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광역시 지역정보화조례' 제5조에 의거 금년도 지역정보화계획을 수립하고, 군·구와 공사·공단을 포함하여 551개 세부사업에 81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정보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인천광역시 정보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0년 인천광역시 정보화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정보화위원회는 당연직 포함하여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하여 인천시 정보화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 등의 기능을 한다. 심의·확정된 2020년 인천광역시 정보화시행계획은 『지능정보로 혁신하는 새로운 도약 도시 인천』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주요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공서비스 구축하고, 시민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지능정보 산업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 도시분야 등 5개 분야의 세부 추진사업을 담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온라인 시민시장실 구축, 스마트자가통신망 구축,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 고도화, 수질정보 공개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희망도서 바로대출 시스템 구축 등 461개이며, 클라우드 통합관리시스템 3차 구
[한국기자연대]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위한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를 25일 개소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부천․광명․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의 전직지원과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기존에 경기북부보훈지청 소속 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인천․부천․광명․김포의 제대군인 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보훈지청 소속으로 개편하여 개소하였으며, 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센터는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재취업을 위해 사회적응프로그램, 취업워크숍, 전문위탁교육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임종배 지청장은 “인천에는 남동인더스파크 등 기업체가 밀집돼 있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보다 많은 제대군인들이 취업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 가구와 고독사 위험 저소득층 450세대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긴급 구호물품은 코로나19 인천지역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의 위험도 증가에 따라 감염증 관련 격리세대와 기부식품 제공기관, 기관 무료급식소 등 집단 이용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됐다. 구는 감염증으로 인한 격리가구, 만 55세 이상(심한 정도의 장애)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18세 미만 자녀 동거 가구에 우선적으로 긴급 구호물품(즉석밥 등 생필품 5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주민들의 체감 위험도가 높아진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함으로써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 격리로 인한 식료품 부족 현상 등 2차 피해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긴급 구호물품의 전달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연수희망지기와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관내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