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인천 서구가 각종 최첨단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악취 없는 ‘클린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지정악취물질 22종 등 1,600여 종의 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별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분석차량을 구축해 자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인천 서구가 전국 최초다. 우선 구는 악취관리지역 및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21개 지점을 선정해 매월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에 대해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촘촘한 조사를 위해 각 지점 이동 시에도 실시간으로 지정악취물질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악취배출사업장의 배출구에서 시료를 포집해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지정악취물질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와는 별도로 오염물질이 상대적으로 높게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활성탄, 세정수 등 조기 교체를 통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업종에 대해서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모든 오염물질을 분석한 후 업종별로 배출되는 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벼(쌀)의 적정한 보관․관리와 도정가공시설의 설치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양곡보관․가공시설 현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양곡보관․가공 관련시설(곡물건조기 및 도정가공시설)의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 22억6천5백만원(시비)을 투입하여 4년간 건조 및 도정시설 현대화에 집중하여 농업인생산자단체 및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확한 벼를 건조하는 곡물건조기와 쌀을 가공하는 도정시설의 구입 및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항으로 사업시행 2년차인 2020년도까지 곡물건조기 200대, 도정시설 22개소를 지원하였으며, 금올해 하반기(7월)에는 도정시설 현대화지원사업을 2021년도 하반기(7월)에는 곡물건조기지원 사업에 대하여 추가적 수요가 있는지 희망여부를 다시 조사하여 그 결과를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지역농업인, 생산자단체의 도정시설설치비 부담을 완화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양곡가공시설 연차별 지원계획(‘19 ~‘22)> - 곡물건조기 지원 - 도정시설현대화 지원 시는 앞으로 양정정책을 다수확품종에서 고품질품종으로 과감하게 전환하여 내년
[한국기자연대] 부평구가 구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으로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으로 확산된 2월 19일부터 지난 4월 2일까지 현금 2억9천277만4천430원, 마스크 3만 매, 손세정제 1만2천374개를 비롯해 빵과 샌드위치, 갈비탕, 쌍화탕, 각종 반찬 등이 구에 전달됐다. 수십 건에 달하는 도움의 손길은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구민들의 소망이었다. 용돈을 아껴 쓰는 것도 벅찬 초등학생들은 어머니, 할머니, 형제자매의 손을 잡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금통과 편지를 전했고, 91세의 노인은 자식들이 준 용돈과 마스크를 좋은 일에 써달라며 구에 기부했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 주민들도 코로나19 속에서 자신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중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구에 마음을 전한 주민 중 상당수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5만6천370원, 27만9천470원, 9천690원, 5만 원, 10만7천640원, 5만8천160원 등 구민들의 정성은 시내에서 강으로, 강줄기가 모여 바다를 이뤘다. 자신의 건강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의 손길도
[한국기자연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6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 중구를 방문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환담을 갖고 중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보고했으며, 구에게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은 중구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또한, 진영 행안부장관은 오전 10시 중구를 찾아 인천시와 중구의 코로나19 대응현황과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중구보건소로 이동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구호물품, 도시락 등 물품 지원현황도 보고 받아 중구의 지원요청 사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홍인성 구청장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자유공원을 찾아 상춘객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장을 방문했고, 추진현황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 차단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히 필요해 행안부 장관과 인천시장에게 이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고, 장관과 시장도 이에 대해 공감했다”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주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하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조금 더 힘을
[한국기자연대] 인천 서구가 '2020(‘19년 실적)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를 통해 지방세수 확대 및 징수율 제고를 목적으로 10개 군·구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9개 분야(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운영 편의 시책, 세입 업무 개선 노력도 등)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 및 업무 과중도, 세정운영 편의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서구는 2019년 지방세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세외수입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방세입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지난해에 인천시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지방세로 8,000억을 초과한 8,082억 원을 징수했으며, 특히 지방세 중 인천광역시 세입인 시세는 전년 대비 134억 원이 감소했음에도 자치구의 재원이 되는 구세(재산세 등)는 257억 원이 증가한 2,145억 원을 징수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행정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시와 각 군·구에서는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소상공인에게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최소 10%이상 인하하였거나, 인하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율만큼 재산세 등을 최대 50%까지 감면할 예정이다. 또한, 3개월 미만 임대료 인하도 3개월 기준으로 환산해 인하율이 10%이상이 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하여는 임대료 인하기간이 길수록 감면율을 일정비율 가산토록 해 실질적인 세제 지원이 되도록 하였다. 다만, 유흥주점 등 고급 오락장에 해당하는 건축물 재산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 대해 2020년도 건축물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감면지원을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시, 군·구 의회의 의결을 거쳐 7월에 부과하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을 감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로 소비 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약 11만 가구에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6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9만가구, 차상위계층 2만가구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인 ∆생계․의료 수급자, ∆생활시설 수급자,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로서 지원액은 수급자격별 가구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수급자격·가구규모별 지원액] 지원방법은 지자체 중 9개 군·구는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하고 동구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동구사랑상품권’(종이류)을 지급한다. 시는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인천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무기명 선불 충전식」형태의 인천e음 카드를 지급하여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수출피해를 입은 중소 기업에 총 4억원을 투입하여 수출 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계약 파기, 수출 대금 미회수 등으로 피해 지원이 절실하여 1회 추경에 3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4억원으로 약 620개사에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기업의 지원을 위하여 업체당 지원한도를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대상기업을 제조업 뿐만 아니라 무역업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기업이며, 지원종목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매입), 환변동 보험이며, 인천시가 보험청약자로 중소기업을 피보험자로 하는 단체 보험(중소중견Plus+)도 지원한다. 중소중견Plus+ 보험은 관내 수출기업의 결재기간 1년 이내 모든 수출거래 건에 대해 연간 누계액 5만 달러 이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액의 95%까지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사업지원은 자금 소진 시 까지이며 수출보험·보증이 필요한 업체는 한국 수출보험공사 인천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만7세 미만 아동 153,899명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돌봄쿠폰은 3월 기준 아동수당 대상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받을 수 있다. 보호자가 소지한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아이사랑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오는 13일경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 예정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정부지원카드를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최근 사용 이력이 있는 카드로 포인트가 지급된다. 만약 지급카드를 변경하고 싶다면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민센터에서 변경하면 된다. 카드가 없는 보호자는 복지로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 기프트카드를 신청해야한다. 기프트카드는 아동 1인당 4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로 신청 시 작성한 주소지로 2~3주 내에 배송할 예정이다. 카드수령 등록 이후 사용할 수 있으며, 출근 및 외출 등으로 기프트카드를 수령하지 못했다면 주민센터에서 해당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시는지난 3일과 오는 6일에 보호자에게 문자메세지로 대상카드를 안내하였으며, 핸드폰 번호가 변경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6일부터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 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모집을 위한 인천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의 폐기물 관리정책과 자체매립지 조성 정책 수립을 위한 인천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광역시 공론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 6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주민등록지가 인천인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무선 RDD (Random Digit Dialing 무작위 전화걸기)방식으로 실시된다. RDD 방식은 전화번호에서 지역번호와 국번을 뺀 마지막 4자리를 컴퓨터에서 무작위로 생성해 전화를 거는 전화면접 방식(유선전화: 완전 랜덤+지역국번 활용(032-국번-####) 무선전화: 완전 랜덤(010-####-####)으로 전화번호부 조사보다 표본의 대표성이 훨씬 높아 신뢰도가 높다. ■추진과정 조사항목은 △응답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