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교육청이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행정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인천시교육청은 지방공무원과 전문직 및 파견교사를 대상으로 행정배상책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 가입대상을 사립학교 사무직원,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 행정직원까지 확대하여 3,500여명의 직원이 보험에 가입되었다. 행정배상책임보험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나 사건, 업무상 부주의 또는 과실로 배상 청구가 제기된 사안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보험이다. 보험의 보장범위는 1사고당 최고 2억원, 연간보상 총한도 10억원의 배상을 책임지며, 행정방어비용으로는 1사고당 5백만원, 연간보상 총한도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금액에는 피보험자가 지급한 변호사 비용, 소송절차에 따른 비용, 화해·중재·조정에 따른 비용 등도 포함되며 보험료는 전액 교육청에서 부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열심히 일을 하다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융복합산업화(6차산업) 지원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재)인천테크노파크(인천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6차산업 인증제 및 역량강화,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컨설팅), 지역단위 유통플랫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6차산업 사업자 인증제란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인증하며 6차산업화의 확산 주체로 육성하고, 지역단위 6차산업을 주도할 핵심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천시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수는 29개 업체(강화27, 서구1, 옹진1)이다. 현장코칭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문제해결 코칭과 유통·판로확대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패키지 개선 및 분야별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경영 전반에 도움을 주는 상시적 현장코칭 등 세가지 유형을 통해 경영체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재)인천테크노파크에서 맞춤형 현장코칭 지원을 위해 농업분야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한,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저소득 장애인 15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주거급여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장애특성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주택 및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하여 진행한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시 8개 구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 자가주택 및 임대주택 가구이다.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3월중 신청을 받아 4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팀이 집수리를 신청한 집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한다. 장애인 가구의 소득수준, 장애유형, 연령 및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15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본인이 희망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실내·외 안전바 설치, 욕조 및 싱크대 높이 조절,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특성에 맞는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올해도 해외에 진출한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예방을 위해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3일까지 참가기업에 대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온라인 시스템(IP-NAVI)에서 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전문 지식 없이는 대응하기 어려운 해외 특허, 상표, 디자인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최소화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서구와 특허청의 공동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지식재산권 전문 인력이 전문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수출 또는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특허·상표·디자인 보호 전략 컨설팅 지원비용은 세부사업별로 최대 1천만 원~6천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기업정보&새소식’ 게시판이나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 ▲국내외 지식재산
[한국기자연대]부천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피해를 입은 농민을 돕기 위해 학교납품용 무농약 딸기를 4일 판매하여 부천시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경기도 농민들은 친환경 농산물을 계약하여 재배하는 형태로 학교에 납품하고 있었다. 최근 학교가 개학을 연기함에 따라, 학교에 신선한 상태로 납품해야 하는 채소와 과일 등을 재배하는 농민의 피해가 특히 심각했다. 이에 시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긴급요청에 따라, 경기도 이천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딸기를 공무원 내부 통신망을 통해 판매했다. 2~3시간 만에 친환경 무농약 딸기 300kg 물량 모두가 소진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 판매량인 100kg을 뛰어넘는 수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모두 힘든 가운데,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무원들의 마음이 모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회가 있다면 관내외를 막론하고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지난 2018년도부터 추진해온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하고 중앙정부의 쌀 적정생산정책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2020년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이하 논 타작물재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단위 면적당 “조사료 43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270만원/ha, 두류 255만원/ha, 휴경 210만원/ha”의 보조금이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의 구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신청)하면 7월부터 10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약정이행 점검결과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이상이 없는 농가에게 12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대상 품목은 수급과잉이 우려되는 8개 품종(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의 모든 작물이 해당된다. 다만, 2018년도와 2019년도에 마늘·양파·감자·고구마 작목으로 사업에 참여한 농가 중 2020년도에 같은 작목으로 사업을 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속가능한 갯벌어업을 위해 인천 연안 갯벌환경에 적합한 양식어장 관리방안을 마련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지형변화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연안은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간석지가 발달하여 바지락 등 다양한 패류 양식에 적합하나, 태풍과 풍랑, 조석 등의 물리적 영향과 잦은 갯벌의 침식 및 퇴적으로 양식 생물의 서식지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여 수산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양식어장 지형 변화 모니터링을 위해 한국자원공단에 위탁하여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바지락 양식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 촬영을 실시하여 시기별 양식장 지형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바지락은 모래와 펄의 비율이 8대2 또는 7대3 정도인 곳에 주로 서식하여, 지형변화시 적절한 위치로 면허어장 이동이 필요하므로 센터에서는 조사결과를 군․구 및 어업인들에게 제공하여 면허어장 대체 개발시 활용토록 지도 할 계획이다. 오국현 소장은 “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양식어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어촌 현장에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갯벌어업을 위한 로드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사결과에 따라 드론을 통한 모니터링 대상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본부)가 올해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연장구간에 신설하는 지하철 역명을 제정하기 위하여 오는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역명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연수구, 부평구 주민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을 통하여 신설 역명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아 추천된 5~9개의 역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당초 역명 후보군을 3개 내지 5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천받은 역명 모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송도연장선의 후보군은 인천타워역, 송도랜드마크시티역,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송도국제도시역, 인천대교역이며, 석남연장선의 후보군은 백마장사거리역, 산곡청천역, 산곡역, 원적산역, 마장역 등이다. 본부는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초로 4월 역명심의위원회의 역명 심의를 거쳐 5월중 역명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각계각층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연차적으로 개통예정인 인천1호선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대비해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 인천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수도권매립지를 출입하는 덤프트럭에 대한 매연과 연료품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매연저감장치가 고장 난 노후 경유차량은 매연을 과다 배출하는데다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사용할 경우 정상 대비 유해배출가스가 크게 증가해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국민건강을 심각히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재활용업체 등 대형 덤프트럭이 일평균 약 900여대가 드나드는 수도권매립지에서 매연단속과 연료품질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방경찰청의 교통지도 협조를 받아 1단계로 인천시가 운행 중인 차량을 정차시켜 측정 장비로 매연 배출 허용기준 초과여부를 검사하고, 2단계로 석유관리원이 차량 내에서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즉시 품질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결과 매연농도가 기준을 초과하거나, 연료에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조현오 대기보전과장은 “봄철 미세먼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지역 내 1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상태에서 먼저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부부 자녀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은 40곳으로 늘어나 지역 내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보다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 2일부터 무상임대 6곳, 민간전환 2곳, 가정매입전환 1곳, 신축 1곳 등을 통해 지역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의 문은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들은 보건복지부 결정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휴원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원식, 오리엔테이션 등 별도 행사는 모두 생략했다. 그러나 가정양육이 힘든 맞벌이 부모 등을 위해 긴급보육과 함께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발열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어린이집 환경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번 개원으로 구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40곳으로 늘어났으며 보다 많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위해 하반기에 송도 신규 공동주택 4곳에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