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를 둔 어머니들은 아이에게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아이와 함께 움직인다. 외출을 한다거나 시장을 갈 때 심지어 운전을 할 때에도 아이를 옆에 두고 운전을 한다. 하지만 어머니로서 아이를 생각한다면 운전 시 이것 하나만은 꼭 지켜야 할 것이다. 그것은 아이를 동반하고 운전을 할 경우에는 아이를 위한 유아용 시트장착과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가 어리다고 안고 운전을 할 경우에 생기는 문제는 우선 경찰관에게 적발시 도로교통법 제35조에 의거하여 단속대상이 되고 운전 시에 아이는 항상 움직이고 어머니는 아이를 돌보느라 운전조작에 서툴러질 수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안고 있는 아이가 어머니의 에어백 역할을 하게 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하고 운전을 할 경우에는 유아용 시트를 차 뒷좌석에 설치하고 안전벨트를 착용시켜주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중부경찰서 경무계 순경 송영희
언제부터인가 나이 많은 노인들이 무거운 리어커등을 끌고 다니면서 폐지수거 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 분들 대부분이 걸음을 제대로 못 걷는 분, 허리가 구부려진 노인,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많다. 이런 분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늦은 밤이나 새벽까지 폐지를 수거하기 위해 불편한 몸으로 리어커를 끌고 신호나 차량운행과는 관계없이 도로를 역주행 및 무단횡단하는 것을 종종 여러분들도 목격했을 것이다. 야광 조끼 착용이나 먼 거리에서도 리어커를 식별 할 수 있는 어떤 표시도 없다. 차량을 운전하면서 야간이나 새벽에 이런 일로 한두 번 정도는 깜짝 놀라거나 당황한 일이 있을 것이다. 이분들 대부분이 독거노인들이거나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로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된다. 우리 모두가 어느 추운 겨울날 폐지수거하는 노인들을 보면서 가슴 찡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갈수록 감소하기 보다는 점점 증가하는 것을 우리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신문 및 방송을 통하여 매일 같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자는 말을 하루에도 여러 번 듣게 된다. 이런 분들이 진정한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전국적으로 그 수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된다. 이분들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위
또다시 불거지는 구의회 의장직 다툼으로 인해 남동구의회가 파행을 겪고 있어 남동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5일 178차 남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가 열렸지만, “김승태 의원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발의하면서” 이에 “반발한 윤창열 의장이 이를 거부하며 회의를 정회” 첫날회의가 무산되었다. 이번 정례회는 2010년 남동구 예산안 심의 및 2009년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의회 활동 중 가장 중요한 회의라 할 수 있으나 기득권을 갖기 위한 본인들의 권력욕에 의해 또다시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있다. 남동구의회 의장다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의장 선출부터 원만히 원 구성을 하지 못하면서 파행을 껵어으며 올 7월 윤창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김승태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윤창열 의원이 이에 불복하여 법원에 ‘불신임’과 ‘의장선출’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해 지난 10월 법원이 ‘불신임’과 ‘의장선출’건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다시 윤창열 의원이 의장이 되었고 이후 한달 여 만에 또다시 윤창열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상정된 것이다. 결국 김승
오근섭 양산시장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27일 오전 7시경 경남 양산시 상북면 자택에서 오시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농장관리인 이모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오시장은 상북면 석계리 공업용지 조성 및 분양 과정에서 측근인 전모씨로부터 3억여원을 수뢰한혐의로 오늘 검찰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오시장은 지난 2004년 보궐선거에서 양산시장에 당선된 뒤 2006년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하였지만 '서화사건'으로 입당이 무산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오시장의 시신은 양산 부산대병원에 안치 중이다.
