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4차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연천군청 희망복지팀장,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연천군가족센터 사무국장, 백학중학교 교감, 연천교육지원청 수석장학사, 평생교육팀장, 담당 주무관이 참석하여 학생별 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복지안전망 추천 학생들은 중·고등 재신청 학생들 위주였으며, 이는 그동안 담임교사와 학교의 꾸준한 관심과 지역사회의 세심한 돌봄 속에서 성장해 온 사례로 주목받았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가정·학습·정서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헌신적 사례관리사들과의 연대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고, 물질적 지원을 넘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힘을 기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복지는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학생-가정-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의 지속적 동반 과정이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의회는 10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16일 의원들은 37건에 달하는 군정에 대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관한 집행부 답변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부터 듣게 된다. 또한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1일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7대소의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별 주요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정례회에 앞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로, ‘군정에 관한 질문·답변’과 주요사업 현지확인을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은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현안사항 등 집행부의 주요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올바른 군정 방향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다가오는‘제44회 설성문화제’와 제42회 군민체육대회 등 가을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이 모두 함께 웃음과 박수 소리로 가득 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과천시는 지난 15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내 8개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안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체교사 지원 확대 ▲낡은 시설 환경개선 ▲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운영비로 집행하기 어려운 협회비 부담, 연합 행사 진행 시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이 전달됐으며, 시는 이에 대한 현실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날 2026년 추진 예정인 ‘과천형 다함께돌봄센터 지원사업’을 공유하며,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과 돌봄 품질 향상을 위한 시 차원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재 과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체험,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센터가 함께 협력하며 아동 돌봄에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돌봄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10월 12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폐막식’을 개최하며 4월 개막식 이후 반년간 이어진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한 해동안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교류해왔다. 이번 폐막식은 10월 8일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2일 본행사까지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전통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안성의 태평무, 일본 가마쿠라의 노가쿠, 중국 마카오의 전통가무 등 한·중·일의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동아시아 빛 축제와 3국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동아시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2일에 진행된 폐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마카오·일본 가마쿠라 대표단,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보라 안
[한국기자연대]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번째 방문지로 동두천시를 찾았다. 김 지사는 지역현안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해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접근과 시도를 통해 미군공여구역을 경기북부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만들어가겠다”고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북부대개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옛 캠프 캐슬 부지로, 지난 2015년 일부가 반환된 뒤 2016년 개교했다. 반환공여지 활용에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김동연 지사는 “게임을 하는데 불리한 상황이 계속 될 때 단번에 게임을 바꾸거나 역전시킬 수 있는 것을 ‘게임체인저’라 한다”며 “경기북부는 70년 이상 중복규제와 미국공여지역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겪어 왔다. 지사 취임하고 이런 경기북부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늘 했다. 북부대개조사업은 그렇게 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한국기자연대] 화천 청소년들이 빚어낸 풍물 소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울려 펴졌다. 화천 청소년 풍물단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해외교류 연주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화천군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화천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의 교류활동은 프랑스 아르망 실베스트르 초등학교(Ecole Primaire Silvestre) 한국어 국제섹션 공연(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파리 에펠탑 공원 농악 버스킹, 생망데 시청 ‘한-프 우정의 날’기념행사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사물놀이와 설장구, 판굿 등으로 구성된 무대들은 역동적인 리듬과 흥겨운 장단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에펠탑 공원에서 열린 농악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생망데 시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도 현지 내빈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매력과 청소년의 열정을 알릴 수 있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학생들이 보다 넓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창원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부곡동 주민복지관(의왕시 삼동 286-16 소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2025 더(The)함께 바자회’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곡어린이집,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참석자들은 소가구, 의류, 건어물 등의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이번 행사의 따뜻한 취지에 많은 호응을 보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의왕시 청소년오케스트라단과 장애통합앙상블단의 클래식 및 포크송 연주 등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어지며, 이날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날 자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10월 15일 반남박씨 종중이 경기도지정 문화유산인 노강서원에서 문열공 박태보를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박태보(1654~1689)는 조선시대 후기의 문신으로, 숙종 때 인현왕후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귀양가는 도중 3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숙종은 이를 후회해 이조판서로 추증했고, 문열(文烈)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제사에서 첫 잔을 올리는 초헌관을 맡아 문열공 박태보의 높은 뜻을 기렸다. 김동근 시장은 “노강서원과 박태보라는 인물은 의정부시의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의정부시와 종중이 협력해,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안동 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안동시 월영교 개목나루 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지 축제는 ‘얼마나 행복한지’를 주제로 한지를 통해 일상 속 행복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이전 축제와 달리 도심과 가까운 월영교 문화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기면서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고, 월영교의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한지의 고즈넉한 멋과 어우러져 감성적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한지 서책만들기 △한지용돈봉투 만들기 △까치호랑이목련 그리기 △한지풍경 만들기 △꽃신 만들기 △연사키링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한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한지 백일장 △한지뜨기 △한지 소원쓰기 △한지 포토존 △한지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이번 축제가, 안동의 전통문