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의 가면을 쓰고 장애인 여성들을 수회에 걸쳐 성추행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연수경찰서 강력계 지역3팀은 12일 장애인 여성 윤모(28)씨 등 2명을 성추행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고모(49)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8월 중순 오후 1시경 연수구 소재 윤씨의 집에 활동보조를 위하여 찾아 갔다가 윤씨가 혼자 있자, 갑자기 침대로 끌고가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앞서 지난 1월 중순 오후 11시경 연수구 소재 장애인사무실에서 정모(26)씨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옷을 벗기고 가슴을 만지는 등 전, 후 4회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전 11시30분경 화성소방서에 한 남성이 수원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화성소방서에 따르면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수원시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시청 필수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특공대와 탐지견을 파견해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 네이트온 메신저를 해킹, 그 아이디로 접속한 후 친구인 것처럼 접근하여 돈을 빌려달라는 방법으로 600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 인천남부경찰서 사이버팀은 10일 네이트온 메신저를 해킹, 그 아이디를 이용 친구처럼 행사하며 김모(35,회사원)씨 등 3명으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며 600만원을 편취한 김모(32)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25일경 회사원 김씨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해킹해서 접속한 후 “급한 돈이 필요하니 200만원을 입금해달라”라고 속인 후 성슬기 명의 새마을금고, 조은실 명의 농협 통장을 이용하여 3명으로부터 도합 6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체를 갚기 위해 여자친구집에서 컴퓨터를 이용, 십만원권 수표 10매를 위조한 후 식당, 택시등에서 사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삼산경찰서 지능1팀은 10일 사채를 갚기 위해 십만원권 수표를 컴퓨터를 이용, 위조하여 부평구 일대 식당, 택시 등에서 6매를 사용한 김모(27)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여자친구 집(인천 부평구 소재 원룸 202호)에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를 컴퓨터와 복합기를 이용하여 10장을 위조한 후 같은달 3일 부평구 소재 OO마을 구모(41)씨 식당, 택시 등에서 음식값과 택시비 등으로 6매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하도급과 임금체불 경기도에선 어림없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1천만원이상의 모든 공사·용역·물품구매계약에 대해 발주계획부터 대가지급까지 모든 과정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공개해 입찰(계약)참여자의 편의 도모와 하도급업체, 근로자 보호에 나선다. 실례로 최근 경남 사천의 한 조선블럭업체의 하청업체가 임금을 수억원 체불해 근로자들이 원청업체에 이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으나 원청업체는 기성금을 제때 지급했으나 하청업체가 이를 정상적으로 지급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공사를 수주한 A종합건설이 토목공정에 대해 B토건에 하도급한 금액이 2억5천만이라고 발주자에게 신고했으나 실제 하도급액이 1억5천만원에 불과한 사실이 감사과정에서 밝혀졌다. 이렇듯 계약에 관한 정보가 계약업체만 알고 있어 발주기관이 대가를 지급한 사항을 하도급업체가 알지 못해 원도급의 대가지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계약업체 근로자의 임금체불이 되어도 근로자들이 계약현황이나 대가지급내역을 알 수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계약(입찰)정보의 모든 상황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공개함으로써 불법하도급을 방지하고 하도급업
지인들과 공모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가짜 부상자를 끼워 넣는 수법으로 60회에 걸쳐 수억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2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계양경찰서 지능1팀은 28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피해자를 끼워 넣는 수법 등으로 60회에 걸쳐 동부화재보험(주) 등 11개 보험사로부터 총 2억4천만원을 편취한 빵 유통업자 박모(31)씨 등 가스배달원과 택시기사 25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2월21일 오후 5시20분경 경기도 소재 한양대학교 앞 노상에서 정차중인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여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동부화재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치료비 명목으로 43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하는 등 지난 2008년 5월29일까지 가짜 부상자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광역수사대는 조직1반은 고의 교통사고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대해상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계산파 조직폭력배 두목 김모(46)씨 등 6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지난 2006년 1월1일부터 올 8월30일 사이 계양구 작전동 뉴서울 아파트 앞 노상에
자신이 강사로 있는 영어학원 여학생을 수회에 걸쳐 강간하려 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동경찰서 강력계 지역5팀은 27일 자신의 영어학원에 다니는 양모(17)양을 11회에 걸쳐 강제추행하고 2회에 걸쳐 강간하려 한 영어강사 이모(36)씨를 지난 24일 오후 6시경 남구 도화동 이씨의 주거지 앞 노상에서 검거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30일 오후 6시30분경 주안동 소재 양양의 집으로 찾아가 논술학원을 데려다 주겠다며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해, 강간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치는 등 양양을 2회에 걸쳐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11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육자재 선정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 현직 교장과 교감이 경찰에 적발. 인천중부경찰서 수사2계 지능1팀은 27일 교육자재 선정 대가로 00정보통신 정모(46)씨로부터 현금 100만원과 노트북(시가 82만원) 1대를 수수한 00초등학교 전 교장 박모(62)씨와 현 교감인 임모(49)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교장 박씨는 지난 6월17일경 교장실에서 교육자재인 컴퓨터 63대(총 6,300만원) 상당을 납품하는 업체로 선정하여 달라는 정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1백만원을 수수하였다는 것이다 현 교감인 임씨는 같은 해 7월 정씨로부터 노트북 1대(시가 82만원)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초등학생 10명 중 3명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악성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기업 (주)노벨과 개미와 (주)교수닷컴이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 교재 관련 학습 사이트(노벨상아이)를 통해 초등학생 74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악성댓글’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악성댓글을 쓴다고 응답한 비율이 34%나 되었다. 악성댓글을 쓰는 다른 이유로는 ‘악성댓글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8%, ‘악성댓글을 쓰는 자신을 남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27%, ‘악성댓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어서’ 11%로 조사됐다. 악성댓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는 ‘뉴스나 글의 당사자’ 38%, ‘악성댓글을 읽는 네티즌’ 36%, ‘악성 댓글을 쓴 자신’ 2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비교해 보았을 때 ‘남학생’은 악성댓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으로 ‘악성 댓글을 쓴 자신’을, ‘여학생’은 ‘악성댓글을 읽는 네티즌’을 꼽았다. 노벨과 개미 김명철 기획조정실장은 “악성댓글로 인한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인터넷 악플문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인천광역시 K구청 일부 공무원이 주민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인천계양경찰서 수사2계는 9일 추석 및 구정에 주민들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횡령한 전 001동장 J모(51)씨와 범행을 도와준 구청 지방행정 6급 H모(48)씨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07년 4월9일부터 올 3월4일 동장으로 근무하여 오면서 지난 2008년 1월경부터 올 1월말경까지 관내 뉴OO아파트 부녀회 등 24명의 주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498만원을 착복,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H씨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업무담당 공무원으로 J씨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횡령할 수 있도록 별도의 통장을 개설하여 주는 등 J씨의 범행을 도와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