26일 오후 1시35분경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운행 중인 전동차가 중간 터널에서 급정거하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일부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등 수백명의 승객들이 30여분간 불안에 떨었다 게다가 안전조치도 없는 상태에서 승객들을 어두운 터널에서 내리게 해 일부 승객들이 발을 헛딛어 다리를 다치는 등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더욱이 일부 직원과 공익요원들은 어두운 터널을 거쳐 여의도역으로 걸어나오는 승객들에 대해 안전조치 조차 하지 않은체 그냥 방치한 것으로 드러나 승객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이에대해 시민 박모(34, 인천)씨는 “어두운 터널에서 전동차가 급정거하면서 10여분간 전등이 꺼졌다, 켜졌다하여 승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도 안내방송도 없이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여의도역으로 걸어가라는 안내방송이 나오기에 내리다가 발을 헛딛어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면서 “그런데 승객들이 무서움에 떨면서 밖으로 나오는데 공익요원 등 직원 2명은 승객들에 대한 안전조치 조차 하지 않은체 물끄러미 쳐다만 보고 있더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서울도시철도 홍보관계자는 "전동차 비상제동장치에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고 밝혀, 전동차에 대한 정
올 하반기 면접에서 지원자들을 진땀 나게 한 당황스러운 질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EZ서베이와 함께 신입구직자 457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면접에서 받았던 가장 당황스러운 질문’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는데, 지원자를 당황시키는 질문들에는 일종의 패턴이 나타났다. # 산타의 선물전달 어떻게? (문제해결형) 면접에서 당황스러운 질문은 역시 생각지 못했던 황당한 문제를 풀어보라는 유형이 가장 많았다. ‘당신이 산타라면 하룻밤에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 모두가 붉은색을 보지 못하는 병이 생겼다면 신호체계관리를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출장 가는 인원이 몇 명이나 될까?’ 등의 질문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류의 질문은 얼마나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주로 활용된다. 때문에 최대한 참신한 방법들을 들되 근거를 요령 있게 제시하는 것이 포인트다. ‘지구에 있는 바퀴벌레의 개체수는 모두 얼마나 되는지 근거와 함께 말해보라’, ‘날아가는 총알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한 사람이 여름에 흘리는 땀의 양은 얼마나 될
현대경제연구원이 27일자로 발행하는 VIP리포트 ‘민간 건축 경기 침체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1. 민간 건축 경기 동향 최근 전반적인 건설업 경기는 정부의 토목건설 발주 확대로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건설 경기의 현황을 나타내주는 건설기성액 증감률로 건설 경기를 살펴보면 전체 건설기성액증감률은 2007년 6.6%에서 2008년 4.7%, 2009년 1~9월에도 전년동기대비 3.4%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중 토목건설 경기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주택부문을 포함하고 있는 건축건설 경기는 침체를 지속하고 있다. 토목부문의 건설기성액은 2009년 1~9월중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건축부문의 건설기성액은 같은 기간 5.2%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건축 부문에 포함되어 있는 주택부문(주거용 건축건설) 건설기성액은 같은 기간 9.5%나 감소하였다. 외환위기 이후인 1999~2008년 주거용 건축 부문의 명목 건설기성액 증감률이 연평균 8%를 상회했던 점을 고려해 본다면 최근 주택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향후 건축건설 경기를 예고해 주는 건축부문 건설수주도 큰 폭의 감소세가
최근 많은 지역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겨나고 있다. 기존 자동차가 이용하던 차선 중 하위 1개 차선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만들어 자동차 운전자들은 불편함이 생겼지만 급증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함에 많은 편리함을 느꼈을 것이다. 나 역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가면서 나는 사고의 위험성을 느꼈다. 양심이 없는 소수의 자동차 운전자들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자동차를 불법으로 주ㆍ정차 시켜 놓아 자전거를 타고 전용도로를 이용하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자동차들이 다니는 차도를 이용하여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자동차들이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ㆍ정차 시켜놓는 행위는 엄연한 불법행위 이다. 하지만 몇몇 소수의 운전자들은 아무렇지 않은 듯 자전거 전용도로에 불법으로 주ㆍ정차를 시켜놓고 있다. 심지어 차가 막힌다는 이유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자전거 전용도로를 계속하여 통행한 자동차 운전자는 도로교통법 제18조 제2항에 의거 범칙금 2~3만원,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 또는 정차한 경우는 동법 제18조 제3항에 의거 범칙금 3~5만원, 그리고 자전거통행에 방해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그린 IT 제품 개발 및 활용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2009년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IT 이노베이션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은 GM DAEWOO가 ㈜체시스, ㈜남선알미늄, ㈜엠지에스, ㈜선엔지니어링 등 8개 주요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동차 하이패스 등에 사용되는 전자 정보 인식 장치인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인프라를 자동차 산업의 물류 관리 시스템에 적용, 모듈 부품 공급망을 자동화 하는 등 부품 조달 및 생산 물량 관리 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관련, GM DAEWOO는 26일 오전 200여명의 국내외 저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양재동 엘(L)타워에서 열린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기술연구소 부문장 함영기 전무가 회사 대표로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RFID 시스템은 부품에 붙은 정보 태크(Tag)가 안테나 주변을 통과하면 자동으로 인식,
‘뮤지컬 모차르트!’로 뮤지컬 첫 도전을 준비했던 가수 조성모가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촬영 중 발목이 골절되어 골반 뼈 이식 수술을 받았고, 오는 12월 3차 수술을 받게 되면서 내년 1월 뮤지컬 출연이 사실 상 힘들어졌다. 현재 조성모의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나 회복이 빨라도 내년 2월쯤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상태로 ‘뮤지컬 모차르트!’ 초연 공연 시 출연은 어렵고, 계획 중에 있는 앵콜 공연에 합류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말 모든 스케줄 취소 이후 많은 팬들은 조성모의 완쾌와 함께 뮤지컬 무대로의 복귀를 기다려왔고, 조성모 본인 역시 ‘뮤지컬 모차르트!’ 작품에 대해 큰 애착을 갖고 있어 2월 공연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조성모씨 소속사 측과 출연 가능 여부를 놓고 함께 수술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장기간 깁스 후 물리치료 과정에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한 채 무리한 연습강행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추후 재공연시 그의 열정과 완벽한 실력으로 무대를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성모 소속사 측은 “팬들이 주인공 모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